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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놈의 집해줬으니..

며느리 조회수 : 5,331
작성일 : 2020-01-13 13:36:52

여기 시어머니들 다 아들 몇억씩 하는 집 해주셨나요? 1억이라도 다 해주셨나요?

제 주변에는 결혼을 형편따라 한분들이 훨씬 많아서 남자는 집 여자는 혼수.. 이런이론으로 결혼하신 분들이 거의 없어요

우선 제 친정언니와 저를포함 다 50% 이상씩 전세금의 50%이상씩 해갔구요  제 친구는 친구가 얻은집에 남편 들어와

같이살구요 참! 그친구는 대신 유산을 받았네요

전 결혼할때 남편이랑 저랑 거의 반반에 결혼했구요 거의란건 솔직히 제가 조금 덜 가져가긴햇어요

그치만 맞벌이에 혼자 육아에 시집위주로 명절에 갔구요 모든거 시집위주이구요 제 주변에는 100이면 9은 다 그래요

정말 시집에서 오롯이 집해주고 갑질하는집은 한군데도 못봤는데요

집사준 시모들과 시누들만 억울해서 이런데 댓글달고 그러시는거같아요 보면..

현실은 현실은 며느리들 당하는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IP : 59.17.xxx.1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0.1.13 1:40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현실로 나가세요
    여기서 이러지말구

  • 2. ..
    '20.1.13 1:43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저도 남편이 너무 돈이 없어서 같이 형편대로했고 제가 더썼지만 그시댁 텃세는 상상 이상이예요
    게다가 나이차이도 꽤나서 이란 결혼 왜했나 후회중이예요

  • 3. ㅇㅇ
    '20.1.13 1:44 PM (211.217.xxx.245)

    결혼비용 남녀 4배 차이인 건 쏙 빼시고..

  • 4. ..
    '20.1.13 1:51 PM (119.69.xxx.230)

    저 아래 며느리 글쓴인데 이래서 여자들이 결혼할때 반반결혼 핏대세워 반대하고 결혼하면 여자손해라서 남자가 돈 더 보태야한다는 개소리들으면 짜증나요. 그여자들이 어떻게 결혼하든 관심 1도 없는데 여자들이 먼저 그딴식으로 말로 안되는 노예결혼하려고 하니까 우리나라 시집문화가 아직도 이따위죠. 결혼할때 돈 더 보탰으니 며느리 부려먹어도 되면 결혼할때 돈 못보탠 아들장가보낸 부모들은 아들들이 차가가서 처가 식구들 먹은 설거지 잡일 다 해도 찍소리도 말아야겠네요

  • 5.
    '20.1.13 1:54 PM (221.154.xxx.186)

    집 사주는거 싫지만, 제주변은 다 그래요.
    부모가 절약절약해서 집, 전세집은 마련해 줘요.
    직장상사들, 잘 사는 친척들. 친구네.
    저, 전세집 받았고
    동생도 몇 년 지나고 아파트 명의 이전해 주셨고요.
    아무것도 못 받은 언니는 형부가 잘벌고.
    그땐 몰랐는데 어차피 시집살이 할바엔
    집이라도 받고 간섭 ㅈ들으니 그게 더 나은 거더라구요.
    나도 돈번다, 전세집 안받겠다, 맞벌이라 대출받아도
    금방 돈 모은다 뻣뻣했는데, 결국 받았고, 시작을 큰도움 받은건 사실이죠.

  • 6.
    '20.1.13 1:59 PM (125.186.xxx.206)

    집사준시모 새벽에 번호키 누른고 문열고 오신다네요 내집 드나들듯이

  • 7. 요즘은
    '20.1.13 1:59 PM (223.62.xxx.187)

    360일 친정위주로 살고 5일 시가 위주로 살아 억울한 며느리들 많죠. 웃긴건 저는 그러고 살면서 올케가 그러고 살면 미쳐 날뛰더라고요

  • 8. 그놈의
    '20.1.13 2:02 PM (223.33.xxx.248)

    집이라 하긴 단위가 크죠. 요즘 일하는데 최저임금 받고 별소리 다들으며 근무해요. 10년 벌어야 1억 모일까요?

