첫애임신중에 시모랑 남편이랑 같이 백화점에 갔어요
아기용품을 많이 사주셨는데, 뱃속아이는 아들이었고 디피되어있는 딸애옷이 넘 이쁘길래 만지작거렸더니 시모의 기겁한 얼굴 ㅎ
그뒤로 몇년간 남편통해서 하나만 낳고 키우라는 말을 들었죠
터울지기전에 둘은 낳자하는말에 남편 또 기겁
한 3번 진지하게 말했지만 남편은 확고했어요
마지막말이 작년가을이었고 그뒤로 완전 접었는데 올해 초부터 갑자기 시모랑 남편이 둘째 얘길하네요
솔직히 지금 자연임신 될거같지도 읺아요 ㅋ 지금은 터울도 터무니없구요
이사람들 갑자기 왜이러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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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목전인데 둘째얘기
....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0-01-14 11:41:16
IP : 124.54.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 아기고
'20.1.14 11:46 AM (218.154.xxx.188)내 인생인데 그 사람들 말 왜 들어요?
2. ..
'20.1.14 11:59 AM (175.213.xxx.27)귀등으로 들어야 할 말을 곱씹을 이유는 없죠
3. ㅇㅇ
'20.1.14 12:08 PM (211.176.xxx.104)내비둬요. 만약 그때 뱃속아이가 딸이었으면 그때부터 쭉 둘째 바라셨을걸요. 내아이 내가 낳고싶다는데 뭔 기겁씩이나 하며.. 이제와서 그들이 바라면 뭐 어쩌라고요.. 무시하세요.
4. 에구
'20.1.14 12:19 PM (49.167.xxx.238)저도 첫째낳고 아이가 안생겨
둘째 시험관 얘기를 했지만
일부러 그러진말자고해서 그냥 있었네요..
그러다 이제좀 먹고살만해졌는데 임신을 하게된거예요..
남편한테말했더니
이제 다키우고 맞벌이할려고했는데
일하기싫어 임신했냐며 막말을했죠..
시모랑 둘이 통화하는데 ''그러니까 @^#%#''
둘이 같은 생각이라는거죠..
그렇게 스트레스받아 아이가 유산됐고 소파수술하러가는날
''니뜻대로 되서 좋겠다''했네요..
남편 보지않는곳에서 울었구요..
시모도 수술한거 알구요..
그리고나서 이제와서 수술하면 바로 또 생긴다더라 혼자기대하시네요..
있을때 잘하지...5. 헐~
'20.1.14 12:37 PM (121.185.xxx.113)위에 에구님 위로 드려요.
일하기 싫어 임신했냐니, 남편분 인성이 참~~
결혼생활 남편분에게 절대 의지하지 마시고 독립적으로 사시길 바래요.6. ...
'20.1.14 1:52 PM (124.54.xxx.131)안낳고 못낳아요 이젠 ㅎ 왜 갑자기 봉창 두드리는지 모르겠네요
7. ㅡㅡ
'20.1.14 2:42 PM (70.187.xxx.9)뒷북이죠. 시모, 남편을 위해 낳는 씨받이 아니잖아요.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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