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에서 이것만큼은 원없이 해봤다' 하는거 있으신가요?
1. 책읽기
'20.1.12 12:41 AM (175.193.xxx.206)가장 그래도 남는건 독서같네요.
2. 잠
'20.1.12 12:43 AM (211.229.xxx.86)하루 12시간씩 10년 넘게 잤음.
인생에 플러스는 전혀 안됨.3. ㅡㅡ
'20.1.12 12:43 AM (211.187.xxx.238)여한이 없고 아쉽지 않아요
연애와 덕질4. 돌 맞겠지
'20.1.12 12:45 AM (94.59.xxx.112)공부요.... 원없이 해봄...
5. ㅇㅎ
'20.1.12 12:46 AM (180.69.xxx.156)쇼핑이요ㅜㅜ
제가 할수 있는 수준에서는 원없이 해봤더니
지금은 갖고싶은게 있어도 곧 단념이 되요ㅎㅎ
어차피 사고나면 시들해질거 아니까
사고싶어도 참아지고 물욕이 많이 없어졌어요^^6. ..
'20.1.12 12:50 AM (39.7.xxx.201)쇼핑(완전 초호화 명품쇼핑까진 아니더라도, 한때 압구정 갤러리아 한달에 한두번씩은 다니며 쇼핑함)
남는건 잘 모르겠음 그래도 보는 눈이 생겼겠죠 그리고 젊을때 원없이 쇼핑하며 이쁘게 입고다녔다는것?
인터넷 커뮤니티
남는것 없는듯함 머리가 멍해지고 나의주장을 적절한 문장으로 구사하는 능력이 약해지는듯, 책도 읽기 싫어지고 인터넷에 중독되며 사람이 멍청해지는것 같음
거의 유일하게 남는건 사람들의 속마음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는 것과 잡정보와 잡지식7. 있죠
'20.1.12 12:54 AM (117.111.xxx.124)섹시한 연애.
완전 플러스 되는데요?
자존감 느끼며 살아요.8. 그것은
'20.1.12 1:01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운동이요~올해 16년째
16년동안 급한일 있으면 어쩌다가 한달 정도 쉬어 본적은 있지만 꾸준히 지속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훌륭한 근육질 몸매는 아니구요^^;
살쪄본적 없고 잔근육 많고 옷 사입기 아주 편해요.
나이보다 젊어보인다는 말도 듣구요.
무엇보다 늘~몸이 가볍고 날렵해요^^. 이게 최고로 좋은점인듯 싶어요9. ....
'20.1.12 1:10 AM (223.38.xxx.64)여행 쇼핑 독서요
도움 많이 됩니다10. ....
'20.1.12 1:11 AM (125.185.xxx.24)연애요.
비혼이 되는데 도움(?)이 됐죠.11. 쇼핑요
'20.1.12 1:13 AM (220.111.xxx.171) - 삭제된댓글물건보는 안목은 생겼어요
12. ..
'20.1.12 1:16 AM (39.7.xxx.201)여기서 섹시한연애 말하신 분이 젤 부럽네요
올해는 섹시한연애 정말 꼭 해보고 싶네요
그러면서도 몰카랑 성병이 걱정되고.. 그런걱정 안해도 되는 좋은 사람 만나서 꼭 해보고 싶어요13. 음
'20.1.12 1:21 AM (125.132.xxx.156)연애요
그쪽으론 아무것도 아쉽지않아요
정말 맘껏 사랑하며 살았고
이젠 호르몬이 잠잠해져 평온합니다 ㅎㅎ14. ㅇㅇㅇ
'20.1.12 1:24 AM (39.7.xxx.44) - 삭제된댓글쳐먹는거 ㅜㅜ
살만 되고 똥만 됨15. ..
'20.1.12 1:25 AM (221.159.xxx.134)지난 10년간 창업하고 그 누구보다 치열하고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일했어요.학생때 공부를 이리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을정도로..그 10년이 30대 이쁜 청춘이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진짜 밤낮없이 어린애들 돌보가며 원없이 일했네요.그 덕에 자수성가해 돈 걱정은 안하고삽니다만 사실 쓸 시간도 없으니 삶의질은 바닥..이죠..
연애 원없이 해보신분들 부럽습니다.
전 제 남편이 첫 연애인지라...그리고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했기에 만족해요.16. zzz
'20.1.12 1:26 A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섹스
독서
둘다 플러스17. 나이트
'20.1.12 1:37 AM (59.28.xxx.164)클럽 ㅜㅜㅜㅜ
18. 기도
'20.1.12 1:56 AM (112.187.xxx.213)5년간 미친듯이 책만읽고
5년간은 기도만 했어요
지금은 3년째 인문학 강의만 듣고있어요19. ..
