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11일 오후 포천시 군내면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60이 넘은 분이 총선에 출마했다"고 언급하는 등 '60이 넘는 분이 초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뉴시스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인근 지역구와 비교해 노인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포천과 가평의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 상당수가 60~70대로 전해지면서 비난 수위를 한층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