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준비 하면서 옷 싹 다 정리했어요.
집이 좁아 옷 놔둘곳이 없다 생각했는데
옷장이 널널해졌어요!!
82에서 어떤분 이민수준으로 버렸다는 글 보고
이사가서는 미니멀라이프까진 못 하더라도
좀 깔끔하게 살아보고 싶어서 다 버리는 중이예요
아끼고 꼭 필요한거만 산다고 생각했는데도
안쓰는 물건 가구 옷
12년 살림에 한가득이네요 ㅜㅜ
어찌 이리 짐을 이고지고 살았을까요..
이제 정말 심사숙고해서 필요한것만 딱 사야겠어요
오늘도 버리지 말라는 남편과 티격태격 해가면서
열심히 버려보겠습니다
아자~~~~~~~~~~~~~~
1. 나나
'20.1.12 8:39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그래도 너무 많이 버리시는 건 비추요.
나중에 찾게 되는 물건이 꼭 있더라구요..
지금은 잘 안 써도 나중에 쓸만해서 아쉬워지는 물건 있어요2. ??
'20.1.12 8:45 AM (211.212.xxx.148)맞어요~~버리게되면 안산다해도 또 사게 되더라구요
버린옷들중에는 집에서 입을 옷들이 또 있거든요...3. 굿
'20.1.12 8:49 AM (221.143.xxx.136) - 삭제된댓글이사가면서 싹정리하고가는게좋아요
이사간다음 버리는거산더미인미련한사람도있던데 옷뿐아니라 냉장고도싹비우고가는게좋더군요4. 저도
'20.1.12 9:00 AM (1.230.xxx.9)3월에 이사해서 14년 묵은 살림 정리해야해요
여태까지 안썼으면 가지고 있다고 쓰지도 않을텐데 왜 이렇게 버리지를 못하는건지...
결단하고 실천한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저도 빨리 정리해야겠다는 압박이 ㅎㅎ5. 아니에요
'20.1.12 9:19 AM (175.114.xxx.3)확실하게 버리세요
이거 쓸지도 몰라 라고 묵히면 또 쌓여요
다시 사면 됩니다
한 번은 싹 정리하면 좋아요6. 맞아요
'20.1.12 9:30 AM (180.68.xxx.100)지금 못 버리면 또 끌어 안고 사는 거예요.
숫자 많아도 입는 것만 입게 되는 것이 옷이죠.
잘하셨습니다.7. ㅇㅇ
'20.1.12 9:31 AM (180.182.xxx.18) - 삭제된댓글일단 눈에 띄는것들 버리는건 쓰레기 버리는거고
진짜 버리는건.. 지금부터에요.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중에서 또 버릴걸 찾아내야 미니멀입니다8. 그래서
'20.1.12 9:46 AM (211.243.xxx.100) - 삭제된댓글법정스님 무소유책을 늘 손에서놓지않고 정독!국민백서가 됐음하는 책이에요
9. 아줌마
'20.1.12 9:56 AM (116.34.xxx.209)잘하셨어요. 저두 뭐라고 이고 지고..
물욕을 못 버리고....10. ㅇㅇ
'20.1.12 10:10 AM (124.53.xxx.112)그렇게 버리고난후
집에서 후줄근한 티와 추리닝입고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버린옷이 나은데 그걸 집에서 입으면 되는데 왜 그랬을까 머리콩콩ㅠㅠ11. 못버려요!
'20.1.12 11:01 AM (175.211.xxx.106)세월이 오래됐어도 전혀 유행 타지 않고 고급스러운 옷들이 많은데 버리지 못하는 이유가 싸이즈가 불어서 못입기에....살 빼면 입으리란 기대땜에 못버립니다.
이런 경우도 있어요.12. 이민
'20.1.12 11:05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이민 수준으로 버렸다고 글 올린 사람 저예요.ㅎㅎ
정말 하루하루가 상쾌하고 너무 좋습니다.
삶의 질이 달라진 느낌이예요
원글님, 화이팅!~~ 외쳐드립니다13. 이민
'20.1.12 11:07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14198
이민 수준으로 버렸다고 글 올린 사람 저예요.ㅎㅎ
정말 하루하루가 상쾌하고 너무 좋습니다.
삶의 질이 달라진 느낌이예요
필요할 것 같다고 냅두면 버리지 못해요
필요하면 그 때가서 다시 사더라도 버리는게 최선입니다
원글님, 화이팅!~~ 외쳐드립니다14. 버리기
'20.1.12 11:39 AM (122.37.xxx.154)좁은 집으로 다음달 이사라서 꼭!!
15. ....*
'20.1.12 7:23 PM (58.226.xxx.155)다 버리고나니 입을게 없어서 또 사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