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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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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 읽다보니 성령을 받고 싶은데요~~

성경공부 조회수 : 2,779
작성일 : 2020-01-10 18:46:12
갑자기 성경에 빠져서
울면서 성경책 읽고
처음으로 꼭두새벽에 일어나 홀로 기도하고..
아무튼 저답지 않게 그러고 있는데요


근데 성령 은혜를 꼭 받고 싶어요
저도 하느님 예수님 을 만나고 싶고
음성을 듣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요?

지금처럼 이렇게 계속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다보면
제안에서 주님 음성 듣는 날이 올까요?


아니면 특별히 노력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진짜 주님께 의지하고 싶고
주님 음성 듣고 그대로 따르고 싶습니다..
IP : 175.223.xxx.13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0 6:53 PM (122.35.xxx.174)

    어제 아침 큐티를 하면서 사도행전을 읽는데 거기 그런 말씀이 나오더라구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이라는 구절이 나오더라구요. 5장 32절
    즉 성령은 하나님께 순종할 때 받아 누리게 된다는 말씀인 것 같아요.
    히브리서 보니 결국 믿음은 순종과 동의어더라구요.
    순종이 율법적인 것이 아니라 진짜 믿으면 순종이 따르게 되는 거죠. 즉 순종이 따르는 진짜 믿음에 성령 충만이 임하는 것 같아요.

  • 2. 궁금
    '20.1.10 6:58 PM (175.223.xxx.136)

    윗님 ~ 그럼 순종이 따르는 진짜 믿음. 이라는게 어떤 의미일까요?
    혹시 내 앞의 모든 상황을 주님께서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임을 믿고! (믿음)
    그 상황을 무조건 받아들이고 최선을다해 사는것 (받아들임=순종)
    혹시 이런걸까요?

    제가 성경 읽으면서 제 맘대로 해석하고 있는데.. 항상 맞는지가 조금 불안해요
    그래서 잘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근데 윗님 말씀하신 의미가 저런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 3. ....
    '20.1.10 7:03 PM (58.148.xxx.122)

    성령이 불같이 강력하게 임하는 사람도 있고
    잔잔한 바람처럼 임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님께서 본인답지 않게 하고있는 것들이 이미 성령이 임하신게 아닐까요..

  • 4. ㄱㄴ
    '20.1.10 7:08 PM (175.214.xxx.205)

    이미 성령임하신거 같은데. . .
    다른무엇을 더 워하시는건가요?

  • 5. 원글
    '20.1.10 7:19 PM (175.223.xxx.136)

    내면에서 주님의 음성을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고 해서요
    저도 너무나 듣고 싶거든요

  • 6. 이미
    '20.1.10 7:22 PM (221.150.xxx.15)

    성령님 함께 하시는데요 뭘^^

  • 7. ㅇㅇ
    '20.1.10 7:24 PM (180.66.xxx.143) - 삭제된댓글

    오늘당장 금요철야 예배가서 드리세요. 지금 님 말대로라면 성령님 임재하신 상황입니다. 이때 예배가서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그래보세요.

  • 8.
    '20.1.10 7:28 PM (180.66.xxx.143)

    오늘당장 금요철야 예배가서 드리세요. 지금 님 말대로라면 성령님 임재하신 상황입니다. 성령님 아니고서는 저렇게 열심히 새벽에 기도하고 눈물 흘리면서 성경책을 볼수가 없죠..이때 예배가서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고... 그래보세요.. 주님하고 대화하듯이 기도하고 예배하면 가까이 계신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주님만 아시겠지만.

  • 9. 산과물
    '20.1.10 7:32 PM (112.144.xxx.42)

    원글님 주님이 아주아주 사랑하실 거예요. 그마음, 그갈망 넘귀하고 예쁘십니다. 전 30년을 의심하고 부정했는데 이제 극한고통에서 말씀이 귀에 들립니다. 새벽기도,큐티,공예배 참석, 교제, 봉사,삶에 실천등등 동시다발적으로 하시다보면 더 성장성숙하실거예요

  • 10. ....
    '20.1.10 7:40 PM (58.148.xxx.122)

    주님의 음성을 또렷이 듣고 싶다고 하셔서요.
    성경에 주님 말씀이 빼곡히 써 있어요.
    성경공부 열심히 하세요.
    근데 아전인수격으로 내 입장 위주로 하면 안되는데..초신자가 이걸 구분하기가 쉽지않지요.
    성령 임한다고 예수님의 음성이 들린다한들
    내 인생에 무슨 계시를 주시거나 하진 않아요.
    너무 신비주의에 빠지지않도록 조심하세요.

