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검찰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자유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20-01-09 08:58:21
이번 인사에 대해 폭거라는둥 대학살이라는 둥 조중동의 기사제목 뽑기가 가관이군요.
저런 것들이 언론인지 진짜 제 2의 전두환이 되어서 총칼로 다 쓸어버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검찰총장이 이번 인사에서 배제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번 인사의 성격은 정확하게 대검 지휘부에게 책임을 물은 문책인사이니까요.
검찰은 지난 다섯달 동안 마음껏 독립적으로 수사를 했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대검의 지휘부를 누가 꾸렸습니까?
대통령과 법무장관 (당시 박상기) 이 일체 인사안에 손대지 않고 윤석열 신임 총장의 뜻을 100% 반영해준 지휘부 인사였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윤석열 라인으로 꾸려서 이렇게 특수부가 주요 보직 전체를 싹쓸이한 전례가 없다고 검찰 스스로도 술렁일 정도였죠.
기획통이 배제되면 나중에 특수통이 폭주할때 적절한 제어가 안되어 위험할거라는 말도 나왔구요.
그런데 그동안 적폐수사의 공로를 인정해서 대통령께서 너희들 마음껏 해보라고 위임해 주셨던 것입니다.
대통령이 어제 인사처럼 원래부터 이렇게 시시콜콜 검찰 인사를 직접 했던게 아니라
윤석열을 완전 신임해서 전권을 주었는데 그동안 역대정권에서 이렇게 검찰측 의견을 100% 들어준 전례가 있으면 한번 말해보세요.

그렇게 완벽하게 검찰 마음대로, 독립적으로, 신임 검찰총장의 의중을 100% 반영한 검찰 인사의 결과가 어떻습니까?
그 결과가 인사청문회 기간중 피의자 심문도 없이 긴박하게 기소해서 입법부의 권한을 침해하고
대통령의 주요 외교 행사때마다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해서 온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고
대통령의 장관 지명권에 공공연히 항명을 하고
그렇게 한 기소가 공소장을 완전히 들어 엎을 정도로 변경 시도해서 법정에서 판사의 꾸지람을 받고
정작 표창장 위조, 사학비리, 사모펀드 등 주요 혐의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조차 청구하지 못할정도로 찌질한 수사결과나 만들어내고
그것도 모자라서 별건으로 유재수 건 감찰중단 직권남용 걸어서 영장 청구 시도했지만 기각당하고
도대체 검찰의 얼굴은 얼마나 더 두꺼워야 이런 짓을 하고도 인사안에 대한 검찰총장의 의견 제시 형식에 대해 궁시렁 거릴 수 있습니까?

공수처가 있었다면 당장 검찰권 남용으로 구속되어 재판받아야 할 것들을 전보 발령내어 제주도에 연돈 돈까스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으면 하해와도 같은 배려에 감사하고 자중자애 참회의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IP : 14.32.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국귀환
    '20.1.9 9:02 AM (87.123.xxx.84)

    폭거 대학살은 지네들이 먼저 해 놓구선...
    소시오페스 집단. 아우~ 꼬셔라.

  • 2. 테나르
    '20.1.9 9:03 AM (211.246.xxx.76)

    와 님 최고!!
    너무 시원하게 정리해주셨네요
    돈까스에서 빵 터졌어요
    절차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때까지 무섭도록 인내한 문대통령님 대단하시고요

  • 3. 고고싱하자
    '20.1.9 9:16 AM (211.208.xxx.12)

    동감합니다
    제 생각도 같은데
    저는 왜 이렇게 글쓰기가 안될까요ㅠ

    절차에 따라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을때까지 무섭도록 인내한 문대통령님 대단하시고요222

  • 4. ..
    '20.1.9 9:24 AM (211.46.xxx.36)

    완전 공감합니다. 낯짝 같은거 애초에 없다는거 알고 있었지만. 여기까지 온 책임은 온전히 지들 책임이죠.

  • 5. 좋아좋아!
    '20.1.9 9:24 AM (223.62.xxx.127)

    검찰총장은 윤석렬인걸 어쩌나~
    윤석렬까지 짤라야 하는디 이걸 어쩐담?
    이런다고 윤석렬이 옷 벗고 나가면 좋을텐데
    안나갈거같은디 큰일이네...ㅋㅋ

  • 6. 원글
    '20.1.9 9:29 AM (14.32.xxx.163)

