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까지 교정해줘야할까요...
말은 잘하는 편인데, 쓸데없는 말까지 한다던가 그래요.
그리고 말투 있잖아요.
다 안다는 듯한 말투... 아닌데요? 하고 말끝 올리는 말투나...
좀 걱정이 되요. 공손하고 겸손하고 배려있는 말투가 아니라 어디가서 밉상소리 들을까봐....
잔소리해주면 고쳐질까요? 고치는게 맞겠죠?
1. 당근
'20.1.10 11:45 PM (211.207.xxx.99)고쳐줘야죠. 밉상 됩니다.
2. ..
'20.1.10 11:47 PM (49.170.xxx.24)어른들 보고 배우는거예요. 주변에 누군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 있나요? 없는데 그러는거면 잠시 하다가 지나가는거고요. 좋게 얘기하세요.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고 이렇게 얘기하라고.
3. 그거
'20.1.10 11:52 PM (61.253.xxx.184)잘 안고쳐질거예요...
맞아요. 부모보고 배워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그렇게 말안한다고 해도...
좀 싸가지없다 소리 들을텐데....잘 안고쳐질겁니다.
고쳐는 주시되...심하게 잡지는 마세요
단점을 잡기는 힘들어요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해야해요4. ..
'20.1.11 12:02 AM (116.93.xxx.210)아직 어리네요. 나의 이런 말투가 상대에게 어떤 기분이 들게 하는지까지 잘 모를나이겠어요. 차분하게 여러번 얘기를 해 주는게 좋겠어요.
뭔가 아는 것을 말하면 과하게 칭찬을 하셨나요? 아니면 반대로 아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모르는 것으로 치부하거나 과하게 나선다고 야단을 쳐서 억누르셨나요?
인정받고 칭찬받을려고 해서 아는체를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좋게 좋게 대화를 해 보세요.5. ^^
'20.1.11 12:31 AM (180.66.xxx.39)우리집아이도 그래요.
천성인듯 싶어요.
잔소리처럼 되버려서....
오빠가 말투 거슬린다고 많이 싫어하네요.
너무 말이 많기도하고
아주 미치겠어요.
음
이건 이렇게 말하는건 어때? 하면
네~그때뿐이구요.6. 흠...
'20.1.11 12:37 AM (49.142.xxx.19)어디가나 이쁨 받기는 힘들죠.
7. 저희애도
'20.1.11 1:10 AM (45.72.xxx.88)무슨말만 하면 알아요! 라고 대꾸하길래 그냥 네 라고 대답하라고 알려줬어요. 보니까 친구랑 얘기할때도 친구가 뭘 얘기하면 꼭 알아! 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그것도 그냥 응 그래 이렇게 호응해주라고..매번 나 알아 이렇게 대답하는건 상대방이 기분나쁠수있다고..너가 안다는거 굳이 얘기 안해도 된다고요.
계속 말해주니 좀 고쳐져요.8. 요즘
'20.1.11 11:23 AM (221.154.xxx.180)요즘애들 그렇게 말하는 경향이 있어요.
주변 어른이 안그래도 고학년들 말하는 것도 배우고 하니까요.
고쳐주세요. 근데 한 번에 안고쳐지도러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