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버지와 관계 나쁘셨던분 남편은 어떠신가요?

...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20-01-09 19:47:17
어렸을적 아버지는 늘
불만과 간접폭력의 대상이고
무섭고 어려운 존재였어요

때문인지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성향이었고
남자 보는 눈이 별로였던거 같아요
지금은 결혼 못한(?) 안한(?) 싱글로 살고 있고요

물론 어렸을적 성정과정만으로
남자복이 없는 건 아니지만 영향이 큰거 같아요
IP : 124.51.xxx.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0.1.9 7:52 PM (125.179.xxx.41)

    저희아빤 무능하고 생활력0인 사람이에요
    평생일안하시구요
    전 결혼할때
    성격좋고 성실한남자 책임감있는 남자가 조건이었고
    딱 그런 사람만났어요.결혼 11년차인데
    성실 그자체네요
    아빠같은사람은 절대 안만나야지 생각했어요

  • 2. sunny
    '20.1.9 7:56 PM (94.204.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아버지와 남편과 많은 달라요 남편을 선택할때 저를 이해해주는 성격좋은 남자와 결혼하자 마음먹어서 지금까지 평탄하게 잘 살고 있어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꼭 결혼을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결혼을 하신다면 좋은 남자분 만나실거예요

  • 3. ..
    '20.1.9 7:57 PM (94.204.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아버지와 남편이 많은 달라요 남편을 선택할때 저를 이해해주는 성격좋은 남자를 우선순위로 두고 결혼하자 마음먹어서 지금까지 평탄하게 잘 살고 있어요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꼭 결혼을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결혼을 하신다면 좋은 남자분 만나실거예요

  • 4. 음..
    '20.1.9 7:58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무능력하고 술먹고 도박하고 여자때리는 남자들만 보고 자라서인지
    남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더라구요.

    한마디로 남자를 별로 안좋아하게 되었어요.(그렇다고 여자를 좋아하는것도 아님)

    기대감도 없고 남자에게 관심도 잘 안주니까
    오히려 남자들이 저를 좋아하더라구요.
    관심받으려고
    저는 연락자주 하는것도 안좋아하고 제가 만나고싶을때 만나고
    만나다 질리면 헤어지자고 하고
    이런식으로 마음을 잘 안주었더니
    오히려 남자들이 안달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중에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부모와 독립이 된 남자 골라서 결혼했어요.
    확실히 독립된 남자는 부모님보다 부인이 우선되거든요.

    원글님도 원글님의 저런 가정환경을 거울삼아
    남자에게 쿨~~~~해져보세요.
    쿨~~한만큼 남자들이 다가옵니다.

    남자들은 한발짝 가까이 가면 두발짝 떨어지려고 하니까
    차라리 거리를 어느정도 두고 만나면
    남자들이 가까이 오고싶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잘하거든요.
    그중에서 정신적 경제적 독립이 되고 사고방식이 유연한 남자 선택해 보세요.
    (자기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사과할 수 있는 남자)

  • 5. ..
    '20.1.9 7:58 PM (94.204.xxx.245)

    저도 아버지와 남편이 많이 달라요 남편을 선택할때 저를 이해해주는 성격좋은 남자를 우선순위로 두고 결혼하자 마음먹어서 지금까지 평탄하게 잘 살고 있어요 꼭 그렇지 만은 않아요 꼭 결혼을 해야하는건 아니지만 그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결혼을 하신다면 좋은 남자분 만나실거예요

  • 6. ...
    '20.1.9 7:58 PM (106.101.xxx.162)

    아빠랑 완전 다른 스타일이구요.
    저랑 무지 잘맞습니다. 22년차.
    아버지복 없으면 남편복도 없다 내지는
    남성상 잘못 길러져서 남자보는 눈 없다
    내지는
    결국은 아버지같은 남자 만난다

    다 편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거지요. 어떤 남자를 배우자로 선택할지 결정하는건요.
    때로는 운이 작용하구요.

