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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에서 아이있는 이혼녀와 남동생

네모 조회수 : 27,221
작성일 : 2020-01-13 21:25:34
현재 제 명의로된 집에서 남동생과 엄마가 살고 있어요
남동생이 결혼하고 엄마모시고 아이와 이 집에서 살면 안되겠냐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115.140.xxx.200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날마눌
    '20.1.13 9:27 PM (39.7.xxx.18)

    떼놓고싶음 엄마랑 의논해서 돈필요해서 안된다
    미안하다
    이 상황이 받아들여지면 예스!

  • 2. ....
    '20.1.13 9:27 PM (211.247.xxx.13)

    엄마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오면잘못하면 집넘어 갈텐데..

  • 3. 날날마눌
    '20.1.13 9:28 PM (39.7.xxx.18)

    심각한 이야기 같은데
    전후사정을 몰라서 조언도 힘드실듯

  • 4. ㅡㅡ
    '20.1.13 9:28 PM (116.37.xxx.94)

    그건아닌거 같은데..

  • 5. ..
    '20.1.13 9:29 PM (220.123.xxx.224)

    집도 절도 없는 남자한테 아이있는 이혼녀가 결혼하겠다는 이유는 뭔가요

  • 6. ...
    '20.1.13 9:29 PM (223.62.xxx.227)

    그건 아닌듯요

  • 7. ㅇㅇ
    '20.1.13 9:29 PM (117.111.xxx.68)

    돈섞는거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몇 억짜리 그냥 집을 달라는거예요.
    나중에 올케가 합가어려워하면 님 어머니 어디로가시죠?
    연애하다 전세집 구할 돈 마련후 결혼하라하세요.

  • 8. ..
    '20.1.13 9:31 PM (175.113.xxx.252)

    말도 안되네요..ㅠㅠ 그건 진짜 아니네요.. 현실적으로 117님 말씀처럼 합가 어렵다고 하면 님 어머니는 어디로 가는건가요..???

  • 9. 아니
    '20.1.13 9:31 PM (117.111.xxx.68)

    이혼녀는 월세사나요?
    남동생이 이혼녀 집으로 들어가는게 낫죠.
    요즘 누가 홀시어머니 모시나요?

  • 10. ..
    '20.1.13 9:34 PM (223.39.xxx.189)

    그 집을 엄마때문에 원글이 내어드린 건데
    남동생이 얹혀살더니 아예 차지하려 드네요.
    막상 결혼하게 되면 상대방 여자에게 지금 사는 집이 누나집이라고 말하지 말라 할꺼 같아요.
    엄마 집인데 본인이 모시고 사는 것처럼..

    그러고나면 그 집에서 남동생네 절대 못내보낸다에 만원 겁니다.
    안정되고나면 본인들이 돈을 얼마나 마련해 어디에 나가 살까요? 그러다가 원글이 평생 그 집 못팝니다.
    누나는 그 집 없어도 사는걸 알거든요.

  • 11. 네모
    '20.1.13 9:34 PM (115.140.xxx.200)

    제가 엄마 사시라고 구입한 집이에요..
    남동생과 여자친군 합가 어렵다고 할 처지는 못되구요..

  • 12.
    '20.1.13 9:36 PM (117.111.xxx.68)

    자기힘으로 집을 안 사 본 사람은 억대가얼마나 힘들게 모아야하는지 몰라요.그러니 저런말 쉽게하죠.

    저도 이른 결혼으로, 시부모님이 전세집 마련해줬을때 그거 고마운건지 잘 몰랐어요.
    진짜 안입고 안쓰고 모아서 해주신건데...
    동생이 집하다 지쳐서, 장난식으로
    친정소유 강남 오피스텔에 들어가 살까 했더니,
    어머니 무섭게 정색하고 그게 무슨 소리냐고. 월세로
    노후대비해야한다고.

  • 13. ...
    '20.1.13 9:36 PM (223.62.xxx.227)

    엄마 모신 대가로 그 집 달라고 하겠네요

  • 14. ..
    '20.1.13 9:37 PM (223.39.xxx.189)

    결혼하면 둘이 독립해서 살라 하셔야 합니다
    훗날 엄마를 위해서도 좋은 결정이에요
    도리어 엄마가 그집서 눈칫밥 드시게 될 수도 있어요.

