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
생리가 분명히 끝났어요.
평소엔 그냥 딱, 끝났는데 이번달은 조금씩 계속 출혈이 있어요.
뭘까요.ㅠ 끝나고도 일주일째에요..
휴지에 묻어나오는 혈액은 선홍색인데 패드를 보면 짙은갈색이구요.
좀 섞여있는듯 합니다.지지부진하게...라이너로 해결되는 정도에요.
이런적이 없어서 좀 짜증스럽네요.병원엔 가볼 거구요.
40대초반이라 완경 예고편인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저와 비슷한 분들 계신가 해서 여쭤봐요.
1. ...
'20.1.12 1:53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난소 기능 저하 증상이요.
2. 완경은
'20.1.12 2:14 AM (210.100.xxx.239)아닐꺼고
근종일수도 있으니
산부인과 꼭 가보세요.3. 한동안그러다가
'20.1.12 2:53 AM (125.186.xxx.84)몇달 그러더니 부정출혈이 한달씩..
생리주기 뒤틀어지고ㅠ
병원3곳을 가봤는데
피임약 처방해주는곳 미래나 권하는곳 지겨보자는곳 ....
다들 공통적인 진단은 근종없고 용종있고 자궁내벽이 두껍다(출혈중이었으니ㅠ) 소파술로 조직검사하자 그러드라고요ㅜ
몇달 그러더니 1년지난 지금은 또 깨끗하네요
첫생리일부터 7일째 가면
초음파로 보고 진단하기가 제일좋다합니다
출혈심할땐 시야가 나빠서 진단하기가 어려운듯했어요
(출혈이 너무 오랫동안 심해서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서 갔지만요ㅠ)
이건 의사선생님께 들은건 아니라 딱히 근거는 없습니다만
제왕한 경우 수술봉합부위에 걸려 혈이 고였다가
조금씩 흐른다 그런말도 하긴하던데요^^;;;;;;;;;
병원도 몇곳 가보고 주변지인들 얘기도 듣고
카페(근종힐링카페였던듯)도 돌아보니
여러경우들이 있는듯했어요
혹시 참고되실까하고 주절주절 적어봅니다4. 아
'20.1.12 3:31 AM (223.38.xxx.165)감사합니다.
자궁내막에 몇년동안 관찰만 해온 근종이 있어요.
관잘만 하자고 해서 그랗거 지내왔는데...얙 때운일지도요.
그리고 저 저왕한것도 맞아요.
ㅠㅠ
뭐든 그냥 지나가는게 없네요.
병원 다녀오고 후기 남길게요.감사합니다5. 제 경험
'20.1.12 5:21 AM (108.35.xxx.11) - 삭제된댓글네. 제가 지금 3년째 겨울만 되면 그런 증상이 있어요. 안추운 계절엔 멀쩡하다가 추우면 몸이 이렇게 됩니다.
원글님과 거의 비슷하구요. 병원도 다녀왔구요. 근종은 벌써 몇년전에 제거하고 깨끗합니다.
저보고 의사가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냐 하길래 좀 그런 직업 가지고 있다하니 나이가 들면 몸이 젊어서처럼
그런 스트레스를 다 견뎌내고 받아내질 못해서 여성들이 이렇게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도 업무가 좀 느슨해지고 날이 좀 따뜻해지면 저도 괜찮아 지겠지만 원글님도 한번 요즘 몸이 피곤한 일이나
스트레스 정신적으로 많이 받으신 일 없었나 생각해 보세요.6. 제 경험
'20.1.12 5:22 AM (108.35.xxx.11)네. 제가 지금 3년째 겨울만 되면 그런 증상이 있어요. 안추운 계절엔 멀쩡하다가 추우면 몸이 이렇게 됩니다.
원글님과 거의 비슷하구요. 병원도 다녀왔구요. 근종은 벌써 몇년전에 제거하고 깨끗합니다.
저보고 의사가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냐 하길래 좀 그런 직업 가지고 있다하니 나이가 들면 몸이 젊어서처럼
그런 스트레스를 다 견뎌내고 받아내질 못해서 여성들이 이렇게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저는 업무가 좀 느슨해지고 날이 좀 따뜻해지면 괜찮아 지겠지 하지만 원글님도 한번 요즘 몸이 피곤한 일이나
스트레스 정신적으로 많이 받으신 일 없었나 생각해 보세요.7. 초음파
'20.1.12 8:22 AM (121.133.xxx.137)해보세요
자궁내막염으로 이주 삼주 생리하는걸
무식하게 완경되려고 불규칙한가보다하고
내버려두다가 한달 내내 안끝나길래
전화했더니 바로 오라해서
끝나면 가려고 기다리는중이랬더니
상관없으니 그냥 바로 오라해서
초음파하고 자궁내막증이라해서
바로 수술날짜 잡고 하루 입원했어요
작년 여름내내 그누무 생리대 팬티라이너
하고 있느라 피부가 다 짓물렀는데
젠 투더 장8. 현대의학이
'20.1.12 9:28 AM (119.198.xxx.59)그 원인을 못 밝혀내는게
부정출혈이죠.
뚜렷한 부인과 질환(근종이니 뭐니 드러나는거) 말구요. .
자기들도 모르니까
호르몬 문제네
스트레스 때문이네
다이어트를 해서 그렇네 어쩌네 하면서
뚜렷한 원인을 말해 주지 않아요.
모르니까 ㅎㅎ
여자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차가우면 여자는 자궁을 비롯 생식기에 치명적이에요.
몸을 따뜻하게 온도를 높여야 해요.
함부로 찬 물, 커피 아이스크림 밀가루 그런거 먹으면 안되구요.
몸 차갑게 하는 생식, 과일, 생채소도 되도록 먹으면 안됩니다. 익혀 먹어야지 음식에 담겨있는 차가운 기운이 없어져요 .9. 당연히
'20.1.12 9:30 AM (119.198.xxx.59)환경호르몬 유발 음식은 입에도 대면 안되구요.
식기 조심해야 합니다.
플라스틱에도 음식 담지 말구요.
다 바꾸세요.10. 댓글
'20.1.12 11:50 AM (223.62.xxx.89)더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새벽에 중간댓글 달때 저 오타 많은거 보고 아침에 웃음이.
병원도 가보고 몸도 따뜻하게 해볼게요.^^;;11. 연분홍치마
'20.1.12 12:00 PM (69.251.xxx.55)현대의학님에 한표. 저도 몇년을 겨울에 그러다 봄이 지나 따뜻해지면 나아지길 몇번'
의사는 내막 두껍다고 수술. 조직검사 권유.
몸(특히 아래배)따뜨하게 신경쓴 올해는 잘 지나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