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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페스토 만들어보신분 조언 좀요.

시금치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20-01-10 11:15:56

바질은 많은 양을 구하는게 번거롭고 비싸서 시금치 한 단 사서 페스토를 했거든요.

얼마 전 식당에서 먹은 시금치페스토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저도 해보겠다고...

근데 이거 미니 믹서로 못 하는건가요?

테팔 미니믹서밖에 없어서 시금치, 잣, 마늘, 올리브유, 치즈, 소금 넣고 갈았는데

안 갈려서 너무 힘들었고

결국 시금치 살짝 데쳐서 부피 줄여 잘라서 넣었는데도 잘 안 갈리더라고요.

많이 하려고 했는데 갈다 지쳐서 절반은 나물로 무쳤어요.

레시피를 봐도 올리브오일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물이나 다른 액체류를 넣을수도 없어서 너무 힘들게 갈았는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기름을 넣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강력한 블렌더를 사용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맛은 있는데 식당에서 먹은 것 같은 강렬함은 없네요.

마늘을 더 넣었어야 했나.... 시금치 반단에 잣 한줌인데 마늘 4톨 넣었거든요.

적지 않은 양인데도 마늘 향이 별로 안 나는 것 같아요.

IP : 221.155.xxx.19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0.1.10 11:26 AM (175.223.xxx.25)

    데쳐서 향이 별로 안나셧던거같고요
    일반 믹서 쓰다가 고장 나더라구요잘 안갈려서 성질나는건 보너스고요 ㅎㅎ
    전 차라리 도깨비방망이가 나았어요 갈기전에 어느정도 잘게 잘라서 넣어보셔요~

  • 2. Dd
    '20.1.10 11:27 AM (73.83.xxx.104)

    액체 없이 갈아지는 기능이 있는 믹서 (푸드 프로세서) 로 해야 해요.
    그냥 칼로 다져도 되고 절구에 빻아도 괜찮아요.

  • 3. 가끔 해먹어요
    '20.1.10 11:29 AM (175.114.xxx.3)

    올리브유 의외로 많이 넣고요
    소금양도 꽤 됩니다 간이 쎈 듯해야 맛나더라고요
    저는 시금치 이외에도 치커리 참나물 등 냉장고에 푸른 잎 있는 거 몽땅 넣어서 만들어요
    마늘은 서너 개 더 넣어 보시고요

    무엇보다도 레몬 한 개 다 즙내서 넣어 보셔요
    느끼셨던 강렬함이 레몬즙이 아닌가 싶네요

    펜네나 스파게티에 묻혀서 먹기도 하고
    빵에 발라 먹기도 하고
    그냥 퍼먹기도 하고 그랬네요

  • 4. 시금치
    '20.1.10 11:34 AM (221.155.xxx.191)

    도깨비방망이는 잣이 잘 안 갈릴것 같아서 처음부터 믹서를 꺼냈는데 차라리 그게 나을 뻔 했나봐요.
    절구도 있긴 한데 하아.... 밥 많이 먹고 기력 풀 충전한 날 한 번 해볼게요.

    감사해요.
    믹서는 적절하지 않은 도구였군요.

  • 5. ,,
    '20.1.10 11:34 AM (218.232.xxx.141)

    분쇄기로 했는데 잘되던데요
    부드러운 질감 원할땐 분쇄기로 먼저한 후에
    믹서기로 해보세요

  • 6. Dd
    '20.1.10 11:36 AM (73.83.xxx.104)

    컷이 너무 깨끗하게 되는 것보다 조금 짓이겨(?)져서 즙이 나올듯 되는게 좋아요.

  • 7. 시금치
    '20.1.10 11:36 AM (221.155.xxx.191)

    그러게요. 올리브유를 더 넣었어야했나 싶기도 합니다.
    식초를 많이 넣은 깻잎페스토를 먹어본 적 있는데 샌드위치 소스용으로 좋았거든요.
    근데 저는 파스타를 해먹을거라...파스타에서 신맛 나면 이상할 것 같아서 넣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안 넣었는데 조금 덜어서 섞어볼까봐요.
    앤초비 액젓 한 방울 떨어뜨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이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 8. 지나가다
    '20.1.10 11:53 AM (175.114.xxx.232)

    시금치 반단을 미니믹서기에 가는 건 불가능할 것 같고요
    압축되지 않는 상태로 시금치를 넣어야 해요.
    그래도 어느정도 양을 넣어야 시금치맛이 나겠지요.
    그리고 간은 안해요. 색이 검게 변해요.
    먹을 때 소금, 식초, 설탕 등을 첨가해서 간하면 돼요.
    그리고 페스토란 익히지 않은 소스란 뜻이에요. 시금치를 생것으로 쓰셔야 해요.

  • 9. 저는
    '20.1.10 12:04 PM (59.6.xxx.191)

    바질로만 만드는데 장비는 미슷한 듯해요. 필립스 믹서기 작은 거에 일단 올리브유 넉넉히 넣고 바질 소금 견과류 넣고 갈아요. 마늘도요. 다 됐다 싶을 때 맛 보고 부족하면 이것저것 더 넣어요. 파스타 해드실 거면 면수에 소금 넣는다 하더라도 좀 짭짤하개 하시는 게 맛있을 듯해요.

  • 10. 시금치
    '20.1.10 12:05 PM (221.155.xxx.191)

    분쇄기가 아니라 미니믹서 뿐이라 그걸로 갈았더니 공간도 적고 액체도 적으니 너무 안 갈리더라고요.
    차라리 도깨비 방망이를 쓰거나 푸드 프로세서를 하나 사든가 해야겠어요.

    시금치는 물에 담갔다 빼는 수준으로만 숨죽여 했는데 시금치 자체가 바질이나 깻잎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엄청난 차이는 없었지만 페스토가 그런 의미인줄 잘 배웠으니 이제 절대 숨죽이지 않는걸로...
    기본으로 만들어놓고 나중에 식초며 설탕이며 소금이며 추가해도 된다니.
    용도를 구별하지 않고 일단 만들어놓을 수 있는 거군요!

    식당보다 향이 약한건 마늘 때문이었던것 같아요.
    그 집에서 파스타를 먹고 속이 아려서 한동안 고생했거든요.
    마늘을 적정량보다 훨씬 많이 넣었던 모양이에요.

  • 11.
    '20.1.10 12:09 PM (121.129.xxx.121)

    오일 많이들어가는데.. https://www.instagram.com/p/Bz4EsjmAB_-/?igshid=z2byd68k5wcp
    이분 레시피로 해보세요

  • 12. ㅇㅇ
    '20.1.10 12:57 PM (114.203.xxx.113)

    근데 조금 만들길 잘하셨어요.
    오일 많이 들어가도 시금치나 바질이 물이 많음 야채라 생각보다 금방 상해요. 아님 냉동실 넣어야 하는데 그럼 맛이 없어요.

    그리고 푸드프로세서가 물 없이 잘 갈리는데,. 잘못 사면 입자가 너무 굵어서 식감이 안좋아요.입자도 곱게 잘 갈리는 좋은 푸드프로세서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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