  • 15. ㅇㅇ
    '20.1.13 9:38 PM (117.111.xxx.68)

    애 생기면 학비도 대라할판이네요.
    엄마아프시면 그집 팔아
    병원비쓰고 요양원 보내드려야한다 하세요.

  • 16. 아마
    '20.1.13 9:39 PM (221.147.xxx.118)

    이혼녀가 형편이어렵고
    원글님소유의 그 집은 가치가 꽤 되는 가보군요.
    안된다고 하십시오.
    나중에 아주 골치아파집니다.
    그럴일없을거같죠?
    인생 모르는 것이더라구요.
    천년만년 사실것같던 부모님도 몇개월만에ㅜ쓰러지셔서 가버리시고
    동생 눈치보이고 못된사람 되는 것 같아
    내재산 내맘대로 하지도 못하는 피곤한 상황될수있어요

  • 17. 에휴
    '20.1.13 9:40 PM (123.214.xxx.130)

    나중에 꼬이지 않으려면 그 집에선 엄마 혼자 사시라고 하세요.

  • 18. ....
    '20.1.13 9:40 PM (221.157.xxx.127)

    엄마 돌아가셔도 그집을 안내놓는다는게 문제죠 자기집인양 난리를 칠겁니다.

  • 19. 0000
    '20.1.13 9:40 PM (118.139.xxx.63)

    애초에 안된다 하세요..
    이래저래 엄마는 님이 보살핀다고 생각해야 할듯..

  • 20. 노노
    '20.1.13 9:41 PM (220.124.xxx.36)

    집에는 어머니 혼자 사시고 남동생은 독립하는게 장기적으로 원글님과 어머님이 사는 길입니다.

  • 21. 네모
    '20.1.13 9:42 PM (115.140.xxx.200)

    엄마는 경제활동을 하세요
    본문에 모신다고는 했지만 도리어 엄마가 거두는 상황이구요

  • 22.
    '20.1.13 9:44 PM (117.111.xxx.68)

    엄마 혼자계신데, 남동생부부가 봉양하고
    그럴거같지만. 사이가 좋을수가 없어요.
    능력부족해도 내아들이 최고고 애딸린 이혼녀 못마땅할수밖에없어요. 한집에살면 부딪쳐요.
    친할머니도 애중심, 애만 우쭈쭈 싫어하는분있는데
    내아들 등골뺀다여기는 아이까지 이쁘게 보기힘들어요.
    내아들 등골뺀다 어쩐다 소리 완벽히 참으실수 있을까요?
    딸등골도 들어가네요.

  • 23. 엄마가
    '20.1.13 9:44 PM (203.81.xxx.32)

    낙동강 오리알될 확률이 높아요
    애딸린 며느리랑 한집이라니요
    시작했다해도 오래 못가십니다

    차라리 꼭 결혼을 한다고 하면 월세를 얻어주세요

  • 24. ..
    '20.1.13 9:47 PM (223.38.xxx.95)

    안돼요
    둘이 알아서 집 구하라해야죠
    너무 속보이는 욕심이네요
    집 날리고, 동생 등지고 어머니 거처 날아갑니다!

  • 25. ..
    '20.1.13 9:49 PM (221.146.xxx.236)

    그나저나 애딸린이혼녀는 대체 전세집도못해오는 남자 아디가좋아 시모랑 합가해서라도 재혼을 하나? ㅉㅉ

  • 26. 밀키밀키
    '20.1.13 9:5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좋게 좋게 달래서 내보내세요.
    젊은 남녀가 노모 있는 집에 들어와 사는게 말이 되느냐고
    서로 불편하고 의상해서 안된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하세요.
    월세방을 살아도 알콩달콩 살아야지
    노모 사는 집에 들어와서 우중충하게 살 이유가 없다고요

  • 27. 그럼
    '20.1.13 9:57 PM (118.139.xxx.63)

    엄마가 거두는 거면 집 얻어 다 나가라 하세요....
    이건 끝이 어떨지 보입니다...

