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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단 한번도 먹을거 사다준적 없는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4,707
작성일 : 2020-01-13 20:57:34
신혼부터 마흔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단한번도 붕어빵 한조각도 사온적이 없네요
친정아버지는 친정엄마 드시라고
해마다 철되면 대봉 사다나르시는데요..
까만 비닐봉지안에 과일가게주인한테 속아샀구나 싶은 대봉이 잔뜩 들어있지만 마음이 느껴져서인지 투덜대시면서도 엄마는 좋아하세요
근데 전 단한번도 그런거 받아본적이 없네요
시켜서 받아먹어야하나요?
생각해보니 좋아하는 음식 뭔지 알면서도
단 한번도 그 음식점에 데려간적도 없네요
이번생은 포기하고 살아야하겠죠
포기한줄 알았는데 가끔 두서없이 화가나고 서운할때가 있네요 참..ㅠ
IP : 112.146.xxx.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3 8:5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보통 원글님 친정아버지 처럼 행동하지 않나요..??? 길가다가 요즘 같은 날씨에는 붕어빵 ..종종 파니까 사올테고..ㅠㅠ 저는 거의 대부분 원글님 아버지 같은 분들도 주변에 있는것 같은데요.. 어떻게 그렇게 무심해요..????

  • 2. ..
    '20.1.13 9:01 PM (175.113.xxx.252)

    보통 원글님 친정아버지 처럼 행동하지 않나요..??? 길가다가 요즘 같은 날씨에는 붕어빵 ..종종 파니까 사올테고..ㅠㅠ 저는 거의 대부분 원글님 아버지 같은 분들만 주변에 있는것 같은데요.. 어떻게 그렇게 무심해요..???? 진짜 아마 비율로 따지면 원글님 남편 스타일 안흔할것 같아요. 거의 대부분 아버지 처럼 행동하죠..

  • 3. ....
    '20.1.13 9: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요즘 아빠들은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니 사올일이 적어요
    여기서는 뭐 먹고 맛있으면 꼭 포장해온다는 가정적인 남편들 많지만요

  • 4.
    '20.1.13 9:03 PM (117.111.xxx.68)

    그러면 애들처럼 하나하나 가르쳐야 돼요.
    나 몸살 났어. 퇴근할때 귤 좀 사올래? 혹은 죽좀 사올래?
    하루종일 암것도 못 먹었어.

    제일 쉬운거 몇가지요.
    그러다보면 습관돼요.

  • 5. rainforest
    '20.1.13 9:03 PM (183.98.xxx.81)

    우리 남편도 별로 그런적 없어요.
    원래 먹는거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다 돈도 허투루 안 써서요. 친정 아빠는 100가지 다 좋은 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퇴근 길에 항상 제과점 방 호빵 귤 동생 좋아하는 풍선껌 이런거 늘 사오셨거든요.
    신혼 때, 첫애 임신 땐 정말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는데 이젠 그런 사람이다 싶어서 포기했어요. 그냥 제가 먹고 싶은거 찾아서 사먹거나 애들하고 시켜먹어요.
    그나마 가끔 회사 동료들이 한두번 자기들거 사면서 같이 사주는 경우에 뭐 들고 오기도 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강원도 제주도 이렇게 휙 나서기도 해요.
    전 기대 안하고 살아요. 기대해봤자 실망뿐이라서요.

  • 6. 낼 모레 환갑
    '20.1.13 9:04 PM (175.223.xxx.139)

    한번도 없어요
    심지어 애들거도 안 사옵니다

  • 7.
    '20.1.13 9:05 PM (121.167.xxx.120)

    남편한테 어디집 뭐 먹고 싶다고 꼭 짚어서 얘기해 보세요
    그냥 빈손 들고 오지 말고 먹을거 사오라고 하면 황당해 할거예요 그나마 그렇게 시키면 사다 주는 남편은 그나마 나아요
    그렇게 말해도 안 사다주는 남편도 있어요

  • 8. ..
    '20.1.13 9:07 PM (119.71.xxx.44)

    200번 얘기했는데 5번정도 사왔어요

  • 9. ㅇㅇ
    '20.1.13 9:08 PM (117.111.xxx.68)

    사오면 폭풍칭찬 하세요.
    자긴 정말 다정한 남편이야.
    이 샌드위치는 자기가 사와서 그런지 특히 맛있다.
    정말 잘 골랐어.
    저는 요즘 살이 터질 지경이라 사오는거 안좋아하지만,
    좋아하신다니.

  • 10. 참..
    '20.1.13 9:12 PM (223.62.xxx.241)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맞벌이를 해야지 집에서 놀면서 심심하니 별 투정을 다 듣네요. 월급을 안갖다줘봐야 정신 좀 차릴지.

  • 11. ㅐㅐ
    '20.1.13 9:16 PM (14.38.xxx.159)

    잘 안사오는데 생일이나 발렌타인데이는 꼭 사탕사와요..
    저녁에 검은 봉다리 들고 오는거 사실 별로임..

  • 12. 뚱띠아저씨들
    '20.1.13 9:29 PM (218.154.xxx.140)

    자기가 먹고싶어 사다나르는데.. 혹시남편이 입이 짧은가요?

  • 13. 특정지역을
    '20.1.13 9:30 PM (203.81.xxx.32)

    지나는 길에 전화와요
    사다줄까? 하고....그럼저는 사오지 말라고 해요
    살찐다고....

    가끔은 사다달라고 하기도 하고요

    님도 말을 해요
    사오라고.....

