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베프는 없는 인간관계, 어떠세요?
잘 흡수되듯이 적응하는편이고
있는듯 없는듯 모던하게 잘 지내는 편이에요
그리고 사람들과 헤어지고, 낯선곳으로 가게되면
또 거기서 적응하고. .
제가 사람들한테 먼저 연락하고 모임을주도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 예전에 친했던 사람들은
정말 추억이 되더라구요. 즉, 현재는 연락이나
만남이 거의 없어지는! . ㅎ ㅎ 먼곳에 있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
그러다보니 베프도 없고
현재 지내는곳에서 만나는 사람과 잘 지내는것같아요. .
그나마 연락 주고 받으며
안부묻는 친구(지인)들은 예전에 함께 속한 조직에서
그당시 제일 친했거나 마음 주고받았던 사람이구요
하지만 베프까지는 아니고. .
저는 베프가 없네요.
올해는 결혼을 하려는데, 지난시간 관계를 돌아보니
항상 현재에 속한 곳에서 관계에 진심을
다한것같고, 환경이 바뀌어 다른곳에 가게되면
또 거기에서 잘지내고 한것같아요.
지난 인연들과는 인사이동이나 환경이 바뀌어서
헤어졌고 아쉽고 그리운데. . 딱 거기까지의 마음!
다 잘살았으면 좋겠고 다시 보면 반가울것같은 거에요.
남친이랑 얘기해보면 남친도 어딜가나 적응잘하고
인간관계에 진심을 다하는편인데
베프는 없더라구요 ㅎ ㅎ 그냥저냥 잘 어울리고
먼저 막 사람챙기는 타입은 아닌것같아요.
그래서 나랑 잘 맞았나싶기도하네요.
혹시
저처럼 베프없이 , ,현재에 속한곳에서
잘 지내는 분들 계신가요~?
이런삶도 잘 지내는것 맞겠죠? :)
1. ...
'20.1.12 7:10 PM (175.113.xxx.252)저도 베프은 없어요... 제 성격이 그런것 같아요. 사람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싫어하고... 딱원글님 같은 성격인것 같아요..ㅋㅋㅋ 저는 그냥 바꿀 생각은 없네요...
2. ㄱㄴ
'20.1.12 7:10 PM (175.214.xxx.205)40대중반. .종종연락하는 초딩친구2명 대학후배1명 대학동기1명이 다네요 저도. .
3. ㅇㅇ
'20.1.12 7:20 PM (175.223.xxx.109)저도 없어요. 사회에선 두루두루 잘 지내는 타입이지만 개인적으로 먼저 챙기며 연락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남한테 위로 받는 타입도 아니고
4. ㅡㅡㅡㅡ
'20.1.12 7:37 PM (175.223.xxx.24)저도그래요
원글님이랑같은데
결혼하고애들있고하니
가정에충실허기좋아요
늙고애들크면 뭐 노인복지관이나
학원이나 어디서든생기겠죠
남편도있고..
사람아쉽지도않구요5. ㅁㅁ
'20.1.12 7:5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 성격
현재 내곁에있는이들에게만 정성을 다해요6. 저도요
'20.1.12 7:52 PM (175.213.xxx.152)바로 윗님과 똑같아요
별 문제 없고
어딜 가나 또 어울릴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아이들 어릴때 울 아이들도 성향이 비슷해서 사회성 관련 글을 읽어봤는데 혼자서 잘 지내고 친구에게 지나치게 의존안하는게 더 사회성이 좋다고...
하여간 잘 지냅니다^^7. 궁금
'20.1.12 8:10 PM (222.235.xxx.154)어딜가나 잘적응하신댔는데~ 거기서는 또 새로운 단짝을 만드시나요? 저는 새로운 곳에서 맘터놓는 관계 잘 못만들어서 문득 원글님께 궁금하네요
8. ....
'20.1.12 8:12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두루두루 모나게 지내는게 싫어서 유하게 굴지 친밀한건 귀찮더라구요.
9. Dd
'20.1.12 8:15 PM (119.192.xxx.51)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편인 것 같은데.. 이 글귀를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고도 몰라 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10. ㅇㅇ
'20.1.12 8:18 PM (119.192.xxx.51)저도 비슷한 편인 것 같은데.. 이 글귀를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고도 몰라 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
제 남편이 현명한 사람 과예요. 좋은 사람과 인연을 잘 이어가는 편.. 그런 사람이 있더라고요.11. 새해에는
'20.1.12 8:38 PM (211.176.xxx.75)피천득 인연이란 글보다는 개인적으로
함부로 인연 맺지 말라는 법정스님 글이 인간관계에서는 더 와닿는 글입니다.
진실된 사람들과 좋은 인연 맺으려면 노력을 해야하는것 같아요.
억지로 만들 필요없이 물흐르듯 지나면 진짜 베프가
배우자가 될수도 있고 어디선가 죽기전에 짠! 나타나면 되지 않을런지12. ㅇㅇ
'20.1.12 9:32 PM (211.36.xxx.68)치열한 고민과 스트레스, 공감대로 뭉쳐진 사이라 그런지
환경이 바뀌면 전같지 않아요. 미묘한 이질감.
시간 지날수록 그 감정이 희석되서
다시궤도에 오를때까지 노력해야하고. 점점 멀어져요.13. ....
'20.1.12 9:46 PM (223.62.xxx.56)밀접한관계가 소멸하는 현상이 특정성격때문이 아니구요. 인간관계 외의 즐길거리가 많아져서 라는 연구결과가 많아요. 사람들 틈에서 감정노동하는것보다 혼자 노는게 나은거죠. 여기 댓글 원글아니어도 베프없다는 사람 많을 거에요.
14. 음
'20.1.12 10:19 PM (106.102.xxx.193)대도시 사람들이 대체로 그런것 같아요.
성격상 자연스럽게 만나야하는데 서로
멀고 바쁘니 일부로 시간내서 만나기 참 힘드네요ㅠ15. 음
'20.1.12 11:50 PM (112.166.xxx.65)베프는 어린시절 또는 학생시절을 함께한
친구 중에서 남는 친구 아닌가요??
대부분은요.
이제 성인이 되어 어디에 속해서 만나게 되는 친구는
곁에 있을 때나 친구지
그 울타리가 사라지게ㅡ되면 그냥 전에 친하던 지인이 되죠16. ..
'20.1.13 8:34 AM (211.37.xxx.55)40대 중반 저도 그래요
제 베프는 남편입니다
나이들수록 가족이 소중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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