  • 28. 답답해라
    '20.1.13 10:01 PM (49.1.xxx.205)

    결혼을 반대해도 모자랄판에

  • 29. ㅇㅇ
    '20.1.13 10:02 PM (117.111.xxx.68)

    어머니는 저연세에 일하셔, 누나는 저나이에 집사줘.
    남동생만 모지리네.

  • 30. ..
    '20.1.13 10:02 PM (119.71.xxx.44)

    사이틀어지면 엄마가 나가는 이상한상황이 발생해요

  • 31. ....
    '20.1.13 10:03 PM (221.157.xxx.127)

    엄마가 그집 남동생 주고싶은가보네요 참내

  • 32. 미적미적
    '20.1.13 10:06 PM (203.90.xxx.103)

    동생이지만 오래 살고 있으면
    내가 재산권을 행사하고 싶들깨 동생이 나가는걸 거부하면 곤란해집니다

  • 33. 미적미적
    '20.1.13 10:07 PM (203.90.xxx.103)

    싶들깨—->싶을때

  • 34.
    '20.1.13 10:09 PM (203.23.xxx.80)

    집 뺏기는수생김
    원글님 명의 꼭 유지하세요.
    딸이 해준집 아들앞으로 해주지못해 안달인엄마들 많이봄.

  • 35. 네모
    '20.1.13 10:15 PM (115.140.xxx.200)

    저도 댓글써주신 말씀처럼 여러 걱정이 많아 처음 얘기 나왔을때 딱 잘라 안된다 말했었어요.. 여자친구와 아이를 보니 마음이 약해져서 의견 여쭈었습니다. 댓글 감사 합니다.

  • 36. 원글님
    '20.1.13 10:15 PM (223.39.xxx.124)

    그집 다시는 못가져가요
    뺏김

  • 37. 대체
    '20.1.13 10:24 PM (211.202.xxx.216)

    왜이리 이상한 사람이 많나요....82를 보면

  • 38. ...
    '20.1.13 10:26 PM (116.36.xxx.130)

    돈없어서 집 팔아야 되겠다하고 집 없애세요.
    몰래 다른 곳에 집 사도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나서 엄마만 따로 집 얻어주세요.
    남동생네가 모셔가겠다고 그냥 두시고요.

  • 39. 얼씨구
    '20.1.13 10:34 PM (182.209.xxx.185)

    돈 없다고 판다고 하세요2
    나중에 자기집이라고 들어 앉을판이네요.
    보통은 어떻게든 자립 할 생각하지 않나요?

  • 40. 지금
    '20.1.13 10:58 PM (122.37.xxx.188)

    이혼녀 커플과 아이 짠한게 문제가 아니에요

    남동생이 그 결혼하면 아이까지 세사람 생활만해도
    엄청나게 어려워요
    남남이 혈연처럼 사는게 어려운데
    어머니까지....

    어머님 너무 안되셨네요

    그냥 분가하라하시고 집은 어머님이 유지하시라 하세요

  • 41. 지금
    '20.1.13 11:07 PM (125.177.xxx.43)

    허락하면 평생 안나갈거에요

  • 42. 절대반대
    '20.1.13 11:38 PM (175.112.xxx.225)

    글쓴분 허락안해도 그냥 들어와살 가능성 많아요 돈필요하다 하고 집규모를 줄여버리세요 원룸이나 원룸 원거실 정도로요

  • 43. 제가
    '20.1.14 12:26 AM (223.39.xxx.111)

    제가 지인중에 동생이 부모님 모시고 형집에서 살았어요..
    근데 점점 기간이 길어지니
    (시아버지 제사도 지내긴했다더라구요 그래서 형님도 고마워 항상 제사비용 댔구요)
    그집 달라고..(옛말에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라죠)
    시골집이기도하고 해서 줬대요..
    그리고 또 얼마니지나 논을 달라더래요
    (그거아니어도 그동네에서 재산은꽤있다고 소문났습니다)
    안주니 시어머니 모시고 가라고..

    그리고 한분은 형이랑 둘이살았는데 동생이 사업수단이좋아 가게차려 돈벌고 집사고 하나더차리면서 형과 같이했는데..
    형이 결혼을한거죠..형수가 들어와살고..
    동생이 나왔다고...

