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욱 ㅣ 마쓰야마대 경제학부 교수
지난해 12월 말 중국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총리가 한국 대통령에게 2016년도에 후쿠시마 원전 내에 있는 서브드레인(subdrain, 우물)의 오염수를 희석하여 해양배출한 오염수 속의 삼중수소 농도가 국내 원전 월성원전(중수로)의 배출량보다 약 133분의 1로 적다는 점을 들면서, 후쿠시마 사고로 나오고 있는 대량의 방사능 오염수 처분에 대한 과학적 의론을 요구했다’고 한다.
일본 총리의 발언은 과학적으로 타당성을 찾아볼 수 없는 궤변 내지는 억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내세운 오염수는 인근 국가들이 우려하는 고농도 오염수가 아니라, 서브드레인에서 퍼 올린 저농도 오염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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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ani.co.kr/arti/opinion/column/923372.html?_fr=fb#cb#csidx0edfd73a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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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오염수 배출 위한 일본의 억지 / 장정욱
방사능 올림픽 조회수 : 456
작성일 : 2020-01-11 0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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