  • 11. ...
    '20.1.10 8:12 PM (222.110.xxx.56)

    원글님.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가장 가치있는 선물을 받으셨네요.
    그런 마음이 아무에게나 쉽게 들지 않거든요.

    이미 성령님이 인도하고 계세요.
    계속 성경 읽으시고 지금처럼 계속 구하세요.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그러면 주실것이요.

    그를 구하고, 그를 찾고, 그를 두드리면 주실것입니다.

    지금같은 마음으로 계속 구하시면 되세요....

    마음에 새겨지는 그 경험이요..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원글님이 딱히 뭘 할려고 하지 않아도...인도하실거에요.

    교회 말고 골방에서 그분과 만나는 경험이 최고의 경험같아요....

  • 12. ...
    '20.1.10 8:15 PM (222.110.xxx.56)

    나의 바람과 하나님의 응답은 시간이 서로 다른것 같아요.

    어떤건 1년안에 응답해주신것도 있고

    어떤건 10년이 걸렸습니다.

    그 기도라는것이. 무릎꿇고 앉아 두손모으고 하는 기도를 말하기 보단, 내 마음에 계속 하나님에게 알려달라고 외치는 소리가 있었거든요.

    10년후에 답을 주시더라고요.

    그러니 원글님이 하실것은 지금과 같이 계속 구하시는거에요

  • 13.
    '20.1.10 8:18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내면을 들여다보세요
    원글님 의심으로 신을 확인하고 싶은 욕심이 든게 아닌지

  • 14. ..
    '20.1.10 8:24 PM (39.7.xxx.229)

    체험을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체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고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믿음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
    전 방언 찬양도 받고 나름 신비한 체험많이 했던 사람이지만 체험이 믿음을 강하게 하지 않아요. 그리고 체험 맹신으로 잘못된 분들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가장 큰 은혜는 말씀을 깨닫고 살아계신 하나님이 믿어지는 것이 천지개벽할 정도의 큰 체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은 성경으로 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 15. **
    '20.1.10 8:27 PM (220.95.xxx.169)

    주님을 내 안에 영접하세요. 가장 기본적인것은
    교회가서 교역자에게 상담하세요.
    그러면 교역자는 "나의 죄를 대신(대속)하여 십자가에 피흘려 못박히시고 돌아가신지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같이 영접기도 드릴거예요.
    내가 이 예수님을 나의주 나의 구세주로 믿고 받아들이면(영접하면)
    성령님이 내안에 내주하셔서 나의 삶을 주관하세요.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되지요.
    신앙의 성장을 위하여 교회는 다니는게 좋아요.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해서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니까요.
    혼자서 하는 신앙생활은 초신자는 한계가 있어요.

  • 16. ..
    '20.1.10 8:29 PM (39.7.xxx.229)

    하나님이 이성적으로 믿어지는 것.. 그 성경 말씀이 내 마음에 깨달아진다는 것... 이것이 정말 큰 성령체험입니다.

    체험만 구하게 되면 우연히 일어난 일에도 주님이 보낸 사인이라며 잘못된 비합리적 믿음을 갖게 됩니다. 주변에 너무 많이 봤어요. 안개가 끼어도 주님이 가지 말라고 한다고 해석하고 벽에 얼룩만 봐도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하고...
    성경말씀안에 모든 게 다 들어있습니다.

  • 17. 원글
    '20.1.10 9:40 PM (175.223.xxx.136)

    은혜로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미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은 못했는데..댓글 읽다보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알맞은 때에 알맞은것을 주실텐데
    제가 제 욕심으로 집착하고있었나봐요
    체험에 너무 매달리지 않고
    성경 읽는것과 기도하는것에 최선을 다할께요
    근데 딱히 노력할필요가 없는게 그러는게 너무 좋아요
    지금 이 마음이 계속 계속 되면 좋겠고요
    일단은 그동안 원망 미움..이런것에 걸려서 놓여나질 못했었는데 지금은 그것에선 조금 빠져나온듯해요

    읽고 기도하고 자면서는 성경을 음성으로듣고 있는데요
    꿈에서라도 주님을 영접할수 있는 은혜받기를 소망해봅니다.