'20.1.12 2:01 AM (39.7.xxx.201)5년간 기도만 했다는 분은 기도한후 어떤변화가 있었나요?
20. Oooo
'20.1.12 2:48 A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섹스
독서
윗님...찌찌뽕21. 참을 인
'20.1.12 3:14 AM (223.38.xxx.142) - 삭제된댓글인내
가부장적 and 게으른 남편
말 안 듣는 자식
돈 요구하는 시가(저 맏며느리)
제 노동력 요구하는 친정 부모,형제 (저 맏딸)
덤으로 홧병을 얻었음 ㅜㅜ22. 연애 쇼핑
'20.1.12 4:04 AM (59.8.xxx.220) - 삭제된댓글쇼핑은 이제 지겨워서 끊고
연애는 귀찮아서 끊음
자존감 엄청 높고 부족한게 없어요
아쉬운건 우리애들도 그렇게 느껴야하는데..하는거23. ........
'20.1.12 5:20 AM (121.132.xxx.187)대학시절부터 대학원 다닐때까지 해외여행은 원없이 했어요. 방학 땡하면 나갔으니까요. 처음 유럽 패키지 친구들하고 간 거랑 홍콩에 여행사 통해 간 것 빼고는 혼자 갔어요. 한도시에서 2달도 살아보고...
지금은 여러가지로 여건이 안되고 특히 경제적 여유도 없어 해외 안가본지 한참 됐는데 아쉬움은 없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여행으로 크게 얻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단지 지금 혼자 사는데 외로움을 덜 느낀다는 정도?24. my case
'20.1.12 5:47 AM (138.87.xxx.116) - 삭제된댓글직장 바꾸는 것 원없이 해봤네요 ... 직장 못바꾸면 직장내에서 부서라도 바꾸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바꾸었어요.
그것도 한국에서 바꾸다가 미국까지 와서 직장 다니면서 직장을 여러번 바꾸었네요 ...
물론 같은 직종에서 바꾸었습니다.
원없이 바꿔 봐서 ... 뭐 ... 후회 없습니다.25. my case
'20.1.12 5:49 AM (138.87.xxx.116) - 삭제된댓글직장 바꾸는 것 원없이 해봤네요 ... 직장 못바꾸면 직장내에서 부서라도 바꾸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바꾸었어요.
그것도 한국에서 바꾸다가 미국까지 와서 직장 다니면서 직장을 여러번 바꾸었네요 ...
물론 같은 직종에서 바꾸었습니다.
주까지 여러 주를 돌아다니며 살았네요 ...
아마도 역마살이 이렇게 나타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원없이 바꿔 봐서 ... 뭐 ... 후회 없습니다.26. 친절하자
'20.1.12 5:50 AM (138.87.xxx.116) - 삭제된댓글직장 바꾸는 것 원없이 해봤네요 ... 직장 못바꾸면 직장내에서 부서라도 바꾸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바꾸었어요.
그것도 한국에서 바꾸다가 미국까지 와서 직장 다니면서 직장을 여러번 바꾸었네요 ...
물론 같은 직종에서 바꾸었습니다.
주까지 여러 주를 돌아다니며 살았네요 ...
아마도 역마살이 이렇게 나타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원없이 바꿔 봐서 ... 뭐 ... 후회 없습니다.
내 인생에 플러스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절대로 마이너스는 아니었습니다.27. my case
'20.1.12 5:51 AM (138.87.xxx.116)직장 바꾸는 것 원없이 해봤네요 ... 직장 못바꾸면 직장내에서 부서라도 바꾸는 그런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바꾸었어요.
그것도 한국에서 바꾸다가 미국까지 와서 직장 다니면서 직장을 여러번 바꾸었네요 ...
물론 같은 직종에서 바꾸었습니다.
주까지 여러 주를 돌아다니며 살았네요 ...
아마도 역마살이 이렇게 나타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원없이 바꿔 봐서 ... 뭐 ... 후회 없습니다.
내 인생에 플러스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 절대로 마이너스는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곳에 가서 적응하는 것이 식은 죽 먹기라고나 할까 .. 뭐 그렇습니다.28. 저위에 운동
'20.1.12 5:52 AM (118.235.xxx.96)16년 동안 무슨 운동을 하셨을까요?
29. 흠..
'20.1.12 6:03 AM (223.39.xxx.245)저도 섹시한연애 ㅋㅋ
지금도 진행중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거 실컷 먹어봐서 요즘엔 땡기는것도 없어요30. ...
