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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오늘 생일인데 (부러움주의)

ㅎㅎ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20-01-09 09:37:57
만 57세 남편이 미역국 끓여놓고 출근했어요.
58세라고 하려다 넘 늙어보여서 만57세 ㅎㅎ

IP : 223.62.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0.1.9 9:39 AM (113.198.xxx.106) - 삭제된댓글

    ㅋ부러워요..

  • 2. 부러움
    '20.1.9 9:40 AM (223.39.xxx.113)

    미역국 보다
    그 나이에 출근 할 수 있음에 다른 분들이 부러워 할 거
    같아요

  • 3. 축하축하~~~
    '20.1.9 9:40 AM (1.246.xxx.209)

    오 센스쟁이 남편분이시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언뉘!!ㅎㅎ

  • 4. 에잇
    '20.1.9 9:42 AM (111.118.xxx.150)

    축하해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ㅋㅋ

  • 5. ..
    '20.1.9 9:44 AM (223.62.xxx.3)

    굴미역국 해준다고 어젯밤 11시에 나가서 굴 사오더니, 굴은 먹기전에 넣고 다시 한번 끓여 먹으래요. 이 방법이 맞나요?

  • 6. ㅇㅇ
    '20.1.9 9:44 AM (211.36.xxx.59)

    전혀 안부러워요.
    울집 52세되는 사람도 장봐다 국간장 없으면 국간장까지 사다끓이는 경지에 이르렀는데
    요즘 가만히 생각해보니 미역국 끓여주는걸로
    선물이라든지 돈봉투라든지 모든걸 퉁~치는게 보여져서 이제그만 ~~ 속으로 외치고있어요.

    원글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7. ....
    '20.1.9 9:45 AM (220.123.xxx.111)

    미역국도 선물도 돈봉투도 없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암튼 다들 복받으신거에요!!!!

  • 8. ....님 처럼
    '20.1.9 10:00 AM (14.46.xxx.12)

    지난 연말이 생일인 저 미역국ㆍ돈봉투ㆍ선물은 커녕..
    지가 선물인데,선물 타령한다고
    Gr gr해서 대판 싸웠어요.
    친구가 톡까지 보내서 팁을 줬는데도 *무시 하더군요.
    결혼 23년차에요ㅠ
    다들 복도 많으시네요~~ㅠ

  • 9. 나를 아껴주는 사람
    '20.1.9 10:07 AM (14.46.xxx.12)

    서로 아껴줄 줄 아는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아끼는 건 평생 지 애비 밖에 없네요~
    그런 연말 보내고 ,독감 걸려서도 일하러 나와 넋두리 좀 하고 갑니다.
    어제는 너무 아프고 서러워서 차에서 펑펑 소리내어 울었어요.
    지금도 너무 아파요ㅠ
    친구가 다크 초콜릿을 주면서 아플때 먹으라길래 식탁위에 두었는데, 너무 힘이 없어서 먹으려고 찾으니 그것도 홀라당
    다 먹고 가셨네요 ㅠㅠ

  • 10. 뭐였더라
    '20.1.9 10:18 AM (61.78.xxx.12)

    전 이젠 애들 크니 자기가 안 끓이고 애들 시키두만요

    생일 축하 드려요~~

  • 11. ,,,
    '20.1.9 11:41 AM (121.167.xxx.120)

    생일 축하 드려요.
    원글님 이번생은 왕창 성공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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