  • 44. 님이
    '20.1.14 1:39 AM (223.38.xxx.126)

    그집 월세 주고 그만큼 보탠다고
    엄마랑 살집 구하라고 하세요.

    어머니 돌아가시면 돈 끊어야죠

    이런 경우 엄마가 더 들어와서 살게 하고 싶어하죠

  • 45. 절대
    '20.1.14 1:42 AM (58.224.xxx.153)

    절대 안되는거아시죠?
    엄마 돌아가셔도 평생 맨입으로 눌러앉는거죠
    집 매매한다고 나가라고 길에 나앉게 할수도 없죠
    애초부터 그런 사단을 막으려면
    지금 단호히 하세요
    더군다나 그런상황 ㅜ
    전세값을 준다고해도 어림도없을판에 ㅜ

  • 46. 안되죠
    '20.1.14 1:49 AM (61.96.xxx.235)

    글쓴이는 위해서도 엄마를 위해서도 그리하면 안됩니다
    엄마가 그 둘꼴을 왜 보고 살아야합니까?
    혼자 편하게 사는게 낫지 남의 자식 기르는 아들놈 보면 속터집니다
    나중에 나가라고는 어떻게하나요?ㅠㅠ
    엄마 혼자 가시게 놔두고
    집은 월세가 됐든 뭐가 됐든 둘이 알아서 구해서 셋이서 살라고 하세요

  • 47. ,,
    '20.1.14 2:06 AM (70.187.xxx.9)

    남동생이 도둑이네요. 어머니가 데리고 살겠다 하면 초강수로 어머니도 내보내셔야 할 겁니다.
    그나마 어머니가 일을 하시니 다행이네요.

  • 48. 얌체
    '20.1.14 2:51 AM (39.117.xxx.231)

    도대체 그런 아이디어는 누구 머리에서 나온걸까요?

  • 49. 반올림 70
    '20.1.14 3:02 AM (125.139.xxx.31)

    차라리 동생한테 집을 주면 고맙다는 소리도 듣고 남매간에 정도 상하지 않지만, 동생이 들어와서 살면 결국에는 동생과 사이도 멀어지고, 집도 동생 것이 저절로 됩니다.
    남동생은 나가서 살아라고 하세요. 한번만 서운한 이야기하면 온 세상이 편합니다.

    원글님 모친도 그러시는 것 아닙니다.
    딸 돈은 물이고, 아들 돈은 금인가 봅니다.

    이 일의 결과는 원글님 어머님이 누구보다 잘 아실 것입니다.
    동생하고 여기서 살고 싶다고 하시면 어머님도 차츰 멀리 하심이 원글님이 상처 받지 않을 듯...

  • 50. ㅇㅇ
    '20.1.14 3:24 AM (39.7.xxx.56)

    가장 큰 문제는 엄마도 님 재산 뺏아서 아들주고 싶어한다는거에요.
    엄마 때문에 원글님 맘 약해지겠지만
    엄마는 님 편이 아님

  • 51. 여기말
    '20.1.14 3:33 AM (87.178.xxx.103) - 삭제된댓글

    여기 말 들으세요.
    정말 어떻게 그런 걸 요구할 수 가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 많군요.
    괜히 불쌍히 여기는 맘으로 허락했다가, 님 발목 잡힙니다.
    맘 여리게 가지지 마세요. 나중에 다른 방식으로 남동생 도우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서로 나중에 관계만 나빠질 수 있어요.

  • 52. 파국
    '20.1.14 5:00 AM (122.60.xxx.118) - 삭제된댓글

    그 여자친구는 그 집을 결혼 때 받은 거라고 생각할거에요.
    우리 며느리가 그랬거든요.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랑 형제 2명이 돈 모아서 산 집인데 돈 안 낸 형제가 들어와 엄마랑 살다가 그 집 팔고 돈 더해서 큰 집 간다고 하고 이사가서는 엄마랑 사이가 틀어져서 엄마가 새 집서 나왔어요.
    물론 돈은 안줬고요.
    엄마한테 돈 받아 나와야한다고 했는데 걔들이 지금 집 샀는데
    돈이 어딨냐며 그냥 나오는 바람에 돈도 못 받고 엄마랑도 그걸로 한동안 연락 안했었어요. 원래 예뻐하던 자식한테 다른 형제들 돈 몰아주신거죠.
    친구들에게 얘기해봐도 그 며느리는 결혼전에 받은걸로 생각했을거라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 안할거라고 해서 놀랐네요.