  • 9. 집 도와주는거
    '20.1.13 2:02 PM (223.62.xxx.133)

    아들며느리 빨리 자리잡으라고 부모로서 도와주는거지
    갑질 자격증 행사하려고 해주는거 아니잖아요.

    며느리가 바닥에 기지 않을때 집카드 꺼내드는건
    진짜 저질인 부모인거에요.

    처가,시가에서 모두 귀한 자식 서로에게 줬으니
    아들도 처가에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양심적으로 아들들이 처가에 잘하면 몰라도
    아닌경우엔 며느리 도리도 논하지 말자구요.

    서로의 부모에게 어떻게 하는지는
    그들의 인성에 맡기는거지 강요할수 없어요.

  • 10. 받지마세요
    '20.1.13 2:06 PM (223.39.xxx.209)

    그럼 됩니다. 친구에게 커피 2번사고 저쪽에서 한번 안사도 약올라요 니아들 시줬지 하는 생각이면 월세 내거나
    받지마세요 깔끔하게. 사줄의무도 당연히 받을 의무도없고 그러고 시간 가다 보면 갑질하는 세상도 없어지겠죠 해준게 없으니

  • 11. ㅇㅇ
    '20.1.13 2:08 PM (211.244.xxx.149)

    왜 흥분해서 그래요
    뭐랬다고..

  • 12. ..
    '20.1.13 2:10 PM (218.148.xxx.195) - 삭제된댓글

    한국여자는 결혼 안 하는 게 맞아요.
    시짜 갑질은 집을 사왔거나 안 사왔거나 상관이 없어요. 요즘 그냥 갖다 붙이는 말이죠. 가부장제 권한 뺏기는 게 싫어서요. 여지껏 당연히 여자들이 서비스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여자들이 아니라니 당황해서 그러죠.
    시짜갑질도 황당한데 한국남자가 결혼 생활에 충실하냐면 그것도 아니고요.
    이번에 그 카톡기사 댓글에 이런 게 있더라구요.
    이부진도 못 피하고 고소영도 못 피하고 서울대 의대녀도 못 피하고 대통령 딸 노소영도 뭇 피하는 게 그들이라고요.
    여교사가 적을 때는 여성할당제 하자는 말이 없었는데 남교사가 적으니 남성할당제 꼭 해야한다고 성역할 들먹이잖아요. 예전엔 그럼 여자애들 성역할을 남자교사들한테 배웠던 건데 말이죠. 맨날 여자답고 이뻐야 하고 현모양처 하라고 여자애들 주입했던 거죠. 지들 잘 쳐 먹고 살려고요.
    그러다가 세상 바뀌니 총 발광 중인 거라고 봅니다.

  • 13. 안 받으면 됨
    '20.1.13 2:10 PM (211.36.xxx.169)

    통계에 남자 결혼 비용이 4배 많다는건 무시하고 본인주변 이야기하면 글이 설득력이 있습니까
    돈 받으면 을 되는겁니다. 세상이치가 그렇잖아요
    안 받았는데 등신처럼 끌려다니는건 본인탓이구요

  • 14. ㅇㅇ
    '20.1.13 2:11 PM (61.78.xxx.21)

    그니까 그놈의 집해주면 할말 이없죠?

  • 15. 그냥
    '20.1.13 2:13 PM (211.179.xxx.129)

    집을 떠나 시가가 갑이죠. 아직까지 형식적으론요.
    딸이 더 부모 챙기긴 하지만 몰래 몰래하는 경우가 많고
    시가는 당당하게 원하고 하지 않나요?
    집 안 해줬으면 해준거 없다고 무시하냐면서 열폭하고요.

