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에미가 되가지고..

dd 조회수 : 2,097
작성일 : 2020-01-13 13:50:38
서른 후반에 아이 둘낳은 엄마에요.
친정엄마 계시는데
아이낳고 엄마한테 제일 많이 들은말 같아요

전업이고 연년생 낳아서 첫째부터 3년째 육아중이에요
전업이니 당연한거 아니냐 할수 있는데
시댁친정 멀어서 도움 전혀 안받고 경제적으로 여유있지도 않아서
시터 도우미 전혀 안쓰고
혼자 아기들 케어하는데
힘든부분 있죠...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돌보고있어요.

부모님한테 아이들 사진도보내드리고 영상통화도 몇번씩하고.
근데 예상치 못한곳에서 저런반응이 나와요
쯧쯔 에미가 되가지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키우는데 그냥 반대를위한 반대같아요.
신생아 태열땀띠 때문에 시원하게 해두면
애 춥다고 옷입히라고 열번보면 열번 아니 열두번 말해요
둘째가 잠투정을 해서 공갈물린거 보면
에그 못된엄마만나서 벌써 공갈을 물고 쯧쯔..
힘들다 한마디만 하면 에미가 되서 니새끼 키우는데 뭐가 힘드냐.
이런말 등등..

저 너무 듣기싫어요.
연락안하고 애들 사진 안보여주고 안만나면 그런소리도 안듣겠지만
그럴순 없잖아요..
웃긴건 제 기억에 엄마도 저한테 좋은엄마였다. 라고 느낀적이
거의 없어요..?

성격강한 오빠나 며느리한텐 안그러면서
제 살림 하나하나 간섭하고 집안이 조금만 더럽고 지저분하면
또 에미가 되갖고 어린애들 있는집을 이래놓고 사냐..
ㅇㅇ야 니 에미가 이런다 에그 쯔쯔..
하아.. 정말 싫어요
엄마한테 그런소리 듣는거.

저러면서 당신이 해주는 거 저한테 도움주는걸 엄청 크게
올려치기 하고싶은거죠.
그래봤자 두어달에 한번 집에 놀러오심 청소좀 해주시고
주방정리 해주시고 밑반찬 가져다주시고..
물론 고마운 일이고 힘들게 도와주시는거 알아요.
근데 꼭 말을 저렇게 해요
이제 정말 딱 아무것도 해주지말고 아무말도 안해줬음 좋겠어요
너무 안맞아요 너무..
IP : 211.17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3 1:53 PM (125.186.xxx.206)

    저도 허구헌날 들어요 아마 본인성찰아니신지 그래도 건강히 있으시니 좋아요

  • 2. ..
    '20.1.13 1:55 PM (203.170.xxx.178)

    거리를 두는 방법밖에는
    자존감이 낮은걸 만만한 딸한테 화풀이하는 스타일이네요
    듣기싫은 소리하면 같이 소리지르고 쫒아내세요

  • 3. 친정엄마
    '20.1.13 2:13 PM (110.11.xxx.108)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전업 아니세요?
    저희엄마가 그래요. 온갖 잔소리에 부심 딸한테 부려요
    심지어 한번도 안해본 직장 생활까지 원글은 도와주시기라도 하죠.
    전 일도 도움 안받아요. 전 거리뒁르

    부모자식간 안주고 안받는게 낫아요

  • 4. 친정엄마
    '20.1.13 2:14 PM (110.11.xxx.10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20.1.13 2:13 PM (110.11.xxx.108)
    엄마가 전업 아니세요?
    저희엄마가 그래요. 온갖 잔소리에 과거 살림 자식키운 부심 딸한테 부려요
    심지어 한번도 안해본 직장 생활까지 이래라 저래라
    원글은 도와주시기라도 하죠.
    전 일도 도움 안받아요. 전 거리둬요
    부모자식간 안주고 안받는게 낫아요

  • 5. 친정
    '20.1.13 2:15 PM (110.11.xxx.108)