  • 53. cinta11
    '20.1.14 5:32 AM (149.142.xxx.30)

    노노.. 절대 안되죠. 남동생보고 결혼하면서 나가라고 하세요. 지금 남동생 커플이 머리쓰고 있는듯.

  • 54. . .
    '20.1.14 5:58 AM (223.38.xxx.236)

    제 친구는 오빠와 집이 얽힌 경우인데요
    친정엄마가 오빠랑 살다가 오빠가 늦은 결혼하면서
    자연스럽게 합가
    조금 지나니 며느리와 사이 불편하다고 친구에게 집얻어
    독립 시켜달라하시더군요
    친구가 차라리 오빠네를 내보내라 했는데
    돈도없고 아이까지 있는데 본인이 나가는게 낫다고;;
    애시당초 친정엄마 살라한거지 오빠네 살라한게아닌데
    지금 10년 지났는데 오빠네가 나갈 생각을 안해요
    반포에 있는 아파트인데
    거기 살다가 다른곳에 가서 살기 싫은걸로 보이고
    안일하게 돈도 안모은거 보면 그집에서 평생 살 생각인듯해요 친구의 아이들도 이제 20대라 결혼 시키려면
    그집이 필요한데 강제로 내쫓지도 못하고 아주 골치아파해요 방배동에 있는 친구소유 작은 빌라로 옮기라해도
    절대 싫다고 어떻게 내쫓으려하냐고 원망하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네요 10년 공짜로 살게해준 고마움은 잊고
    악덕 집주인 취급 한답니다 반포아파트 살다가 방배동 작은발라에서 당연히 살기 싫겠죠
    지금 마음 약해지지 말고 단호하게 하셔야해요
    엄마도 같이 살기를 고집하시면 엄마도 나가시라고
    할정도로 단호하게요

  • 55. ㅇㅇ
    '20.1.14 7:47 AM (175.223.xxx.120)

    독립해서 살 능력도 없는 사람이 애딸린 여자랑 재혼을??
    반대로 애딸린 이혼녀가 자기 혼자 능력으로 키우지도 못하는 상황에 또 그런남자와 결혼을???
    둘이 그냥 그렇게 합가한다고 했을때 님 부양 가족은 몇으로
    늘어날까요? 결혼하려면 독립이 우선인것 같아요

  • 56. 살아도
    '20.1.14 8:07 AM (115.140.xxx.66)

    되지 않나요?
    같이 산다고 해서 집을 뺏기는 것도 아니고
    명의가 원글님 명의인데 뭔수로 뺏아 간다는 건지
    동생부부가 어머니 잘 모시고 살면 원글님 어머니 동생 모두 다
    좋은거죠.

  • 57. 그 결혼할 여자
    '20.1.14 8:08 AM (122.16.xxx.121)

    정말 한심하네요. 무슨 이유로 이혼했는지 모르지만 아이까지 있는데 헤어져놓고 뒤에 만난 남자가
    자기 스스로는 같이 살 방한칸 마련 못하는 남자를 만나다니....아이는 무슨 죄일까요? 그집에서 살면서
    뒤에 동생이라도 태어나면 그 아이는 정말 눈칫밥 엄청 날텐데...무슨 생각으로 결혼하려고 하는건지...

  • 58. 정말
    '20.1.14 8:43 AM (58.127.xxx.156)

    이해할래야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애까지 딸린 이혼녀 이왕 잡겠다고 작정했음 돈 많은 홀아비를 노릴 것이지
    왜 멀쩡하게 돈도 없는 형편 안좋은 총각한테 얹히려고 저 난리인가요

    참 이상한 여자네요. 자기 사정 아무리 급해도 누울자릴 보고 발을 뻗어야지..

