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자 하오니
이런 표현이 격식있는 문건에서 나를 낮추고 정중하게 표현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하고자 하오니
이런 표현이 격식있는 문건에서 나를 낮추고 정중하게 표현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어미
I.
(받침 없는 용언의 어간,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뒤에 붙어;‘ㄴ, ㄹ, ㅁ’이나 모음으로 시작하는 다른 어미 앞에 붙어)
1.
(예스러운 표현으로) 서술이나 의문에 공손함을 더하여 주는 어미.
가오니
가오리다
가오면
예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비문법적 표현은 아닙니다.
하오니라고 쓴 제 글을 보고,
요즘 세상에 오를 넣는게 어딨냐. 그런 말은 문법적으로도 안맞는 말이다 하면서
엄청 타박을 주던 상사가 생각나서 올렸습니다.
~보고하고자 하오니 결재하여 주십시오.
이렇게 표현했더니, 엄청 트집을 잡고 쯧쯧거리네요.
멍청한 상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