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과 수건 세탁법 질문드려요
어떻게 하시나요?
세탁기 돌릴 때 뭐 넣으면 냄새랑 오염을 잡을 수 있는지요
1. ㅇㅇ
'20.1.9 12:38 PM (121.162.xxx.130)속옷은 세제랑 옥시크린 으로 삶는 기능 쓰구요
수건은 항상 찌든때 코스로 돌려요 .2. 원글
'20.1.9 12:44 PM (211.204.xxx.195)세탁기 삶는 코스 너무 오래 걸려서요;;
3. ㅁㅁ
'20.1.9 12:51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저는 아가사랑세탁기 삶음코스 돌리는데 오래 걸려도 확실히 냄새 안나서 만족하거든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1대1로 넣고 돌리구요.4. ㅁㅁ
'20.1.9 12:54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제 세탁기는 삶음 강도가 2개인데 약한 코스로 하면 단번에 냄새 나요.
따라서 어떤 세재냐보단 높은 온도에 제대로 삶는게 관건 같아요.
그리고 독한 세재를 속옷 수건에 사용하느니
세탁시간 오래 걸리는게 훨씸 낫죠. 세탁기야 지가 알아서 돌아가는 거잖아요.
옛날에는 삼숙이에다 삶고 그 뜨거운걸 세탁기로 옮기고 했는데
그거 비하면 너무너무 편리한거라 생각들어요.5. 원글
'20.1.9 12:59 PM (211.204.xxx.195)삶는 코스 말고 부탁드려요ㅠ
6. 대체
'20.1.9 1:15 PM (112.169.xxx.189)왜 삶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고들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과탄산소다랑 베이킹소다 일대일로 넣고
세제 딱 정량이나 좀 적게 넣고
이삼십분 불렸다가 걍 찬물로 돌리고
헹굼 마지막에 구연산 넣으면 끝
이십여년 빨래하면서 행주 말고는
삶아본 적이 없는데7. ......
'20.1.9 1:26 PM (222.106.xxx.12)수건까지 언제 삶아써요??
그냥 써도 냄새하나안나눈데.8. 원글
'20.1.9 1:27 PM (211.204.xxx.195)바로 삶지 않고 모아서 돌리면 냄새가 나요ㅠ
9. .....
'20.1.9 1:44 PM (112.144.xxx.107)쓰고 젖은 상태로 빨래통에 넣어둬서 그래요. 사용한 수건은 바짝 말려뒀다가 빨아야 합니다.
10. 원글
'20.1.9 1:46 PM (211.204.xxx.195)사용한 수건이 사흘만 되어도 열개 넘는데 어떻게 바짝 말리나요?ㅜ
11. ..
'20.1.9 1:51 PM (220.123.xxx.224)빨래 건조대나 빨래줄 같은데다 널어서 말려야죠 바로 빨거 아니면요. 샤워하고 닦은 수건인데 물기 닦은 수건이 더러우면 얼마나 더럽다고 찌든때 코스로 돌리는지 이해가 안돼요.
12. ...
'20.1.9 1:52 PM (221.155.xxx.191)여름에 덜 말라서 냄새날 때만 몇 장 삶고 보통은 그냥 일반 세제 넣고 돌려요.
속옷은 순면 아닌게 많아서 삶기 어렵고 그렇다고 냄새가 나는것도 아니고.
단 세제를 순한 아기용으로 사용하고
수건은 무조건 바짝 말립니다.
집이 좀 지저분해져도 그냥 말려요. 세탁기에 펴서 걸치거나 의자에 걸치거나 요즘처럼 건조할 땐 사용한 수건 들고 나와서 방바닥에 깔아놔요.
덜 말라서 냄새나는 수건 매번 삶느니 그게 훨씬 나아요.13. ㅡㅡ
'20.1.9 2:06 PM (116.44.xxx.59) - 삭제된댓글젤 쉽고 확실한게 전기주전자에 물끓여
잠깐 부어주는거요.