    윤석열 자를 수 없어서 안자른게 아닙니다.
    지금처럼 수사권을 갖고 장난을치면 원하는대로 잘릴테니 한번 try us.
    그동안 적폐청산의 공이 있으니 극형만은 면해준 것이지 자를 수 없어서 그자리에 남겨둔거 아니고
    양심이 있으면 사표쓰고 물러갈 것이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 것은 아니고 개과천선해서 정상으로 돌아오는게 가장 좋죠. 어차피 일선수사는 검찰총장 없어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인사권 의견 제시조차 못하는 검찰춘장의 말을 누가 듣겠어요. 그냥 개개 검사 하나 하나가 헌법기관으로서 자기 양심에 따라 공익의 수호자 역할을 충실히 다하면 되는 겁니다. 검찰총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중요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데 정치권이나 권력의 부당한 개입을 막아주는 역할이에요. 지금 정부처럼 이토록 부당한 검찰권 남용에도 다섯달씩이나 참아주는 정부에서는 검찰총장은 그냥 할 일 없이 놀아도 됩니다.

  • 7. 능력없는
    '20.1.9 9:35 AM (122.38.xxx.224)

    똘마니들을 주위에 앉혀놓고..한 일이라고 협박하고 회유하고..고인이 된 수사관들은 반발하면 죽일듯 달려들거 아니까..ㅜㅜ

  • 8. 우크렐라
    '20.1.9 9:55 AM (218.145.xxx.250)

    연돈의 기회를 주시고~ㅎㅎㅎ

  • 9. 저것들은
    '20.1.9 9:5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자중자애할 물건들이 아니에요

  • 10. . .
    '20.1.9 10:03 AM (203.170.xxx.178)

    돈까스 맛나겠다
    자중자애로는 부족하고 자주자해 권합니다

  • 11. .....
    '20.1.9 10:15 AM (180.68.xxx.100)

    견찰이 맛 본 연돈
    기레기을 받아 쓰기 하는거니?^^

  • 12. 동감입니다
    '20.1.9 10:36 AM (220.127.xxx.166)

    5개월을 수사하고도 기소내용이...
    책임을 져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274 잘 닦이는 가스렌지 추천해주세요 2 가스렌지 2020/02/19 1,342
1032273 일회용 마스크 어디서 사나여?? 14 ........ 2020/02/19 3,682
1032272 마음이 불안하고슬플때 어찌하세요? 7 아침에 2020/02/19 2,967
1032271 수강신청 PC방 가서 안하면 못하나요? 22 .. 2020/02/19 11,566
1032270 중 "말라리아 예방약과 완치자 혈장, 코로나19 치료에.. 뉴스 2020/02/19 1,429
1032269 대학생때 하면 좋은 인생 경험 어떤것들이 있나요? 13 2020/02/19 4,183
1032268 "진보 진영에 환멸, 떠나려니 울컥해 눈물" .. 32 환멸 2020/02/19 6,285
1032267 기생충 제가 생각하는 제일 말이 안되는 장면 54 para 2020/02/19 17,224
1032266 성공한 인생이란 ? 5 2020/02/19 3,273
1032265 학교앞에서 월세 받는데 3 ㅡㅡ 2020/02/19 4,524
1032264 위스콘신대,나경원딸연수부탁메일 받으신분등판 15 ㄱㄴ 2020/02/19 4,269
1032263 김건희씨 전공이뭔데 운세로 논문을 8 ㄱㄴ 2020/02/19 4,852
1032262 드라마 **방법 **보시는 분?? 간만에 진짜 재밌네요 5 드라마 2020/02/19 3,106
1032261 나의 첫 사회생활 이라는 4 힐링 2020/02/19 2,044
1032260 이 시간에 왼쪽 가슴이 찌릿거려 잠을 못 이뤄요ㅠㅠ 5 통증 2020/02/19 3,325
1032259 일본크루즈선 격리 기간 연장되는 사람들 많은가봐요 8 한심함 2020/02/19 2,822
1032258 프레스티지석...고민 23 고민 2020/02/19 5,836
1032257 떡볶이 소스(가루) 추천 좀 해 주세요~ 14 ... 2020/02/19 4,536
1032256 코로나 30번 환자분 뉴스댓글 보고 빵터졌어요.. 39 .. 2020/02/19 25,357
1032255 천문 괜히 봤어 5 고냥 2020/02/19 3,531
1032254 맛있는 마트표 참기름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챔기름 2020/02/19 5,273
1032253 사주 봐주실분 있나요?(펑) 11 .. 2020/02/19 2,707
1032252 내 나이 50 47 안 믿겨 2020/02/19 14,416
1032251 최근 아카데미 수상작 중 좋았던 영화 있나요? 15 .. 2020/02/19 3,344
1032250 김건희,금태섭이 '좋아요' 누른 진중권의 설문조사 6 2020/02/19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