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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없는부부인데 남편은 여전히 술과담배를 좋아해요

ㅇㅇ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20-01-09 01:54:59
덕분에 즨 늘 악영향을 받으며 살고있고요


거실에 컴퓨터가있는데 퇴근하고오면 씻지도않고 옷도안갈아입고 그대로 컴퓨터앞억앉아 인터넷보기시작ㆍ영화‥코메디‥다큐ㆍ유튜브 등 보면서 담배도피고요 ㅡ눈치보며살짝씩피네요ㅠ


오늘은 좀늦는다더니 아니나다를까 새벽까지술먹는데이 인가봅니다 주간행사죠‥십여년넘게 이렇게사니까 지긋지긋하네요 좋은영향좀줄순없는지‥이정도는 그러려니 하시며사시나요다들
IP : 125.182.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0.1.9 1:56 A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

    어떤 사정이 있는지 모르나 맡기전에 임보나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좀 접해보시지 그러셨나요?

    잠시 보호한다는 건지 입양인지도 모르겠고요. 심지어 탐탁치 않아하는 가족까지;;;

    그런데 너무 두려워하지마세요. 너무 예뻐서 똥줍다가 묻어도 안더럽더라고요ㅋㅋㅋ저는 사납다는 진돗개랑 같은 침대에서 잔답니다ㅋㅋㅋ

    강아지는 서열동물이라 님이 두려워하는걸 알면 기어올라요!
    언제나 너를 거둔건 나야!!!하는 자신감으로 대하세요ㅋㅋㅋ

  • 2. ....
    '20.1.9 2:00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예민한 강아지는 친해지려고 먼저 다가가서 만지고 끌어안지 마시고 (무서워 하신다니 그럴 것 같지는 않지만...) 개가 먼저 다가올때까지 그냥 편안하게 본체만체 해주세요. 먹을거 챙겨주고 산책 시켜주시고요. 개가 천천히 원글님을 탐색해보고 다가올거에요. 다가오면 조금씩 만져주고 장난감 던져서 놀아주세요.

  • 3. ㅡㅡ
    '20.1.9 2:10 AM (211.202.xxx.183)

    저도 거의매일 술먹고 담배피는
    남편 지긋지긋해요
    거실에 앉아서 티비보면서
    담배피는것도요

  • 4. ..
    '20.1.9 2:12 AM (106.102.xxx.40)

    글 만 읽는데도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싶은 충동
    아 너무 싫어요... ㅠ

  • 5. 애시당초
    '20.1.9 2:22 AM (120.142.xxx.209)

    집에선 담배 못 피게 했어야죠
    집에 냄새 쪌텐데 괜찮나요???

  • 6. ....
    '20.1.9 3:01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담배피는거 빼고는 할수 없죠
    애 있어도 그러고 사는데
    눈치 없이 자유롭게 살려고 애 안낳는건데 하면 좀 어때요
    애도 없고 적막하게 뭐하나요 둘이

  • 7. ....
    '20.1.9 3:01 AM (1.237.xxx.189)

    담배피는거 빼고는 할수 없죠
    애 있어도 그러고 사는데
    눈치 없이 자유롭게 살려고 애 안낳는건데 하면 좀 어때요
    애도 없고 적막하게 뭐하나요 둘이

  • 8. ..
    '20.1.9 4:38 AM (211.205.xxx.62)

    애없다고 적막하다니..
    그런집은 애 있어도 적막합니다.
    이런사람은 애가 뛰어다녀도 술먹고 담배피고 다 해요.
    그저 자제력도 없고 같이 사는 사람에게 예의도 없는
    말썽꾸러기일뿐

  • 9. 즈이
    '20.1.9 5:42 AM (49.181.xxx.27)

    부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 아주 그냥 왜 담배를 못 끊는지. 이쪽은 나가서 피우긴 하는데, 그래도 담배는 안 좋잖아요? 님도 말썽꾸러기님한테 담배를 못 끊겠으면 나가서 피우라고 하세요.

  • 10. 이건
    '20.1.9 6:48 AM (223.38.xxx.97)

    남편 말도 들어봐야 합니다, 라고 말하면 공감 못한다고 돌맞으려나요..

  • 11.
    '20.1.9 7:56 AM (121.167.xxx.120)

    제 사촌 여동생 그런 이유로 작년 12월에 이혼 했어요

  • 12. 요즘은
    '20.1.9 9:11 AM (125.182.xxx.27)

    예전만큼은 아니고 집에서 피는횟수가 줄긴했어요 스스로 집에서 안피어야지 하더니만 본인의지대로 한칼엔 안되는거죠 근데 전 이제 나이들어 새벽까지 술먹기위해 늦게올때 기다리는거 이게 더 짜증납니다 쿨쿨 잠들고싶은데 꼭 식구가와야잡니다 강아지도 개 피곤한하루가되구요 오늘어김없이 늦잠자서 지각했는데 술담배좋아해서 왕짜증나고 일찍자고일찍일어나는생활했으면좋겠어요ㅡㅡ

  • 13. 와...
    '20.1.9 9:37 AM (220.123.xxx.111)

    집에서 담배피는 건 20년전에나 가능하던 일 아닌가요??

    요새도 그런 집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놀랍네요.

    하긴..
    다들 애기 때문에 나가피는 거라 그럴지도.

  • 14.
    '20.1.9 9:53 AM (124.50.xxx.106)

    집에서 담배라니 놀랍네요
    그런 남편 계속 사랑하시나요?

  • 15. 아이없으면
    '20.1.9 10:39 A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서로 더 사랑하고 배려해야 유지되는게 결혼생활 같은데 아닌가요?
    애도 없는데 저런걸 왜 참나요??

  • 16. 그냥
    '20.1.9 1:37 PM (59.8.xxx.220) - 삭제된댓글

    혼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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