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훈련병 전화,무슨 이야기하세요?

4주차 아들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20-01-10 12:46:09
전화가 일주일에 3번 정도 옵니다.

저희가족도 매일 편지를 쓰구요.

평소 궁금한 것 메모했다가 전화통화합니다만.

이제 4주차 다 되어가는데 주말에 또 전화한다네요.

매일 몸 조심해라 다친 곳 없니 하는데도 참 할 말 없네요.

보통 무슨 말 하세요?

IP : 222.104.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1.10 12:51 PM (61.82.xxx.84) - 삭제된댓글

    별로 할 말이 없다 싶으면, 일상에 대해서 질문을 하세요.
    지내긴 어떠니? 동료들은 어떠니? 식사는 어떠니? 잠자리는 어떠니?, 어떤 훈련을 받니?, 빨래나 청소는 어떻게 하고 있니? 너는 뭐를 제일 잘하니? 훈련기간 끝나는 날에 뭐 먹고싶니?

    대부분 조잘조잘 자기 생활 얘기 하는것 좋아하던데요.

  • 2. 밥은
    '20.1.10 12:53 PM (223.38.xxx.25)

    밥은 어떠니. 빨래는 니가 하니. 정작 대화할것은 없더라구요. 훈련 끝나고 자대 배치 받고 나면 조잘조잘 말이 많아져요.

  • 3. 소망
    '20.1.10 12:57 PM (223.38.xxx.73)

    전 동료들하고 관계 물어봤구요 상관에 대해서도 물어봤었어요 특히 어려운거 적응하기 힘든건 엄마한테 언제든지 말해야 한다고 일러주었네요 먹고 자는건 뭐 어쩌겠나요 처한대로 해야죠 ..

  • 4. ㅇㅇ
    '20.1.10 1:12 PM (125.185.xxx.185)

    그것도 한때입니다^^
    저는 주로 집이나 주위소식 소소한거라도 전해주었어요.
    식구들 사소한 일이나 강아지 지금 뭐한다, 동네 무슨 식당 새로 생겼다 나중에 같이 가보자 할머니는 어디 여행가셨다, 등등
    이런 통화할일 나중엔 없으니 다정하게 해주세요~^^

  • 5. 일병맘
    '20.1.10 1:15 PM (114.203.xxx.84)

    전 할말이 넘 많아서 시간이 늘 부족했었는데요..ㅜㅜ
    평소에 과묵했던 아들녀석도 군대에 가니 오히려 말도 늘었구요
    지금은 자대에 배치받았지만 훈련소 시절 생각해보니
    그날 그날 식단이며 간식 , 날씨, 간부님과 동기들 얘기
    또 받은 훈련들과 그 주에 받을 훈련 얘기들
    간간히 생겼던 아팠던 동기들과 저희아이 아팠던 얘기들까지
    아~그리고 아이가 늘 궁금해하는 바깥소식들(식구들,친구들...)

    전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끝엔 거의 랩수준으로 블라블라~로 마무리 했던 기억이 있어요^^
    원글님 아드님과 저희 아들녀석및 모든 군아들들이 모쪼록 무사무탈하게 잘 지내다 건강하게 전역하길 기원합니다!

  • 6. 그게
    '20.1.10 1:57 PM (39.123.xxx.175) - 삭제된댓글

    대화의 기술입니다. 아줌마들 수다가 아니라
    상대가 가만 있을 땐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를 던지고 주거니 받거니로 대화를 이어 나가는 기술.
    프랑스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대화에 쳐지는 게 싫어서 책을 본다는 말도 있어요.
    그렇게 봤던 책 영화
    경험했던 일들을 말하고 상대도 끌어내고
    핑퐁게임하듯 대화하길 시도해 보세요.

  • 7. 원글
    '20.1.10 5:58 PM (222.104.xxx.144)

    답글 주신 분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8. ㅎㅎㅎ
    '20.1.10 6:50 PM (112.157.xxx.5)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그닥 안 친했던 아들이라
    면회만 갔고 가끔 카톡하고 인터넷 군인 사이트엔 안 갑니다. 편지를 매일 쓰다니 대단하신데요. 저는 계모인가요.ㅎ
    대신 이런 관계는 서로 바라는게 없는 ..에혀 ..까칠한놈 같으니라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521 연우처럼 효자인 아이 흔치 않은거 같아요 16 vitami.. 2020/01/21 6,873
1022520 irp 퇴직연금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2 닉네임안됨 2020/01/21 2,533
1022519 검찰 동우회장 김각영 권두언의 의미 2 법률고문 2020/01/21 1,251
1022518 저출산 타격이 슬슬 오나봐요 56 2020/01/21 22,374
1022517 대한민국 검찰... . 5 ㄱㄴㄷ 2020/01/21 1,098
1022516 강남인데요, 우리 동네도 이번엔 좀 다른 사람 나왔음 좋겠어요 21 어휴 2020/01/21 4,430
1022515 이 독일기자 서재 의자 어딘 건지 아시는 분? 3 궁금궁금 2020/01/21 2,678
1022514 생리주기 계산이 어려워요ㅜ 2 ㅇㅇ 2020/01/21 1,621
1022513 손예진 배우 키가 27 2020/01/21 24,681
1022512 안면거상, 미니거상, 쁘띠,귀족 해보신 분들 4 happy 2020/01/21 3,507
1022511 댓글주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4 패딩원글이 2020/01/21 1,571
1022510 대학 면접시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피할단어는? .. 2020/01/21 880
1022509 김치 할때.. 2 000 2020/01/21 1,505
1022508 ㅅㄱㅎ 보면 무당이니 미신 다 소용없네요. 18 ㄷㄹㄴ 2020/01/21 20,472
1022507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트윈터보스타 쓰시는 분 계신가요? 2 하나 2020/01/21 1,222
1022506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환경에 도움이 안될까요? 6 ㅇㅇ 2020/01/21 1,235
1022505 작년 독일에서 이런 광고가 방영됐었네요.. 6 .... 2020/01/21 3,524
1022504 어글리 스니커즈 유행 지났을까요 11 이제와서 2020/01/21 3,611
1022503 얼굴이 동그래서인지 반대편에서 걸어오면서 귀엽다며 서로 웃긴거 .. 5 스트레스 2020/01/21 2,686
1022502 오늘밤 지구 방사선 수치가 높아 휴대전화 멀리 하라는데 2 ㅇㅇ 2020/01/21 8,040
1022501 남포동 하늘소, 부산대 아홉개의 스페인 무곡 16 happ 2020/01/21 2,465
1022500 이 증상의 원인은 뭐였을까요? 8 궁금 2020/01/21 3,091
1022499 갑자기 가려워요 3 ㅇㅇ 2020/01/21 1,820
1022498 오줌은 누는 거 아니예요? 17 진짜 궁금 2020/01/21 5,549
1022497 팬시하다가 무슨 뜻으로 쓰이는 건가요? 12 .... 2020/01/21 6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