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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중반인데 아기들이 너무 이뻐요.

..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20-01-13 08:31:20
중학교 초등 아이둘 있는데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인지 아기들이 너무 이뻐보여요.
5년만 젊었어도 늦둥이 하나 더 낳고 싶을정도예요.
어린 아기들 데리고 다니는 젊은 엄마들이 부럽기까지 하네요.
지하철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어린애들한테 사탕주는 심정 알것 같아요 ㅋ
IP : 175.223.xxx.18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3 8:39 AM (125.132.xxx.156)

    그러게말입니다
    나이드니 그렇게 변하네요 ㅎㅎ

  • 2.
    '20.1.13 8:53 AM (111.99.xxx.246)

    둘째가 곧 세돌인데 애기가 너무 예쁘네요
    저도 마흔 중반이라 이제 출산계획은 없는데
    어제 카페에서 6개월쯤 됬을법한 아기 뒷통수보며 얼마나 이쁘던지...ㅠ

  • 3. ㅇㅇ
    '20.1.13 8:55 AM (122.34.xxx.203)

    남편과사이가 좋으신가요~^^
    전 남편과 별루라 ㅡㅡ;;

  • 4. 정말
    '20.1.13 9:03 AM (121.174.xxx.172)

    전 50초반인데 아가씨때부터 아이들 좋아했어요
    3.4살 이런애들요~
    그래서 슈돌만 보면 완전 엄마미소로 쳐다봐요
    애들 다 너무 이뻐요

  • 5. ...
    '20.1.13 9:04 AM (116.121.xxx.161)

    50대인에 아기들이 너무 예뻐요
    정작 우리 아이 키울때는 힘들어서 잘 못느꼈던것 같아요.

  • 6. ....
    '20.1.13 9:08 AM (220.123.xxx.111)

    저두 중딩초딩있는데
    아가들은 너무너무너무 이쁘죠~~

    나중에 할머니 되면 손주 봐줘야 하나 싶어요 ㅎㅎ
    내 손주면 더더더 이쁠듯.

  • 7. 맞아요
    '20.1.13 9:12 AM (222.234.xxx.222)

    정말 애기들 보면 너무너무 예뻐서 눈을 못 떼겠어요.
    그래서 힘들면서도 손주 봐주나봐요.

  • 8. 사십중후반
    '20.1.13 9:29 AM (1.246.xxx.209)

    애들이 더이상 손안갈만큼 크고나니 애기들이 너무너무 이쁘네요ㅎ

    나중에 우리애들이 손주낳으면 진짜 얼마나 이쁠지ㅠ

  • 9. ?
    '20.1.13 9:33 AM (39.7.xxx.2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아기들 보는건 너무너무 예뻐요ㅎㅎ
    키우라면 글쎄요.

  • 10. 이런글
    '20.1.13 9:37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볼때마다 나는 진짜 특이한가보다... 싶네요
    애를 좋아하고 이뻐한 적 한번도 없고
    내 애 하나 겨우겨우 키웠고
    이것도 내 자식이니 키우지 남이면 못할 노릇 ㅎㅎ
    손주는 아직 없지만 멀리서 지켜만 볼듯
    슈돌같은 프로 왜 보는지 모르겠고요
    사진이나 그림에 애기들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예쁘게는 보이는데
    실제 3d 로 내주변에 왔다갔다하면
    바로 눈감고 싶은 심정
    나이 먹고도 달라지지 않네요

  • 11. ...
    '20.1.13 10:09 AM (116.127.xxx.57)

    사람 마다 달라요.
    저도 애 키우는 사람인데 우선 내가 낳았으니 그냥 겨우겨우 키워요.. ㅋㅋ 저도 제가 이럴줄 알았음 안 낳았을꺼에요. 생각해보니까. 전 일평생 애 이쁘단 생각 한 번도 해본적 없고. 슈돌 애도 안이쁘고, 그냥 애 자체가 싫었어요,

    음.. 음식점도 애들 없는 데 골라 다닙니다. ㅋㅋㅋ 세상에 이런 사람도 있어요.

  • 12. ..
    '20.1.13 10:28 AM (106.102.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애기가 이쁜데
    이쁘게 생긴 애기가 이뻐요 ^^;

  • 13. 저두요
    '20.1.13 10:37 AM (121.100.xxx.27)

    산후조리원에서 일하고 싶을 정도예요. 흑

  • 14. ㅇㅇ
    '20.1.13 12:34 PM (152.99.xxx.38)

    전 초등학생일때부터 애기만 보면 너무 이뻐서 눈을 못 떼고 그랬는데...정말 아기는 너무너무 이쁘죠.

  • 15. 저는
    '20.1.13 1:34 PM (1.241.xxx.137)

    제 아이 낳기 전엔 애기들 시끄럽고 곤란한 존재라고만 생각했지 예뻐본적이 없거든요.
    애기 안아본적도 없어요. 당황스러워서.
    근데 제 아이 낳고 키우니 힘든것도 상상초월이지만 세상에 그런 보물이 없더라구요.
    존재 자체만으로도 감동이고 손짓 하나 발짓하나도 너무 소중한 느낌을 알게돼서요.
    이제 다른애기들 봐도 그 아이의 나고 자라온 역사가 보인달까..다 귀엽고 이쁘고 그렇게 봐져요. ^^
    근데 다시 키우진 못할듯 ^^ 너무 힘들었어서.

  • 16. ..
    '20.1.13 2:11 PM (70.187.xxx.9)

    어린애, 새끼 좋아하는 건 본능이에요.
    이런 분들 보면 자식 욕심은 참 대단하다 싶어요.
    있는 자식은 커 가니 안 보이고 어린애들 더 낳고 싶은 부모들 보면 참....
    그러니 더더더 낳고 싶은 분들 뿐이죠.

  • 17. ...
    '20.1.13 3:2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동물 애기는 대부분 귀여운 반면 사람의 애기는 특이하게 이쁜 애기만 귀여워요.
    젊었을 때는 제일 싫어하는 영화가 아기 나오는 영화, 동물 나오는 영화였는데 요즘은 나이가 드니까 동물 나오는 영화는 재밌네요.
    하지만 애기 나오는 영화는 절대로 안 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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