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 대한 실망감이요..
제가 재테크 계획같은거 같이 세우려고 대화를 하다보니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제 인생을 책임져야한다는것에 대한 부담감?
저도 돈벌고 결혼전 제가 자산도 더 많았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기적이고
기분 나쁘면 육아도 집안일도 다 내팽겨치고
맨날 피곤해하고
항상 혼자 있고싶어하고..
눈에 보이는 단점들 때문에 많이 다투기도 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니 모든게 다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신호였던 것 같아요.
1. 사랑이야
'20.1.12 8:45 PM (218.154.xxx.188)어느 부부나 3년 지나면 시들해지게 마련인데
원글님 남편은 이기적이고 가정에 대한 책임감이 없어서
더 그럴거에요2. 그건
'20.1.12 8:51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아니고 체력이 약하거나 좀 게으른 분이신것 같아요.(죄송)
그런 스타일의 분이
열열이 사랑하는 사람 만나다해도
타고난 천성 또는 습성은 안 바뀌거든요?3. ...
'20.1.12 8:53 PM (185.245.xxx.238) - 삭제된댓글대신 귀찮아서 바람은 안필거 같네요.
4. 그건
'20.1.12 8:55 PM (116.126.xxx.128) - 삭제된댓글아니고 체력이 약하거나 좀 게으른 분이신것 같아요.(죄송)
그런 스타일의 분이
열열이 사랑하는 사람 만난다해도
타고난 천성 또는 습성은 안 바뀌거든요?5. ㅇㅇ
'20.1.12 8:59 PM (110.12.xxx.167)이기적인 사람인거죠
책임감있고 배려심있고 그런 사람이 아니고
사랑도 자기식으로 하는거고
원글님은 그런사람을 사랑해서 결혼할걸테고6. 그게
'20.1.12 9:02 PM (112.152.xxx.40)그저 그냥
게으름과 이기심,그리고 보며 자란 것들,부모님의 양육태도등 여러가지를 통틀어 그렇게 됐을 수도 있어요..
사랑과는 별개로요..
나를 사랑한다면 싹 바뀌어야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은 내자신만 힘들더라구요..
결혼하면 그때부터 각자의 본성이라고 보면 돼요..7. 음.
'20.1.12 9:17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이 아닐까요?
그냥 자기자신만 챙길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사람인거죠.
부인을 사랑하지만 내몸만 챙길 에너지만 가지고 있어서
마음은 사랑하지만 행동으로 뭔가를 해줄 에너지가 없는거죠.
에너지가 좀더 많은 원글님이 재테크 주도하시고
원글님 주도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것이 어떨까합니다.
남편에게는 지시만 하시구요.
딱 이거해~저거해~이런식으로
간단 명료하게 지시하고
생각은 원글님이 하시면 어떨까합니다.8. 에고
'20.1.12 9:27 PM (121.175.xxx.228)제가 님 남편같은 와이프인데
게으르고 저질체력;;
육아를 남편이많이하네요ㅡㅠ
사랑문제보단
누구랑결혼해도 이랬을거같아요...9. ㅇㅇ
'20.1.12 9:34 PM (180.230.xxx.96)헐 부담스러우면 왜 결혼을 .. 혼자 살았어야 할 사람이었네요
10. 누구나
'20.1.13 1:13 AM (121.158.xxx.16) - 삭제된댓글그런배우자와 삽니다.
사리가 몇말은 나올듯11. ...
'20.1.13 10:35 AM (223.38.xxx.3)누구나 그런 배우자와 삽니다.
사리가 몇 말은 나올듯 ^^
그저 나와 다른 존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