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목전인데 둘째얘기

....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20-01-14 11:41:16
첫애임신중에 시모랑 남편이랑 같이 백화점에 갔어요
아기용품을 많이 사주셨는데, 뱃속아이는 아들이었고 디피되어있는 딸애옷이 넘 이쁘길래 만지작거렸더니 시모의 기겁한 얼굴 ㅎ
그뒤로 몇년간 남편통해서 하나만 낳고 키우라는 말을 들었죠
터울지기전에 둘은 낳자하는말에 남편 또 기겁
한 3번 진지하게 말했지만 남편은 확고했어요

마지막말이 작년가을이었고 그뒤로 완전 접었는데 올해 초부터 갑자기 시모랑 남편이 둘째 얘길하네요
솔직히 지금 자연임신 될거같지도 읺아요 ㅋ 지금은 터울도 터무니없구요
이사람들 갑자기 왜이러죠?????
IP : 124.54.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 아기고
    '20.1.14 11:46 AM (218.154.xxx.188)

    내 인생인데 그 사람들 말 왜 들어요?

  • 2. ..
    '20.1.14 11:59 AM (175.213.xxx.27)

    귀등으로 들어야 할 말을 곱씹을 이유는 없죠

  • 3. ㅇㅇ
    '20.1.14 12:08 PM (211.176.xxx.104)

    내비둬요. 만약 그때 뱃속아이가 딸이었으면 그때부터 쭉 둘째 바라셨을걸요. 내아이 내가 낳고싶다는데 뭔 기겁씩이나 하며.. 이제와서 그들이 바라면 뭐 어쩌라고요.. 무시하세요.

  • 4. 에구
    '20.1.14 12:19 PM (49.167.xxx.238)

    저도 첫째낳고 아이가 안생겨
    둘째 시험관 얘기를 했지만
    일부러 그러진말자고해서 그냥 있었네요..
    그러다 이제좀 먹고살만해졌는데 임신을 하게된거예요..
    남편한테말했더니
    이제 다키우고 맞벌이할려고했는데
    일하기싫어 임신했냐며 막말을했죠..
    시모랑 둘이 통화하는데 ''그러니까 @^#%#''
    둘이 같은 생각이라는거죠..
    그렇게 스트레스받아 아이가 유산됐고 소파수술하러가는날
    ''니뜻대로 되서 좋겠다''했네요..
    남편 보지않는곳에서 울었구요..
    시모도 수술한거 알구요..
    그리고나서 이제와서 수술하면 바로 또 생긴다더라 혼자기대하시네요..
    있을때 잘하지...

  • 5. 헐~
    '20.1.14 12:37 PM (121.185.xxx.113)

    위에 에구님 위로 드려요.
    일하기 싫어 임신했냐니, 남편분 인성이 참~~
    결혼생활 남편분에게 절대 의지하지 마시고 독립적으로 사시길 바래요.

  • 6. ...
    '20.1.14 1:52 PM (124.54.xxx.131)

    안낳고 못낳아요 이젠 ㅎ 왜 갑자기 봉창 두드리는지 모르겠네요

  • 7. ㅡㅡ
    '20.1.14 2:42 PM (70.187.xxx.9)

    뒷북이죠. 시모, 남편을 위해 낳는 씨받이 아니잖아요. 냅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1077 음식물 분쇄처리기vs 음식물 건조처리기 뭘 살까요? 3 Yeats 2020/02/26 1,627
1041076 박근혜와 신천지.jpg 8 ... 2020/02/26 2,630
1041075 이만희형 사인은 세균성폐렴이래요. 우한코로나 아님 34 .. 2020/02/26 7,510
1041074 일본, 대구/경북일부2주이내 체류자 입국제한 6 일본발 뉴스.. 2020/02/26 1,019
1041073 홍콩 언론 “신천지, 지난해 12월까지 中 우한서 모임 가져” 15 apfhd 2020/02/26 3,917
1041072 잔기침 나고 목이따가운데 코로나일까요? 7 ..... 2020/02/26 4,407
1041071 기레기들이 염탐하고 댓글 쓰고 한다더니 16 ㅇㅇ 2020/02/26 1,617
1041070 책을 소리내어 읽어주는 어플은 없나요? 19 ㅇㅇ 2020/02/26 3,997
1041069 황교안, 종로서 방역활동.. 10 ㅋㅋㅋㅋ 2020/02/26 1,967
1041068 제가 이단에 빠지기 쉬운 스타일인데요. 17 .... 2020/02/26 6,247
1041067 이마니 형이 코로나로 죽은거죠? 32 .. 2020/02/26 5,626
1041066 "하나님이 지켜주세요" 원아 모아 예배드린 국.. 2 뉴스 2020/02/26 2,245
1041065 (못보신분) 2015년 박근혜가 이만희를 '국가유공자'로 10 에지오브워터.. 2020/02/26 3,183
1041064 유방 초음파 결과가 양성인데 왜 심각하게 말씀하시는걸까요? 9 ... 2020/02/26 4,232
1041063 일본이 바라보는 문프 jpg /펌 13 뭐라고 2020/02/26 4,531
1041062 독서 기록 어플 뭐가 좋아요?(유료추천도 좋음) 2 ㅇㅇ 2020/02/26 931
1041061 신천지 전도 못하면 벌금 전도 잘하면 상금 1등은? 4 ........ 2020/02/26 1,920
1041060 서울 빅파이브 중 한 병원 갔었는데 16 쉐본 2020/02/26 6,510
1041059 직장에서 신천지냐고 물어보면 위법인가요? 18 편견 2020/02/26 4,972
1041058 미나리가 많은데 이거 나물하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8 질문요 2020/02/26 1,584
1041057 곽 상 도. 이 철 우. 나와라. 안철수 빠져....ㅠ 7 .., 2020/02/26 2,119
1041056 내가 죽어야 할까봐요. 67 내가 2020/02/26 18,152
1041055 상추 소비법 좀 부탁드립니다 17 비좁아 2020/02/26 2,469
1041054 "코로나19 진단 능력 대단" 美 FDA 전 .. 11 ㅇㅇㅇ 2020/02/26 2,883
1041053 나의 첫사회생활 강추하고 싶어요 5 힐링그자체 2020/02/26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