    귀한 댓글 감사드려요 ♡

  • 18. 저는혼자
    '20.1.10 10:09 PM (121.169.xxx.143)

    집에서 찬양듣고 성경 읽는데(열심히안읽어요)
    교회는 안나가요
    나가본적이 없어서 두려워요 뻘쭘하고.
    어떨때는 찬양듣다 감동에 울고 새벽에
    기도할때 잘될때도 있는데 안될때는 그냥 기도집
    따라 읽어요
    아이가 정신병에 걸려서 기도 많이 해야하는데
    내 살아온 나날이 부끄러워 기도할때 죄사함을
    구하기에 너무 부끄러워요
    교회를 나가야 한다는데 왜이리 발걸음이 안떼어지는지
    모르겠어요
    사형수들 죽기전 간증보니 정말 하나님은 계신다는
    확신이 들어요

  • 19. ....
    '20.1.10 10:59 PM (122.35.xxx.174)

    성령은 영으로 내 안에 오시는 하나님이죠
    성경에 하나님은 말씀이라고 하셨어요.
    영적인 음식을 먹어야 성령 충만해지는데 영적인 음식은 말씀과 기도라고 생각해요
    어제 먹은 육적 음식으로 오늘을 살지 못하듯이 어제 읽고 들은 말씀으로 오늘을 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매일 그날의 말씀 양식을 아침마다 먹는것, 매일 말씀 읽고 기도하는 것, 그리고 예배드리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안에 하나님으로 충만해지는 비결인 것 같아요.

  • 20. ....
    '20.1.10 11:04 PM (122.35.xxx.174)

    그리고 예수를 주, 주님이라 고백하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이 더이상 내가 아니라는 고백이죠.
    삶의 주인 바꾸기, 주권 드리기를 의미하는 듯 해요.

  • 21. 크리스찬
    '20.1.10 11:55 PM (221.165.xxx.244)

    예수님이 말씀하셨지요.
    나를 따라려는 자들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고...
    전 기독교의 핵심, 예수님 말씀의 핵심은 바로 이 말씀이라고 봅니다.
    원글님은... 자기 자신을 지우고 자신의 십자가를 짊머질 준비가 되었나요?

    저 수많은 개독교의 먹사들은 자기 자신을 앞세우고 자신의 십자가를 예수님에게 넘기는 자들이라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어려운 종교입니다.

  • 22. 축복합니다~
    '20.1.11 12:11 AM (218.152.xxx.70) - 삭제된댓글

    은혜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도 성경책읽다가 꾸벅 꾸벅 졸았구만요.
    잠들어 버린적도 있고요.ㅎ

    위에 써주신,

    죽기전 사형수들 간증 궁금하네요

  • 23. dp
    '20.1.11 12:52 AM (121.176.xxx.196)

    예수님을 임금과 구주로 영접하면 성령을 받아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면서 우리에게 맡길 만한 부모같은 존재 즉성령님에게 맡기고 가신거에요 설명 쉽죠?
    선물로 받은거죠
    그런데 성령님을 날마다 의지하고 성령을 쫓아 행해야 성령님이 내주하세요
    우리가 성령님을 찾지 않고 무시하고 육신을 따라 살면 성령도 소멸됩니다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고 성령을 쫓아 행하는 깨어있는 삶을 사기길 축복합니다!!
    때가 악해서 말씀과 성령음 음성 내적음성 이 두 가지는 반드시 있어야 우리가 물질이라던지 우리 자신도 위험으로부터 지킬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인도함을 받는 것 계속 훈련하십시오^^

  • 24. dp
    '20.1.11 12:56 AM (121.176.xxx.196)

    위에 저는혼자님 안타까워서 댓글달아요
    사랑하는교회 유투브로 치유영상 보시고 교회 오셔서 축사사역 받으세요^^
    저희아이도 아파서 치유사역받고 내적치유도 일어나고 점진적인 치유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를 통해 가정이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치유기적이 강력하게 일어나고 있는 성령의 흐름을 타고 있는 교회랍니다 꼭 오셔서 치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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