  • 59. 아니
    '20.1.14 8:51 AM (58.121.xxx.69)

    그 집 남동생 줄 건가요?
    요즘 세상에 집 사기도 집 얻기도 어려운데
    남동생이 언제 돈 모아서 그 집 나가요?


    애라도 생기면 돈 더 쓰면 쓰지
    모으지 못 하는데

    그 집 가지겠다는 심뽀네

  • 60.
    '20.1.14 8:58 AM (211.215.xxx.168)

    남동생과 전세계약을 하시던가 어머니만 사시는게 현명하죠

  • 61. 115님아
    '20.1.14 9:02 AM (125.238.xxx.238)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내명의집이라도 직계가 들어와 살면 내맘대로 못 내쫓아요.
    나가라도 해도 배째라 나오면 못 내쫓는다고요.
    남이면 명도소송이라도 하는데 친족은 그것도 안돼요.
    그리고 애딸린 이혼녀가 시어머니 봉양 잘할 거라는 소리는 무슨 근거로?
    멀쩡한 처녀총각이 결혼해도 합가해서 살면 시짜들 욕하느라 난리 부르스구만요.
    그냥 집 뺏기는 거예요.

  • 62. 조언을 구하는
    '20.1.14 9:03 AM (218.236.xxx.32)

    글쓴이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시죠.
    생판 알지도 못하는 이혼녀 이야기는 왜 하는 겁니까? 오지랖들은...
    그 여자도 그 정도 수준이니 집 한 칸 없는 남자 만나서 홀어머니랑 살겠다고 하겠죠.
    여기는 여자들은 다 남자들보다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나 봄. 이상해.

  • 63. ㅎㅎ
    '20.1.14 9:03 AM (223.33.xxx.241)

    엄마는 요양원, 동생은 알아서..
    핑계는 집팔아야 하는데 거주주택2년 채우느라 님네가 가서 살아야 한다고 내보내세요. 애딸린 이혼녀면 전남편하고도 애땜에 연이 계속 갈건데 들였다간 꽤나 골치아파요. 내보내면서 선 긋는게 좋아보이는데요

  • 64. ..
    '20.1.14 9:04 AM (116.45.xxx.168)

    종종 있는 일인가봐요.
    원글님과 비슷한 케이스같은데.. 홀어머니 계시는 집에 남자형제가 여자랑 들어옴
    그 집에 같이 사는 것도 아니니 반대해봐야 짐싸서 막무가내로 들어오면 자식인데 막을 수도 없고요.
    그 부부가 허구한 날 싸워대면서 애는 또 줄줄이 낳고, 그 집 어머니는 그 꼴 못보겠다고 나와서 단칸방 사셨어요.
    명의 어쩌고 해도 이사도 안가고, 형제한테 법적처리 할 수도 없고, 어린 조카들 나앉게 하는 것도 보통사람이면 힘들죠.
    결국 그 집 그 형제가 먹음.
    그 집 동생 준다 마음 비우실거 아니면, 사정 힘들어졌다 핑계대고 집부터 빨리 정리하세요.
    어머니는 결국은 없는 아들자식 챙겨주게 될테니..

  • 65. 절대 노노
    '20.1.14 9:17 AM (220.78.xxx.47)

    원래 착한 집주인 만나면 집 못삽니다.
    평생 늘 속이 없어요.
    못된 집주인 만나야 분발해서 억지로라도 사게 돼요.

    동생 평생 독립 못하고 원글님에 기대 살게 됩니다.
    동생을 위해서라도 세상에 나가서 돈 벌면서 살라고 하세요.

  • 66. 엄마
    '20.1.14 10:28 AM (223.62.xxx.175)

    엄마께도 나가달라 하시고 집을 팔든 세 주세요
    나중에 시간 지나고 남동생이 정상적으로 독립하면 다시 구해드리세요
    큰일나요 엄마도 아들 떼어놓지 못할테니 원글님이 정신차리세요

  • 67. ㅇㅇㅇ
    '20.1.14 11:16 AM (120.142.xxx.123)

    자립심을 잃게 될 확률이 90% 입니다. 아래 어떤 분처럼 남편에게 좋은 맘으로 바가지 안긁은게 되려 남편이 자립심을 잃게 했다는 어이없는 말을 듣는 것처럼, 나중에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집을 나가라했을 때 그들이 독립할 돈이 챙겨져 있을까에 의문이듭니다. 외려 자기네를 이렇게 만든게 누나라는 타박을 들을 수도.
    냉정한 애미한 합의보다 합리적인 솔루션이 됩니다.

