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년 전 얘기네요
처음만난게 2년 전 여름이었어요
만나는 남자마다 쓰레기여서 난 안돼겠다 싶어 한 몇년동안 아무도 안만나고 있었어요
몇년만에 어떤 남자를 알게 됐는데 제가 한눈에 반했었나봐요
처음 만난게 엄청 습하고 더운 여름이었는데 주변 공기가 다 달콤해지는 느낌.. 아세요?
사실 그닥 잘나거나 좋은 사람은 아니었어요 누군가에겐 좋은 남자로 남을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아니었어요 그리고 나이도 많고 평범했어요
근데 제눈엔 너무 멋있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저만 느끼는 감정이었죠 ㅎ
남자는 나한테 그닥 감정이 없는데 나는 아무리 티 안낸다 해도.. 티가 났을거고 남자도 모를수가 없었죠...
아닐거야 아닐거야 했지만 이용당하듯 쓰이고 결국엔 버려졌어요 잠수를 타더군요 ㅎ 뭐 애초에 절 좋아한적도 없으니..
마지막으로 본게 몇달있음 곧 1년이 다되가네요 그동안 그사람 집 전화번호 다 기억하지만 한번도 전화한적도 집근처 가서 얼쩡거린적도 없었어요
근데 잊을만하면 꿈을 꿔요. 같이 즐거웠던 시간들이 자꾸 꿈에 나와여 도대체 그깟게 뭐라고...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자를 많이 안만나본건 아닌데 사랑받고 사랑주는 제대로된건 이나이되도록 사실 해본적 없어요. 아주 어릴때부터 엄청 맞고 주눅들며 커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이거랑 관련이 있으려나요?
이성 포함 사람 관계도 힘들고.. 사람을 잊는것도 관계를 누군가와 새로 맺는것도
저에겐 참 힘이 드네요. 남들 결혼하는거 보면 사실 엄청 신기해요. 저게 되는구나.. 저여자는 뭘 어떻게 한걸까 엄청 복이 많은 사람이겠지 싶고요.
난 뭐 대단한 사랑을 했다고 일이년째 그사람이 머리에서 나가지도 않고 고통만 받고있는데ㅜ말이죠 ㅎ 나한테 뭐 얼마나 잘해준것도 없는 상처만 준 사람인데 말이죠..
전 왜이럴까요
..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20-01-13 03:48:49
IP : 175.206.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0.1.13 4:01 AM (210.99.xxx.244)곧 좋은 사람 만날꺼예요
2. 남자를
'20.1.13 4:49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보면 잠부터 자려고 하니 그렇죠!!!
3. 음
'20.1.13 8:38 AM (59.25.xxx.110)물론 어릴때 자란 환경 때문에 영향성은 있죠.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거에요.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은 쎄서..
정말 좋아해도 상처받을까봐 두려워서 100프로 좋아하는 맘 다 못보여주고,
뭐랄까 밝은 느낌, 에너지로 사랑하는 걸 잘 몰라서 그런거에요.
자존심이 아닌,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 마음의 훈련을 많이 하면 또 그렇게 되더라고요.4. ....
'20.1.13 9:06 AM (118.176.xxx.140)새로운 사람을 못 만나서 그래요
그 사람보다 잘해주는 사람만나면
금새 잊혀져요
연애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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