'20.1.12 6:37 AM (223.38.xxx.184)비행기 타기. 출장 때문에요
뱅기 타야 하는 여행 안 가요.31. 비빔국수
'20.1.12 7:03 AM (125.132.xxx.253)사랑이요
부모님보다 더 큰 사랑을 주고받은 기분이라
성공한 인생이다 싶어요32. ㅇㅇㅇ
'20.1.12 8:46 AM (175.223.xxx.153)아울렛, 백화점 세일기간에 다님서 마음에 드는옷 주구장창 사봤네요.
분수에 안맞게 원피스, 치마, 니트, 코트 등 옷이 넘쳐납니다.
인형처럼 옷갈아입고 쑈하듯 코스프레도 해봤는데,
마음이 허전한건 어쩔수 없네요..
사랑하고 대화통하는 남자나 만나서
연애못해본 한 풀고 결혼까지 갔으면 합니다..33. 55
'20.1.12 8:48 AM (122.36.xxx.71)저도 쇼핑 연애..
34. 덕질
'20.1.12 8:54 AM (119.197.xxx.183)덕질 단어 없을 때 부터 덕질 했어요.
누군지는 비밀 그 사람과 개인적으로도 친하게 지낼정도까지..35. 음
'20.1.12 9:34 AM (211.210.xxx.137)놀면서 인터넷... 하는거요..
아무리 해도 지겨워 지진 않고 나중앤 삽관처럼 해요 ㅠㅠ 시간낭비맞다고 봐요36. 갈망하다
'20.1.12 9:35 AM (125.184.xxx.137)술자리. 대학가서 거의 처음 먹어봄( 음복이나 수능중 한모금 빼고) 20대 신나게 놀았네요.
해외여행이나 독서나 자기개발 했음 더 좋았겠지만
순둥이 친구들만 있던 제겐 신세계였죠.
이젠 혼자있음 맥주 한잔도 안마셔요.
엄마들 혼자있음 tv 보면서 한잔하고. 엄마들끼리도 밤 모임 많던데.... 별로.
술이 안받는 몸인걸 너무 잘 알게되서 이젠 책보고 영화보고 혼자 노는게 너무 좋네요37. ㅇㅇ
'20.1.12 10:13 AM (74.93.xxx.186) - 삭제된댓글여행과 사랑
비행기 타러가면 한숨 푹푹 나오고
겨울연가니 가을동화니 미안하다 사랑한다 류의 러브 스토리보면 스트레스 만땅.
근데 아직도 비행기 계속 타야하고
집구석에는 남자 3명(남편과 아들놈2)이 관심달라 사랑해달라 치대서 미치겠고..38. ㅇㅇ
'20.1.12 10:15 AM (74.93.xxx.186) - 삭제된댓글여행과 사랑
비행기 타러가면 한숨 푹푹 나오고
겨울연가니 가을동화니 미안하다 사랑한다 류의 러브 스토리보면 스트레스 만땅.
근데 아직도 비행기 계속 타야하고
집구석에는 남자 3명(남편과 아들놈2)이 관심달라 사랑해달라 치대서 미치겠고..
플러스도 됐고 마이너스도 됐어요.
여행으로 사랑의 상처를 치유했고
여행으로 새로운 사랑도 만나서 가정을 이뤘고
여행으로 가족끼리 뭉쳐서 추억을 쌓으며 살아가고...39. ...
'20.1.12 10:32 AM (210.97.xxx.99) - 삭제된댓글전 골프...외국살면서 매일아침 라운딩을 6년정도 했어요..매년 유명 골프대회때 회원들 입장 금지되는 이름있는 곳에서요....지금 50 되가고 한국에 정착한지 5년정도 되가는데 골프채 쳐다보기도 싫어요.전 한국에서 걷기 운동하는게 세장 제일 행복하네요...골프칠때는 골프에 인생이 있다고 등등 소위 잘난척하며 골프에 빠져 살았는데 걷기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행복하고 마음도 정리되고 자연에 겸손해지고 특히 추운 겨울날 찬바람 맞아가며 장갑끼고 걷는거 비교할수없이 매력적입니다..
40. ㄹㄹ
'20.1.12 11:12 AM (121.157.xxx.48)외식이요
두 식구인데 제가 음식솜씨 꽝이라 바깥양반 주장으로 매번 외식해요
많이 한다고 좋을 건 없지만 제 일상은 참 편해요...
근데 사진찍는 걸 안좋아해서 기록을 안남겨 놓았는데
기록 충실히했다면 홍보용 아닌 적당히 먹을만한 외식 장소 정보
블로그 하나 정도는 충분히 꾸릴뻔했어요
그게 좀 아쉽네요..41. 있네. 나도
'20.1.12 3:18 PM (121.101.xxx.91)비행기. (심지어 비지니스석)
음주가무를 곁들여 사람들과 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