  • 68.
    '20.1.14 11:22 AM (220.89.xxx.239)

    죄송합니다만 그주제에 결혼을 한다는것도 신기하고 심지어 애도 있는 여자랑 결혼한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여자도 참 뭘 믿고 결혼한다는건지 이해가 안 가고 ;;
    어쨌든 님이 그 집 명의 지키시려면 이래저래 엄마랑도 얼굴 좀 붉혀야될거고 독한 마음 먹어야할거에요.
    첨부터 한가족이었던것처럼 단란하게 잘 사는 집도 있지않음? 하는분들있겠지만 자기식구들이랑도 나이먹어서 한집에 살면 짜증나는 일이 없을수가 없는데 남의자식 키우는 아들 보면 엄마 속 안 타들어갈수가 없습니다
    결국엔 엄마는 엄마대로 따로 거처 하나 마련해줘야되고 남동생은 난 이제 가장인데 집은 있어야되지않냐며 동정심을 호소하고...그럼 그집 남동생네한테 가는거 순식간입니다...

  • 69. 그러다
    '20.1.14 11:23 A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 명의만 원글님꺼 팔수도 없고 맘대로 할 수 없는 집 되는거죠.
    이혼녀 아이 크면 엄마도 쫒겨날 수 있어요. 전세집도 없는 남자한테 오는 애딸린 이혼녀도 답답하네요.
    집 팔아야된다 핑게되고 안된다 하세요 좋은게 좋은게 아니예요 나중에 더 욕먹게 될 수도 있어요

  • 70. 궁금..
    '20.1.14 11:39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명의가 내앞이여도 정말 팔 수 없나요?

  • 71. 궁금
    '20.1.14 11:41 AM (49.1.xxx.190)

    명의가 내 앞이여도 정말 팔 수 없나요?
    집을 내놔도 보여주지 않아서 인지..아님
    매매 자체가 안되는건가요?

  • 72. 안되겠다
    '20.1.14 11:51 AM (211.52.xxx.52)

    결혼하면 독립해야지요

  • 73. ....
    '20.1.14 12:20 PM (219.255.xxx.153)

    그 집을 뺏기냐 아니냐의 문제도 있지만,
    원글님이 돈이 아주 아주 많아도 그 집에 동생을 들어오게 하면 안돼요. 동생의 자립심은 없어져요.
    동생이 더 능력있기를 바란다면 알아서 거처를 구하라고 해야 해요.
    이 세상이 얼마나 경제로 똘똘 뭉쳐 있어서, 머리를 써야 경제력을 갖게 된다는 걸 실제로 느껴야 해요.
    도와준다고 집 줬다가 평생 놀고먹고 경제력 없이 되는 사람 많이 봤어요.

  • 74. ....
    '20.1.14 1:07 PM (223.33.xxx.241)

    이혼녀한테는 동생집일걸요. 누나집인거 알면 둘이와서 빌고 부탁하겠죠. 애딸린여자가 집있는 총각을 잡았는데 집에 들이고 나면 정리 안될거에요. 미리 선 그으세요

  • 75. 고두심
    '20.1.14 1:26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

    동백이, 용식이, 필구는 드라마에서나 가능했다.

  • 76. .....
    '20.1.14 1:30 PM (175.123.xxx.77)

    엄마가 괜찮다면 괜찮은 것 아닌가요?

  • 77. 나는나
    '20.1.14 1:33 PM (39.118.xxx.220)

    이혼녀가 그 집이 님거인지는 알고 있는 건가요? 남자거 아닌 줄 알면 상황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요?