  • 16. 주변을
    '20.1.13 2:23 PM (203.81.xxx.32)

    좀 확장하세요
    제주변엔 아들 집 미리미리 준비해 둔 가정이 많았어요

  • 17. 아니요
    '20.1.13 2:31 PM (110.15.xxx.7)

    님 주변만 그래요.
    보통 남자쪽에서 70% 해요
    억울하시겠요ㅠ

  • 18. 원글이
    '20.1.13 2:34 PM (59.17.xxx.179)

    제 기준으로 주변이 다 그래서 그렇게 생각하나봅니다.
    아들 집사준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한푼 못받고 야금야금 들어만가는 제입장에서는 부럽기도합니다
    갑질은 이제 주제파악하고나니 덜해요 그게 가끔씩은 더 얄밉네요 초반에는 왜그랫나 싶어서..

  • 19. ..
    '20.1.13 2:37 PM (70.187.xxx.9)

    같은 수준에서 만나는 거죠. 남편과 시가는 셋트에요. 잘 고르는 게 관건.

  • 20.
    '20.1.13 3:56 PM (221.154.xxx.186)

    죄송한데 시부모도 끼리끼리라.
    님 시부모님 지인들은 아들 집 안 사주고
    생활비나 병원비 받아쓰는 집이 대부분일 거예요.
    사실 집아니고 1억정도 보태주서도 감사한거긴하죠.

    집사주는 집은 시부모 친구 친척 지인들도 다 비슷한
    재력이라, 해주는거 당연한거고 크게 생색 안내는거예요

  • 21. 저도
    '20.1.13 4:03 PM (106.101.xxx.167)

    반반 아니 그 이상했는데요
    시모 제눈치보고 비위 맞추더니 5년차되니 아이 낳으니 본색을 드러내서..
    저한텐 다정하게 아이고 고생이다 복덩이네
    남편한테도 네아내가 수고네 아기키우느라 힘들지하며
    기분맞추고 저몰래 아들한테 월 고정생활비 더하기 병원비 부담 시킨거 들켜서 지금은 아예 안보고 살아요

    들키고 저에게 미안해할줄 알던 자기엄마가 갈길히 날뛰며 이혼불사하며 엄마 생활비줘야지에 충격받고 남편도 돌아섬.

    시짜달면 다 이상해지는지ㅠ
    신년에도 아주 오랜만에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돈내놔라

    저한테 미안하다 사과 이런거 전혀없고
    썪어죽일년이고
    뭐 맡겨놓은집 같음
    참고로 남편한테 투자 전혀 안한집이고 남편 저만나 인생 핀케이스. 동네도 바뀌고

  • 22. ....;;
    '20.1.13 4:31 PM (112.170.xxx.67)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는 대부분 남자가 집해오거나 전세해왔어요. 전세도 7억씩해요
    여자가 약간 보탤수는 있지만 조족지혈...
    전 남편 직업이 좋아서 제가 많이 해간경우 (그나마 연애결혼이라 특별히 바라시지도 않았음) 전 부당한 요구하면 할말 다 하고 삽니다. 물론 합리적인 선에서 최소한 할건 합니다만....왜 반반에 맞벌이인데 말을 못하시나요; 전 처음부터 싸웠어요

  • 23. 아니
    '20.1.13 5:57 PM (125.238.xxx.238) - 삭제된댓글

    반반해서 결혼하고 왜 억울하게 당하고 사세요?
    그건 원글님이 바보라서 그런거죠.
    현실은 여자가 더 많이 해갈 경우 큰소리치고 당당하게 살아요.
    본인이 모지리짓 해놓고 일반화하면 어쩔..
    그리고 남자가 집해오고 외벌이고 여자는 혼수 조금 해가고 전업이면 당근 여자가 죽어지낼 수밖에 없죠.
    세상에 공짜 없으니.. 갑을관계는 어디서나 존재하는 거예요.
    자식들도 돈 잘벌고 잘나가는 자식이 대접받고 큰소리 칩디다.

  • 24. 제주변엔
    '20.1.13 6:35 PM (218.153.xxx.19)

    남자가 집 혹은 전세 해오고
    몸만 아니 혼수만 해온 여자들 수두룩
    내가 나이가 먹어 그른가
    아니 어린애들도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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