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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막말은 우울증약이 필요한가요?

50대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20-01-09 20:07:24

친정부모님 이야기입니다.

젊을 때도 굉장했지만 지금 날이 갈수록 더합니다.

집착,짜증,화,건망증에

제가 이제까지 한 것도 "네가 언제 했어?"이렇게 매도해 버려요.

너무너무 화나고 제가 우울증이 와서 약 먹습니다.

일부러 약 올리고 제가 화 내면 더 화내고'''

절 놀리고 형제자매간 사이 나빠지게 합니다.

제가 안 한 걸 했다 하고'''.

얼마 전 녹음한 사실을 알고는 난리났죠.

제 나이 50초입니다.

저희 부모님 약 먹어야 하는가요?

먹으면 좀 낫겠죠?무슨 약이라고 하고 먹일까요?

처방은 받을 수 있습니다만.

IP : 222.104.xxx.1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9 8:08 PM (121.167.xxx.120)

    치매 검사 해 보세요

  • 2. ㅇㅇ
    '20.1.9 8:09 PM (117.111.xxx.161)

    네. 뇌용량이 작아진대요.
    어린애 노인 분별없는게 그이유.
    너무 변하면
    우울증약이나 치매예방약 처방필요하대요.

  • 3. ...
    '20.1.9 8:10 PM (49.167.xxx.105)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보통 안보는 것이 맞죠.

    글 보니 다를 형제 한테는 안 그러는 건데 선택적 우울증 선택적 치매가 아닌 이상요.

  • 4. ...
    '20.1.9 8:18 PM (1.231.xxx.157)

    치매일지 몰라요

  • 5. 00
    '20.1.9 8:22 PM (222.235.xxx.130)

    이제 나이 50도 넘으셨어요. 우울증 약까지 먹으면서 그런 부모님을 계속 봐야하는 이유라도 있나요?
    거리를 두세요. 그냥 연락을 마세요. 다른 형제도 있다면서요.
    부모가 나이가 많아서 그런 것보다 사람들은 나이가 많건 적건 다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습니다.
    저런 막무가내 노인은 더 더 기가 막히게 그럽니다.
    원글님을 그렇게 막 대하면 연락을 끊으세요. 그런다고 큰 일 나지 않습니다.
    부모건 자식이건 각자 자기 인생을 사는 겁니다.

    보아하니 부모님 80대라도 정정하시네요. 냅두세요. 연락 두절이 답입니다. 난리 치건 말건.

  • 6. 진지하게
    '20.1.9 8:28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치매검사 받아보게 하세요

  • 7. 흠...
    '20.1.9 8:29 PM (1.228.xxx.19)

    윗분들 말씀대로 치매 검사 꼭 해보시고요
    조증 검색해서 어머니 상태와 비교해보세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 8. 원래
    '20.1.9 8:48 PM (125.177.xxx.43)

    그런분이면 안보는게 답이죠

  • 9. 치매아니라도
    '20.1.9 8:56 PM (115.143.xxx.140)

    우울증약 꼭 드시게 하세요 드라마틱합니다

  • 10. ?
    '20.1.9 9:3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슨 사정으로 우울증약 먹어 가며
    저런 부모 모시는지 너무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 11.
    '20.1.9 9:56 PM (119.70.xxx.4)

    꼭 약 드시게 하세요. 처음에 병원에 모시고 가는게 힘들긴 하겠지만 괜찮은 의사 만나면 두 번째부터는 좀 수월해질 수 있어요.

    저는 친정 아버지 병환이 중해서 직장 휴직하고 지난 여름부터 합가해서 살림해 드리고 있는데요. 몸이 편찮으신 아빠보다 오히려 엄마가 치매인지 우울증인지 이상한 행동도 많이 하고 특히 저에 대한 욕설과 막말이 너무 심해서 정말 힘들었어요. 평생 이대 나온 여자라고 책하고 클래식 음악만 좋아한다던 사람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사랑하는 딸한테 각종 쌍욕을 퍼붓는데 아무래도 이상이 생긴 것 같아서 어렵게 병원 모시고 갔고, 결국 중기 치매 진단 받고 약 복용하고 계시거든요. 그런데 약을 드시니까 막말과 공격적인 행동들이 눈 녹듯이 사라졌어요. 대신 좀 잘 졸고 무기력한 느낌은 들지만 쌈닭같이 아무한테나 달려들어서 공격하고 욕해대던 이상행동은 거의 없어졌어요. 그것만 없어져도 진짜 살 것 같네요.

  • 12. 치매
    '20.1.9 11:00 PM (125.184.xxx.67)

    검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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