  • 7. ...
    '20.1.9 8:0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아버지랑 정반대인 남자와 결혼했어요.
    시아버지를 비롯한 시댁 식구들까지 꼼꼼히 체크했구요.
    20년 넘었지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친정아버지는 그냥 쓰레기였구요. 그분 엄마도...

  • 8. .....
    '20.1.9 8:04 PM (118.32.xxx.72)

    우리아버지가 딱 원글님 아버지였어요.
    저랑 동생은 아빠한테 하도 학을 떼서
    아빠랑 정 반대 성향의 남자가 이상형이었어요.
    저는 미혼인데.. 아빠랑 완벽하게 정 반대 성향을 가진 사람 아니면 남자로 보이지도 않고요
    동생은 정말 딱 아빠랑 정반대인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 9. ....
    '20.1.9 8:18 PM (1.253.xxx.54)

    저도 아빠랑 완전 반대성향 남자가 오히려 이상형이 되던데... 술좋아하고 욕쓰는 남자 아무리멋있어도 안끌렸어요. 집안에서 아빠의 추한 모습이 오버랩되서...
    엄마가 아빠때문에 너무고생하고 힘들었어서..그것도 매번바보같이 참고 용서하고 넘어가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싫어서 절대 엄마같이 살지말자 절대 아빠같은사람 만나지말자 이런생각이 뇌에 각인될정도로 있었어요. 엄마도 아빠같은사람 절대만나지마라 항상 말하셨고..
    남편 술 아예 못하고 배려심도 좋아요. 대화도 잘통하고 시댁도 화목하고 다들 좋으시고..
    만나면서 이거저거 대화를 아주많이 했어요. 남자에 대해 아무래도 경계적인 마음이 크다보니...그러면서 잠시 잘해주는척, 다정한척 하는게아니라 정말 지금모습이 원래 성격이구나, 확신도생기고요.
    배우자를 누구를만나느냐에따라 (정신적인) 삶의질이달라지는걸 너무 잘 알아서...무조건 인성이 첫번째고 스트레스안주는..마음을 편하게해주는 사람..그게 이성이든 동성친구든 저의 사람사귀는 인간관계의 기준이 됐어요.
    그게 아빠가 저한테 가르쳐주신 유일한 교훈이네요.

  • 10. 4578
    '20.1.9 8:30 PM (116.33.xxx.68)

    아빠라면 치를 떨어 남자가 비슷한 행동 조금이라도 하면 적개심이 일정도에요
    대인기피증 심하게 앓았고 남자보는 눈이 엄청엄청 까다로웠어요
    그래서 지금 남편을 골랐고 유일하게 제가 믿는 남자가 제 남편이에요
    남편때문에 매일 행복합니다

  • 11. 지혜를모아
    '20.1.9 8:34 PM (59.6.xxx.117)

    지혜로우신분들 많으시네요
    남자쪽 가족들까지 꼼꼼히 봤다는분 댓글은 참
    대단한듯요

  • 12. ㅇㅇ
    '20.1.9 8:44 PM (110.70.xxx.148)

    아빠때문에 불행해서
    반대인사람 완벽한 사람을 만났다 생각했는데
    바람둥이더라구요
    아빠는 여자문제는 크게 없었는데
    참 이것도 반대일줄은..

  • 13.
    '20.1.9 10:47 PM (119.70.xxx.238)

    무능한 아빠 였는데 반대인 남편 만났어요

  • 14. ..
    '20.1.10 12:01 AM (211.205.xxx.62)

    아빠랑 비슷한 남자는 보기만 해도 짜증났어요.
    완전 정반대 남자 만나서 잘 살아요.
    근데 남편이랑 아빠 생긴건 좀 닮았네요.