  • 14. 아니
    '20.1.13 9:32 PM (120.142.xxx.209)

    이해가 안가는게 그럼 남편이 벌어 온 돈 쓰는건 뭐고요????
    그게 결국 다 남편이 사준거죠
    따로 사다 의미를 부여하여라 이유가 ????
    정없게 구는것 차이인데.... 생각을 바꾸세요
    맛난거 남편 돈으로 내가 알아서 질 챙겨 먹음 촤고지 뭘 관계의 선을 그으려는 생각을 하시나요.
    스스로를 왜 힘들게 하는 생각을 하시는건지...? 비교 말고 좋은 점을 보세요

  • 15. ...
    '20.1.13 9:40 PM (218.237.xxx.60)

    차가 있어 그래요
    대중교통 이용하면 오는길에 뭐 사올 수 있지만
    차가 있으면 그게 안되잖아요

  • 16. ..
    '20.1.13 9:41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 먹을것 한번도 돈주고 사온적없어요..
    꽁짜 아님 비상금 모아서 주고 월급 (연봉)통째로 저한테 주고 제가알아서 아이랑 맛난거 사먹고 시켜먹고
    그래요..~ㅎ

  • 17. 날날마눌
    '20.1.13 10:14 PM (39.7.xxx.18)

    퇴근길 3번에 한번꼴로 전화해서 물어요
    뭐사줄까
    아무브랜드 무첨가 기본우유랑 국산콩두부
    이러면 무슨우유가 행사인데 1리터 살까 1.8리터 살까?
    종가집살까 풀무원 살까

    이래 두번통화하고 나면
    양념육 마이크로 떠드는 소리에 낚여서 사고싶어서 전화하고
    늘 별로지만 가끔 사라 그럼 역시 별로라고 지입으로 말하지요 ㅋㄱ

    생각해보면 매일하고싶은데 정시퇴근이 그정도 비율이니
    나름 번번히 사오는거네오

  • 18. 성향인듯
    '20.1.13 10:19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어디갔다오면 꼭 뭘 들고 와요
    하다못해 휴게소 호두과자라도 ㅎㅎ
    제가 무슨 일로 우울해하면 커피랑 먹으라고 치즈케익 초콜렛 케익 사다주구요
    암튼 이런 저런 맛난 걸 참 많이 들고와요
    애들 좋아하는 건 종류도 다양..
    어려서 어버지가 퇴근길에 뭘 사다주시면 그게 너무 좋아서 자기 가족 생기면 꼭 그렇게 하고 싶었다는데..
    같은 거 받아먹고 자란 아주버님은 생전 뭐 하나 사올줄을 모른답니다
    잘나가는 전문직이라 돈은 더 잘버는데
    형님은 제 얘기 듣더니 눈물이 글썽일 정도로 부러워하더군요
    같은 형제 맞냐며
    수입 전부 관리하며 온몸을 명품으로 두르고 살면서도
    남편손에 들린 전기구이 통닭을 부러워 하더라니까요

  • 19. ㅇㅇ
    '20.1.13 10:19 PM (114.200.xxx.44) - 삭제된댓글

    다정한 남편이지만, 차로 다니기때문에 시키지 않으면 뭘 사오긴 힘든거 같더라구요.
    예전에야 버스타고 내려서 오는길에 가게나 포장마차도 많이 있었지만,
    지금 집근처엔 그런데는 별로 없고 떄론 위생 생각해서 못사기도 하구요.
    점점 그런 아날로그 감성은 옅어지는 것 같아요.

  • 20. .....
    '20.1.13 10:20 PM (121.167.xxx.3)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자동차로 출퇴근이라
    회사 주차장에서 아파트 주차장만 왔다갔다 하니
    뭘 사올수 있는 동선이 아니예요
    어렸을때 저희 아빠는 술 한잔 하시면
    간식거리 많이 사다 주셔서 그게 좋은 추억인데요
    제 남편은 술도 전혀 안해서 그런것도 없어요
    그래도 돈 잘벌고 생활비 많이 주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라서 전혀 불만은 없어요

  • 21. ...
    '20.1.13 11:12 PM (125.177.xxx.43)

    자꾸 시키고 , 님도 들어올때 전화해서 먹고 싶은거 없나 물어보고 사다줘봐요
    습관이ㅡ되고 보고 배워요
    이젠 아이도 외출 하면 꼭 물어보고 , 맛있는거 보이면 사다가 줘요

  • 22. 시키면
    '20.1.13 11:12 PM (182.209.xxx.230)

    사오긴 하는데 결혼19년동안 애들 먹을 과자 한봉지도 안사왔어요. 제가 한번은 어쩜그리 한번을 뭘사들고 오질 않냐
    그것도 애들 다 추억인데 했지만 잔소리로 들렸는지
    그뒤로도 안사와요.잔정이라고는 일절없는 사람이에요.

  • 23. ..
    '20.1.14 12:48 AM (42.82.xxx.147)

    심지어 임신했을때도 뭐 먹고 싶어..하면 그냥 자래요..ㅋ
    전 그부분은 포기했어요..정신건강에 좋아요.

    근데 친구들이랑 술멱음 그리 남의집 새끼들 간식은 챙기네요..우리식구는 날씬해야한대요

  • 24. ..
    '20.1.14 9:38 AM (119.193.xxx.174)

    편의점에 가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바나나 우유라도 사와요
    맛있는집 회식이라도 가면 다음기회에 저 데리고 가고
    제가 만두를 좋아하는데 만두 유명한집 알게되면 가서 사와요
    맛있는걸 보면 제가 생각난다고;;; 그러면서 살좀 빼라고;;;
    연애와 결혼 합쳐 14년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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