  • 78. 미적미적
    '20.1.14 2:19 PM (115.89.xxx.220)

    가족간에 인정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세상 그동안 편하게 살았구나 하고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명도소송까지 가본적 없으시죠?
    남하고 하는게 아닌 형제끼리 하는 명도소송하면 참 볼만해요 ㅠㅠ

  • 79. ㅇㅇ
    '20.1.14 2:26 PM (114.200.xxx.181)

    돈이필요하다고 엄마한테 전세로 옮겨드린다고 하시구요
    지금 집 전세놓고 다른집 전세로 구해드리세요.
    거기서 모시고 살던말던

  • 80.
    '20.1.14 3:14 PM (118.45.xxx.153)

    엄마 눈치밥먹이려면 합가시키시구요.

    아님 절대 안된다고하세요
    아님 형편어려워저서 집팔고 엄마 월세 내보낼테니
    니네는 알아서 살라고하던지.


    장남이 쫄딱말아먹고 부모님집 합가- 이후 시부모가 눈치밥먹다 월세집 분가- 시부모늙어 그집팔고 그걸로 생활비 하며 살겠다고하니 장남 그럼 자긴 어디서 사냐고 도로 성질냄 손주도 자기엄마 시집살이 고생한거 생각하면 억울하다고 펄펄 - 결국 시부모만 월세집에 적은연금으로 개거지처럼 살고있고 집이있어서 노령연금도 안나옴 - 그 장남이 나머지 형제들에게 효도하라고 술만먹으면 전화와서 시킴(월세사는 부모 병원데려가라. 등등 )

    다들 말안되는거 아는데 어짜피 상식적이지 않은 장남이라 그냥 모른척함.
    아는척하는순간 시부모님 모셔야될가봐. -------------

  • 81. 원칙
    '20.1.14 3:24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결혼은 각자의 원가족에게서 가져온 좋은 것만을 재빨리 취하고, 지리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독립하여 자신들만의 가정을 꾸리는 기 원칙이예요.
    결혼 생활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찾아내서 해주는 것 보다, 싫어하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두고 하지 않으려는 것에 더 무게 중심을 놓아야 해요.
    단순 담백 명료 강단있게 원칙만 반복하세요.
    부연 설명할 필요도 이해시키거나 설득할 이유도 없어요.

  • 82. 무슨
    '20.1.14 4:02 PM (223.39.xxx.214)

    엄마를 모셔요..
    더 속 시끄러워져요.
    그냥 나가 살고, 엄마는 님이 한번씩..
    비슷한경험자.

  • 83. dfsd
    '20.1.14 5:19 PM (112.151.xxx.95)

    어머니가 반신 불수 인가요? 치매 인가요?
    그런거 아니면 그냥 님 명의로 된 집에 어머니만 남기고 남동생은 결혼후 집구해서(월세살라고 하세요) 나가라고 하시는 게 맞지요? 고민할 거리가 된다는게 신기합니다만.

  • 84. ㄴ드자
    '20.1.14 5:25 PM (180.65.xxx.173)

    집없는 남동생이 애딸린 이혼녀랑 결혼할거란거에요?님집에서 엄마모시고??

    엄마돌아가시면 그집 자기껀줄알텐데요 나가라고하면 전세금줘야 나간다고할것이 뻔해요

  • 85. ....
    '20.1.14 6:17 PM (125.186.xxx.159)

    사업 망하고 식구들 대리고 엄마집 들어와서 엄마 몰아내는꼴도 봤어요.
    저건 아니에요.
    능력되신다면 집구하는데 좀 도와주고 확실하게 안된다 하세요.
    들어와서 살게하든 아니든 사이벌어진다에 한표....

  • 86. 가족 끼리
    '20.1.14 7:17 PM (211.247.xxx.19)

    그런 걸로 얽히지 마세요
    절대로 좋은 꼴 못 봅니다.

  • 87.
    '20.1.14 7:35 PM (222.232.xxx.150) - 삭제된댓글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어요
    절대 안될 일입니다
    남동생네가 알아서 지들 살 집을 구해야죠

  • 88.
    '20.1.14 7:44 PM (121.167.xxx.120)

    동생하고 엄마에게는 돈 필요해서 판다고 하고 그 집 전세 놓고 엄마는 원룸 전세 얻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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