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으려고 카페왔는데..

[독서]

아까 집에서 베스트에 있는 책읽으신 내용보고.. 저도 집에서는 아무래도 책안읽게 되어 집근처 스타벅스에 왔어요. 근데 계속 밀린 카톡이랑 이런저런 글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네요^^
어디 독서모임이라도 하고 싶네요 근데 모임있어도 정해진 시간안에 읽지도 못하겠지 싶어요.
이제 노안이 오는 나이에 이래저래 일도 있으니 쉽지않아요 핑계겠죠? 좋은 강의, 책으로 풍요로은 삶을 살고 싶은데..

[그죠?]

저두 독서모임 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제가 생각하는 독서모임은 책을 미리 읽어오는게 아니고, 모여서 한페이지씩 낭독하는거예요. 혹시 생각 있으면 네이버 카페 엄마의 반전인생. 가입하시겠어요? 영어모임은 완전 성공인데, 독서모임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이리저리 생각중이랍니다. 1월중으로 독서모임 만들고 싶은데요ㅜㅜ

[엄마의반전인생]

https://m.cafe.naver.com/momsecretgarden

[저는]

7년정도 독서모임 매주 했는데요 이제는 쉴까해요 노안도오고 일주일에 한권씩 읽는다는건 사실 일주일내내 책을 읽어야 가능하더라구요
50넘어가니 책보다는 좀 돌아다니는걸 목표로 방향전환 해볼까해요
아직 50안넘으셨으면 더 늦기전에 독서모임 찾아보세요
저는 아쉬울거 없이 열심히 부지런히 읽은거같고 이제는 등산이나 밖으로 나가는 모임 찾고 있어요

[저도]

50이 넘었답니다. 이제 남은 날들에 대한 생각도 많다보니 많은 생각들은 책에서도 얻고 싶었나봐요. 위에 써주신 카페도 들러볼께요. 그러고 보니 윗님말씀대로 운동도 많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네요

[네]

저 카페는 82에서 시작했어요. 독서여행영어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이구요. 영어모임은 활발하게 잘 되는데, 독서모임은 시작도 못했어요.

[그래도]

내 곁에 있어주는 건 책밖에 없더라구요. ㅋ

오히려 오래오래 칙 읽을 수 있는 체력을 원해서 운동하게 되구요.
넷플릭스나 왓챠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역시 책이 제일 좋아요.

글치만, 정신차리지 않으면 계속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는 사실. .....ㅜ.ㅜ

[ㄷㄷ]

전 도서관 이용해서 읽어요.
빌리면 반납 기한이 있으니 강제로 읽게 되거든요.
오히려 돈 주고 산 책은 아무 때나 읽어도 된다고 생각하니 계속 밀리더라구요.
그리고 독서가 절대 쉬운 게 아니예요.
요즘처럼 영상물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더더욱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독서 시간을 정해놓고 매일 공부하듯 읽어 나가는 게 좋아요.
기왕이면 올해 몇 권 읽었나 리스트도 만들어 보고 독후감도 쓰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