  • 15. ..
    '20.1.10 12:17 AM (124.53.xxx.142)

    우리 아버지 생활력 책임감 엄청 강하셨고 뭣보다 엄마와 저 두 여자들 끔찍히 보호 했다는..
    술은 늦게 배웠다던데 말 술 드셨어요.
    하지만 술 때문에 엄마나 자식들 괴롭게 한다거나 일을 소홀히 한다거나 그런건 아버지에겐
    있을수 없는 일이었고
    언제나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하고 심지어 해장국 타령이나 그런것도 없었고
    취하면 선물 듬뜸듬뿍 사와서 엄마가 잔소린 좀 했던 기억이..
    전 이성에 대한 특별한 이상형도 없었고 아무런 계산이나 바램이 없었어요.
    아버진 남자중 대장부라 생각되어 울아버지 같은 사람이면 좋겠지만 그런남잔 아마 없을거다 정도로 생각..
    남편은 아버지와는 전혀 다른 유형인데도 아버지에게갖는 느낌이 많이났고 그 든든함 하나로
    결혼까지 ..
    남편은
    술은 입에도 못대고 그래서 제입장에서는 조금 쪼잔해 보일때도 많고
    겉으로 드러내 날 위해주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그냥 내마음이 나도 모르게 남편에게 아버지를 투영해요
    남편 속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어릴적 아버지 의지하듯 의지하며 살아요.

  • 16. ㅡㅡ
    '20.1.10 8:23 AM (70.187.xxx.9)

    친정 아버지와 전혀 관계없이 다정하고 좋은 남편과 십년 넘게 잘 사네요. 사람 보는 눈을 강제로 키운 듯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3816 미세먼지 우환폐렴 공통점이 있네요 23 모르겠다 2020/01/25 5,126
1023815 조카가 머리길이가 자라지를 않아요 15 2020/01/25 6,176
1023814 명절 때 큰형 집에는 언제까지 13 ㅇㅇ 2020/01/25 5,205
1023813 소갈비 양념 안재우고 바로 끓여도 되나요? 1 2020/01/25 1,324
1023812 세뱃돈봉투 두둑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요 7 검찰개혁 2020/01/25 4,660
1023811 (음악) 봄여름가을겨울(with 빛과 소금) 신곡 소개 15 ㅇㅇ 2020/01/25 854
1023810 우한폐렴때문에 가족여행 취소하자는데 ㅠㅠ 79 봐주세요 2020/01/25 23,778
1023809 돼지갈비 일키로면 4 ........ 2020/01/25 1,914
1023808 기생충 조여정 성격은 백치미&투명함? 14 궁금 2020/01/25 6,432
1023807 부산 동백전 카드 대박이네요 궁금하다 2020/01/25 2,745
1023806 책 제목을 아시는분....!! 3 찾고있어요 2020/01/25 1,179
1023805 남산의 부장들 영화 후기.. 24 양아치 2020/01/25 6,359
1023804 애프터눈티 세트 잘하는 곳 13 동글맘 2020/01/25 2,902
1023803 마트나 슈퍼에서 파는 맛있는 동그랑땡, 만두 두가지 추천해주세요.. 5 ........ 2020/01/25 2,534
1023802 양준일 화보와 인터뷰. 천상연예인 맞네요ㄷㄷ 24 천상연예인 2020/01/25 8,675
1023801 혐오스러운 사진 있어요. 우한시장 실태래요 9 아5 2020/01/25 7,577
1023800 통관번호 붙는거면 정품일까요 4 . . . 2020/01/25 1,696
1023799 45살에 공인중개사 따는거 어때요? 18 2020/01/25 7,092
1023798 일본어가 우리랑 어순이 같나요 9 .. 2020/01/25 2,426
1023797 대구에서 차타고 가는데 표어중에 남의말을 좋게 하자!!! 10 2020/01/25 2,671
1023796 시댁에 가고 싶으면 가고 안 가고 싶으면 안 가요 9 ... 2020/01/25 3,825
1023795 키스할때 종소리 한번 듣고 싶네요 14 ... 2020/01/25 7,842
1023794 식물에 하얀 거미줄이 생기는건 왜그런건지요? 5 ㅇㅇ 2020/01/25 2,536
1023793 우한폐렴때문에 시댁안가겠다하면 이혼감인가요? 63 질문 2020/01/25 21,847
1023792 진득하게 오랜관계 맺으시는 분들 6 2020/01/25 2,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