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친구가 머리를 툭툭쳐요
옆자리 앉을때가 있던데
옆에서 제아이 관자놀이쪽을 손으로 툭툭치며 몇회 연속해서 밀더라고요.
셔틀샘은 못보신듯하고
그애 엄마는 아무말없고
차문은 닫혀있고
오늘은 제가 보다못해 얼굴을 치면 안되지
라고 그엄마 들으란식으로 말했는데 들었는진 몰겠네요.
다음에 보자마자 직접 얘기하나 어쩌나요
머리 툭툭치는거 진짜 너무 기분나쁘더라고요.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봤어요
울애는 패딩입고 안전벨트하고 말도못하고
당하고 있더라고요
1. ㅇㅇ
'20.1.10 9:41 AM (117.111.xxx.197) - 삭제된댓글그애엄마가 집에서 그러나봅니다
당연히 자기애 주의줄리가 없죠
님이 유치원 옮길 각오로 유치원을 전체 뒤집어놔야할듯2. ㅇㅇ
'20.1.10 9:42 AM (110.12.xxx.167)볼때마다 말해주세요
머리 때리지 말라고
그애 엄마가 뭐라하면 걔가 자꾸 건드린다고
하지 못하게 아이한테 얘기좀 하시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세요3. 직접
'20.1.10 9:42 AM (121.133.xxx.248)말하면 엄마싸움돼요.
유치원으로 전화하셔서 자리바꿔 달라하세요.
저자세로 말씀마시고
내가 몇번을 봤는데 선생님이 중재안하시더라
개선해달라 하세요.4. 원으로
'20.1.10 9:57 AM (180.228.xxx.213)아이엄마한테 말하지마시고
원장에게 직접 강하게 항의하세요
너무 기분나쁘다고5. ...
'20.1.10 9:58 AM (121.187.xxx.150)그애엄마가 집에서 그러나봅니다 222222
6. 같은반이
'20.1.10 10:00 AM (223.62.xxx.211)아닌데요
이걸 담임에게 전하나요 아님 행정실에? 전하나요7. ...
'20.1.10 10:03 AM (112.220.xxx.102)저라면 차문 열라고 해서 너 뭐하는거냐고 한마디 했을껀데 -_-
몇번을 당하는데 왜 가만히 있었어요???8. 아니
'20.1.10 10:14 AM (211.248.xxx.251)진짜 그걸 몇번이나 보고도 그냥 넘기셨다니..
담임샘한테 말씀드리고 담임샘이
셔틀샘한테 주의깊게 봐달라고 전달해야죠9. ...
'20.1.10 10:27 AM (122.38.xxx.110)엄마들끼리 싸우면 안되나요.
내새끼가 괴롭힘 당하는데요10. ...
'20.1.10 10:58 AM (220.75.xxx.108)초등입학하자마자 학교에서는 다른반인데 영어학원 셔틀 같이 타서 같이 기다리던 남자아이가 차안에서 제 딸의 머리채를 잡아당긴다길래 그 엄마 눈 똑바로 보면서 댁의 아드님이 내 딸의 머리채를 잡아당긴다 아이가 싫어하니 아들에게 하지말라고 단속해달라 했어요. 그 엄마가 바로 그 자리에서 듣자마자 아들 어깨 잡고 어쩌고 저쩌고 했고 다시는 제 딸을 건드리지 않았어요.
솔직히 싸우면 뭐 어쩔건데? 하는 심정이었고요 그때 그 엄마랑 그렇게 안면 터서 지금 아이들 고3인데 아직 모임하는 멤버에요.
직접 부딪히는 걸 꺼려할 필요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