수건은 때보다는 습기로 세균이 문제죠. 가끔해주면 좋아요.14. ㅡㅡ
'20.1.9 2:06 PM (116.44.xxx.59)젤 쉽고 확실한게 전기주전자에 물끓여
잠깐 부어주는거요.
수건은 때보다는 습기로 세균이 문제죠.
누군 안말려서 세탁하나요~~ 가끔해주면 좋아요.15. 원글
'20.1.9 2:14 PM (211.204.xxx.195)전기주전자에 물끓여서 하신다는 분
세탁기 다 돌린 후에 그러면 되나요?16. ...
'20.1.9 2:19 PM (221.155.xxx.191)수건에서 냄새나는 건 젖은 수건이 방치되는 동안 세균이 번식해서 그런것이고
이건 끓는 물로 죽이는게 제일 효과 좋아요.
저는 맹물이나 혹은 베이킹소다 살짝 넣은 물에 수건 넣어서 한 20-30분 끓인뒤 좀 식혔다가 물기 짜서 세탁기 일반코스로 돌려요.
끓는 물을 부어도 좋긴 한데 수건이 두툼하고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는 주전자 물로 해결이 안되더라고요.17. ᆢ
'20.1.9 2:25 PM (121.167.xxx.120)30분 불림코스 추가해서 온수만 받아서 세탁하고 헹굼은 냉수로 해요
통돌이인데 삶은 코스도 없어서 짝퉁 삶음 코스로 만들어서 돌려요18. ///
'20.1.9 2:42 PM (220.86.xxx.91)왜 빨리에 냄새가 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우리 식구 4명이서 매일 수건 1장씩 내놓는데
의자에 걸쳐 놓든지, 창문 아래 있는 세탁바구니에 걸쳐 두면 그대로 말라요
사나흘에 한번씩 일반 코스에 일반 세제로 돌려도 빨래에 냄새난 적 없거든요
요즘같이 기계 좋고 세제 좋은 시절에 어떻게 매번 빨래를 삶고 사나요
빨래를 끓는 물에 삶는 건 개울에서 얼음 깨고 방망이로 빨래하던 시절 얘기 아닌가요?19. ///
'20.1.9 2:43 PM (220.86.xxx.91)혹시 모르니 세탁조 청소를 한 번 해보세요
이런 건조한 겨울에도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면
세탁조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20. ......
'20.1.9 2:56 PM (222.106.xxx.12)저도 다쓴수건 세탁기에 수건 걸쳐놓거든요
냄새안나는데요..
아 참 저는 옷걸이에 걸어서
수건걸이에.걸어서써요
그럼 수건걸이에 사람수만큼 걸리고
저녁에 샤워할때쓴거 다음날도 써요
그냥 물묻은거 닦은건데 세탁하기도 물아깝고요.한번도 냄새안나요.21. 삶기싫으면
'20.1.9 3:59 PM (110.10.xxx.74) - 삭제된댓글한달에 한번정도는..손빨래와 야무진 헹굼...햇빛에 빠짝 말리기해보세요.
22. ㅁㅁ
'20.1.9 4:57 PM (121.161.xxx.182) - 삭제된댓글전 세탁기 삶음코스가 왜 힘들다는 건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세탁기가 알아서 돌아가는데...
그리고 젖은 수건 방치 안하고 말렸더라도 빨래통 넣어놓은 것들 그냥 빨면 냄새날 때 있어요.
팬티도 삶아 입지 않는 분들 많다는 거에 놀라고 갑니다.
다들 면역력이 좋은가봐요. 팬티는 그냥 땀만이 아니라 분비물이 붙어있는건데 어떻게 안 삶고 그냥 입는지...
삶는다는게 뭐 그리 대단한 수고가 드는 게 아니에요.
그냥 세탁기 코스만 다른 거 누르면 되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