    엄마가 전업 아니세요?저희 엄마가 그래요.
    온갖 잔소리에 과거 살림 자식키운 부심 딸한테 부려요
    심지어 한번도 안해본 직장 생활까지 이래라 저래라
    원글은 도와주시기라도 하죠.
    전 일도 도움 안받아요. 전 거리둬요
    부모자식간 안주고 안받는게 낫아요

  • 6. 원글
    '20.1.13 2:17 PM (211.176.xxx.104)

    윗님 저도 도움 거의 안받는 상황이고 두어달에 한번 놀러오면 몇시간 집에 계시면서 저렇게 온 주방을 털(?)면서 잔소리.. 어쩌다 한번인데 사실 큰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제가 셋팅해둔 살림등 당신 구미에따라 다 바꿔놓고.. 저런 소릴 하시니 진짜 그나마도 안도와주시고 잔소리도 안하심 좋겠어요 ㅠ

  • 7.
    '20.1.13 3:20 PM (59.25.xxx.110)

    그냥 한번 화내세요.
    그런 소리만 할꺼면 오지 말라고.

  • 8. ..
    '20.1.13 3:31 PM (70.187.xxx.9)

    차별이에요. 귀한 자식과 그냥 자식에 대한 부모 태도. 좀 멀리해야 조심합니다.

  • 9. ㅇㅇ
    '20.1.13 4:14 PM (221.154.xxx.186)

    애 어릴 땐 부르지마세요.본인이 그러는거 자체를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988 관찰력좋은 유치원생 딸이 있는데요 9 ㅇㅇ 2020/01/29 3,917
1024987 펭수)드디어 200만 11 펭펭 2020/01/29 1,581
1024986 외국인도 건보료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비 전액지원 34 국민청원 2020/01/29 2,703
1024985 서울대 총장이 바른미래 비례대표 출신 13 ... 2020/01/29 1,736
1024984 강아지도 잠꼬대를하네요?? 11 아웃겨 2020/01/29 2,259
1024983 지하철 안에서도 가래침 밷는 사람들 4 앋드 2020/01/29 1,340
1024982 "주한미군 떠나고 중국의 군대가 한국에 와야&a.. 13 이래도? 2020/01/29 2,816
1024981 직장인 딸아이 씀씀이 걱정 15 안진 2020/01/29 5,977
1024980 조국교수님 페북 72 ㄱㄴ 2020/01/29 5,446
1024979 독일 확진환자 4명은 출장온 중국인에게 감염됐대요 6 같은공간 2020/01/29 3,281
1024978 양배추 샐러드처럼 먹기좋은 야채 뭐가있을까요? 3 ㅇㅇ 2020/01/29 1,639
1024977 조국 서울대교수 직위해제 70 확정 2020/01/29 6,443
1024976 대통령지지율 5프로 빼고 보라는 기사에 7 ... 2020/01/29 1,364
1024975 중학교 시절은 어떻게 보내는 게 좋을까요? .... 2020/01/29 596
1024974 연말정산 기부금영수증에 주소는 주민등록상 주소여야하나요 1 향기 2020/01/29 895
1024973 간접조명 싫은 CSI 중독자인데요 - 저 사람들 밤에 수사는 못.. 13 CSI중독자.. 2020/01/29 3,082
1024972 치사율 2-5%에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27 2020/01/29 5,387
1024971 혹시 약사 있으세요? ... 2020/01/29 849
1024970 민주당말인데요 3 공평 2020/01/29 699
1024969 해맑다는 소리 듣는 나 37 순수? 2020/01/29 6,531
1024968 82가 진 것 같습니다. 42 의문의1패 2020/01/29 5,669
1024967 대학생 처음 공부해보는데요- 강남이나 종로 지점 차이 크게 .. 1 토플학원 2020/01/29 800
1024966 사업체에서 쓰는 두루말이 휴지 케이스 어떤거 쓰세요? ... 2020/01/29 811
1024965 자동차 보험 6 ㅇㅇ 2020/01/29 859
1024964 두고두고먹을 마른반찬 추천부탁해요. 이러다 말라죽겠어요 18 .... 2020/01/29 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