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페라의 유령 보신분 있나요?
유령 목소리 넘 좋더라구요ㅋㅋ
All I ask of you 듣고 있으니
넘 아름다워서 눈물 나더만요ㅜㅜ
혹시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 참나
'20.1.12 8:32 PM (118.42.xxx.226)네 영국 런던 갔을때 봤는데... 평생 잊지못할겁니다.
2. 브로드웨이팀
'20.1.12 8:34 PM (210.180.xxx.194)내한공연 곧 시작해요
3. Dionysus
'20.1.12 8:38 PM (211.229.xxx.232)지금 부산에선가 하지 않나요?
월드 투어한다고 기사 본거 같아요~
예전에 한국 왔을때 내한팀으로 여러번 봤었고 이번에도 봄에 서울 올때 다시 갈려구요~
내한 팀은 늘 잘했었고 라이센스로 "팬텀" 했었던것도 꽤 괜찮았어요.
노트르담 드 파리도 올해 내한 오던데 개인적으로는...
노담은 라이센스가 훨씬 나은거 같고요,
오유는 내한 팀이 더 나은거 같았습니다^^4. ㅇㅇ
'20.1.12 8:44 PM (211.176.xxx.75)저도 런던에서 봤는데 좋았어요. 원래 다른 공연 보려고 했다가 티켓이 없어서
시간 맞아서 보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이였어요.
샹들리에 떨어질때 헉하고 놀랐는데 옆에 영국아주머니 웃으시고 ㅋ
브로드웨이팀 내한소식 있나 보군요.
보고싶네요.5. ...
'20.1.12 8:51 PM (223.33.xxx.185)볼 만해요
무대도 놀라워요6. ...
'20.1.12 8:53 PM (218.101.xxx.31)브로드웨이에서 하는 웬만한 뮤지컬은 거의 다 봤는데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오페라의 유령과 북 오브 몰몬이예요
북 오브 몰몬은 뮤지컬에 별 흥미가 없는 남편이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에너지 폭발에 재미 만땅이었고요.
오페라의 유령이야 클래식 중에서도 무대나 노래나 극적인 것들이 강렬하고 인상적이어서 손에 꼽고요7. ....
'20.1.12 9:06 PM (58.148.xxx.122)2006년에 런던에서 봤는데
시차 적응때문에 졸리고
영어 안들려서 내용은 완전 오해하고
뮤지컬 처음이라 자리도 별로 안 좋은 자리여서...
그 후 몇번 다른 뮤지컬 보면서 오페라의 유령만한게 없구나 싶었는데 이번에 내한공연 예약했어요^^8. 두번
'20.1.12 9:13 PM (203.229.xxx.14)뉴욕에서 한번 런던에서 한번 봤어요
이렇게 말하니 되게 국제적인 사람 같네요 10년동안 해외여행 딱두번 갔는데 ㅋ
아무튼 두 극장의 작품해석 분위기가 전혀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뉴욕은 매우 현대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런던은 아주 어둡고 앤틱한 분위기였어요
저는 뉴욕 분위기가 좀더 좋았어요 처음 본거라서 더 쇼킹했던거 같기도 하고요
두말할것 없이 최고의 작품이죠 ^^9. ......
'20.1.12 9:21 PM (1.240.xxx.175)몇 년전 블루스퀘어에서 공연했을 봤어요....
무대 장치도 영화처럼 똑같아서 놀랬고
노래도 다 잘 불러서 감동이었어요.10. 나무안녕
'20.1.12 9:32 PM (211.243.xxx.214)20년전 김소현 할때 봤는데 아직도 그 생각하믄 두근두근해요 뮤지컬많이봤는데 오페라유령만큼 강력한건 없었어요
11. ..
'20.1.12 9:33 PM (1.237.xxx.68)예전 내한으로 봤어요
그때 정말 멋져서 놀랐는데
나중에보니 손꼽히는 무대였더라고요
아이크면 같이 보러 브로드웨이 가고싶어요12. 저도 런던
'20.1.12 10:06 PM (125.182.xxx.20)한국에서 봤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런던에서 보고나서는 아~~~~~~
좋았어요13. 저요
'20.1.12 10:09 PM (49.165.xxx.202)저는 지난달에 봤어요.
정말 너무 멋지고 감동적이었어요~14. wii
'20.1.12 10:13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최애 뮤지컬 두편 중 하나에요.
15. 깡텅
'20.1.12 10:13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92년에 브로드웨이에서 봤어요. 그때 그 감동은 잊혀지지가 않네요. 카타콤으로 내려가는 씬에서 몽환적인 무대장치가 놀라웠어요. 근데 그때가 대학4학년 감성이 살아있을 때라 뭐든 신기하고 감동적으로 느꼈는지도 몰라요.. 나이 들어서는 뭘 봐도 어딜 가도 그리 큰 감동이 없더라구요..
16. 깡텅
'20.1.12 10:15 PM (223.39.xxx.33)92년에 브로드웨이에서 봤어요. 무대며 음악이며 스토리며 너무 멋있어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카타콤으로 내려가는 씬에서 몽환적인 무대장치가 놀라웠어요. 근데 그때가 대학4학년 감성이 살아있을 때라 뭐든 신기하고 감동이었는지도 몰라요.. 이제 나이 들어서는 뭘 봐도 어딜 가도 그리 큰 감흥이 없더라구요..
17. 아이스
'20.1.12 10:19 PM (122.35.xxx.51) - 삭제된댓글너무 좋죠...세 번은 봤네요. 영화도 나쁘지 않았으니 함 보세요
18. 플럼스카페
'20.1.12 10:32 PM (220.79.xxx.41)저는 모두 한국에서만 5번 봤어요.
김소현 데뷔부터해서 브래드 리틀까지...
꼭 런던과 브로드웨이도 보고싶어요.19. ...
'20.1.12 11:23 PM (175.118.xxx.164)김소현 데뷔때, 류정한 라울로 봤어요.
댓글들 보니까 저도 본고장 가서도 보고싶네요~
저는 Think of me 좋아해요^^20. ...
'20.1.13 5:52 AM (110.14.xxx.72)저도 김소현 류정한ㅎㅎ 그리고 런던에서 봤어요.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