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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사는게 지겹고 재미가 없죠?

룰루 조회수 : 4,601
작성일 : 2020-01-09 14:54:50


재미 풍선이 있다면 저는 남들보다 그 크기가 2~3배는 되는것 같아요



남들은 이정도만 해도 삶이 잼나다는데 전 재미가 없어요



제 미혼인 친구들은 책도 읽고 미드도 보고 그러느라 사는게 넘 재미있데요



전 여행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가끔 캠핑도 가고 이런저런 술모임도 가고 하지만 다 재미가 없이 늘 허해요



저런걸 하는 이유는 심심해서에요. 제가 또 부지런해서 시간이 많아요. 남는 시간이 늘 심심하니 남들 하는건 다 하는데 그것에서 진정한 재미를 못느껴요. 그냥 시간남으니 하는거고 심심해서 하는거고...부지런하게 살고 매일 운동하지만 그냥 시간남으니 하는거고



제가 가장 인생이 재미있을땐 사랑이 충만한 연애를 할때에요. 결혼도 하고싶은데 이제 많이 늦기도 했지만 또 금사빠가 아니라서 연예를 갈구하지만 아무나 만나 연예하기도 쉽지 않고 결혼까지 가기도 쉽지가 않네요



매일매일이 참 공허해요. 저 같은 분 계신가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열심히는 살고싶어요 그냥 그게 제 기분을 더 좋게 하니까요. 하고싶은 공부도 있고 하고싶은 취미도 있는데

푹 빠지지가 않고 그냥 해요

전 연예인한테도 빠지지가 않아서 덕질이다 뭐다 이런거 딴세상 얘기구요

그만큼 잘 뭔가에 안빠지는것 같아요

너무 자아가 강해서 그런가..



한편으론 고통스러워요 늘 마음이 허한것이
IP : 223.38.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미
    '20.1.9 2:56 PM (111.65.xxx.93) - 삭제된댓글

    풍선이 큰게 아니라 작은거죠 행복호르몬이 적은듯..

  • 2. 글쓴분께는
    '20.1.9 2:56 PM (111.99.xxx.246)

    결혼과 육아가 독일수도 약일 수도 있겠네요
    특히 육아는 나 말고 오로지 아이만을 위한거라
    돌아보면 내가 없거든요
    전 심심한 시간마저도 오로지 나를 위해 쏟아부을 수 있는 원글님이 너무 부러워요

  • 3. 나이들수록
    '20.1.9 2:57 PM (111.65.xxx.93)

    전 연애가 재미없던데 재미있다니 신기하심.

  • 4. ..
    '20.1.9 2:58 PM (49.236.xxx.38) - 삭제된댓글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니었나요?
    대단한 성취감을 느끼면서 사는 사람 아니라면 다들 허하고 재미없고 그렇겠다 싶었는데...

  • 5. 제생각
    '20.1.9 2:59 PM (223.41.xxx.250)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하시는게 첫째같아요
    결혼하시면 제일 좋지만 설사 힘들더라도요
    그리고 종교요
    연세드시고 자식들 다 키우고 경제적으로 문제없는 어르신들
    봉사와 기부 그리고 종교생활에서 기쁨을 찾으세요

  • 6. 남자없이못살면
    '20.1.9 3:11 PM (110.11.xxx.163)

    본인을 매력적으로 꾸미세요
    할매들도 꾸미면 할배들이 가만 안 놔둠

  • 7. ㅡㅡ
    '20.1.9 3:17 PM (223.38.xxx.161)

    남자없이 못사는게 아니에요. 사랑하는 남자랑 연애할때 젤 재미있는거고 들이댄다고 사랑에 빠지는게 아니에요. 들이대는 남자는 넘 많은데 아무나 그러면 넘 피곤해요. 나도 좋아하는 사람이 들이대야 썸이 시작이고 연애도 시작하죠

  • 8. 라이스
    '20.1.9 3:49 PM (121.133.xxx.53)

    다 가져서 그런거 아녀요???

  • 9. ..
    '20.1.9 4:10 PM (118.36.xxx.164)

    나보다 못한 남자가 들이 대지 않게 하려면
    내 매력을 키워서
    내가 좋아하는 상위 클라스 남자가 들이대게 해 보세요

  • 10. 열심히 살지만
    '20.1.9 4:12 PM (119.71.xxx.190)

    목적이나 목표가 없으면 허해요
    인간이 그래요
    커다랗게 힘든일이 닥치지 않으면
    지금 이순간이 얼마나 행복한건가
    모르는거죠
    무료한 일상으로 사는거예요
    전 느려그런지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가버려서
    더 허무해요
    인생이 그래요

  • 11. 남자없
    '20.1.9 4:15 PM (110.11.xxx.163)

    제 주변에 절친 두명이 평생 남자 타령 했어요
    1은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데 남자 없이 못살고 ㅡ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연애상태가 아니면 우울해해요. 결혼하고 나서도 신혼이 지난 후 남편이 관심이 줄자 매일 죽고 싶다 타령이었어요
    2는 남자에게 인기가 없는데 대학교1학년 때부터 남친이 없어서 우울하다 타령이었어요
    어릴땐 그냥 그런 사람들인가보다 했는데 20년 이상 저러더라고요.
    여러가지 조건이 매우 훌륭한 친구고 재능도 있는데
    본인의 행복을 스스로 찾지 못하고
    이성에게 받는 인정이 없으면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수준으로 우울해 했어요

    전 솔직히 감당하기 힘들어 연락 다 끊었어요
    너무 지긋지긋해요. 들어주기 정말 힘들었는데

  • 12. 원래
    '20.1.9 4:32 PM (220.123.xxx.111)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게
    연애죠~ 당연한 얘기.

    내 모든 세포세포가 깨어있는 느낌.

    연애랑 다른걸 비교하믄 안되요

  • 13. ..
    '20.1.9 8:44 PM (211.36.xxx.244)

    원래 인생 그렇게 잼있는거 아니예요 ㅎ
    잔단한 일상에서 갑자기 일 터져보면 얼마나 행복했었나 실감하게 되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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