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원강사인데요. 계속 이 학원을 다녀야 하는건지

.... 조회수 : 3,006
작성일 : 2020-01-08 00:45:22

여기서 1월 되면서 딱 3년이 지났고 이제 4년차로 들어가면서 일했는데

점점 제 눈에도 보이는게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끌어 주기 보다는 그런 사람들한테는 계속 힘든 일 주고 일을 엉망으로 하는 사람들은 원장이 사람 못 쳐내고 질질 끌고 가고요...


작년 여름까지는 그런게 안 보였는데 점점 그런 부분만 보여요..


그리고 점점 일하면서 저런 모습을 볼 수록 동기부여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요즘 들어서 내가 여기서 일을 열심히 하면 그에 따른 인정을 받겠지? 라는 그런건 안보이고 오히려 일을 열심히 하면 뭐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제가 이 학원에 와서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던 선생님들은 힘들어 하다가 그만 두고 저런건 배우지 말아야지 했던 사람들만 남은 부분이랑 그래도 일 성실하게 하는 선생님들이 계신데 그 분들은 또 학원서 대우해주기 보다는 더 어렵고 힘든 수업 계속 넣는거 보면서 더 동기부여가 안되요.


그냥 다른 곳으로 옮기는게 나을지..

다른 곳도 다 마찬가지니까 그냥 여기서 더 일 하는게 나을지...

배울게 많은 분들이 계셨어서 좋았는데 요즘 들어서 고민이 커요.





IP : 218.37.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
    '20.1.8 12:50 AM (106.101.xxx.53) - 삭제된댓글

    20년차 학원강사인데요 지금은 원장이긴 하고요
    옮기기엔 시기가 늦었네요 3월도 좀 애매하고요
    원글님이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이시면 경력도 있으시고 한창때이니 3월은 괜찮을거고요
    한곳에 3년 계셨으니 옮기시면 옮겨보시는거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학원강사 이직시기는 정해져있으니 시기를 보시고 정하심 될듯싶네요

  • 2. ..
    '20.1.8 12:56 AM (223.38.xxx.246)

    와 20년..
    대단하세요.. 늦게 시작해서 30대 중후반이에요.
    그래서 첫 시작한 이 학원서 쭉 일할 생각이였는데 요즘들어서 여름이라도 옮겨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져요.
    중등이라서 여기서 쭉 열심히 하면 몇년안에 고등1학년 수업이라도 받을 수 있다 싶었고 원장한테도 들었는데 그냥 모든 의욕(?) 이 소멸되는 기분이에요.

  • 3. 저는 기간제
    '20.1.8 1:49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어느조직이나 일좀 제대로 하는사람들이 떠맡는군요. 저희부서에서 저만 바쁜데 성과급은 비더라고요. 기간제중에서도요. ㅋㅋㅋ그래서 제가 나옵니다;; 학원이라고 쉽게 말씀드리는건 아니구요. 원글님도 그냥 옮기시지요. 구조는 안바뀌니..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저는 큰 결심의 동기가 되었어요.

  • 4. 학원
    '20.1.8 2:55 AM (223.38.xxx.33)

    이 강사 관리 잘못해서 망하는 경우가 많죠. 원장이 현명하지 못해서 생기는 폐단은 원장이 책임지면 되고 강사는 여러 케이스를 배우는게 좋아요.
    어딜가나 완벽하게 척척 돌아가는 시스템은 없어요. 학생들 크게 속 안 썩이고 월급 제때 나오고 아주 불평등한 경우만 없다면 내 강의 내 학생들에만 집중하는게 현명할 꺼에요. 이제 머잖아 경영자 노릇을 해야 할 나이가 되니까 그때 독립해서 내 식대로 잘 운영하려면 폐단도 봐 두는게 좋을꺼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1835 딸이 다낭성난소증후군 같은데 치료방법? 4 ㅇㅇ 2020/01/18 3,089
1021834 돈이 최고네요 3 ... 2020/01/18 4,894
1021833 떡국에 같이 넣을건데 비비고 vs풀무원vs고향 중 뭐가 맛있을까.. 12 ... 2020/01/18 2,787
1021832 이사전에 버릴거 싹 안버리면 3 ㅡㅡ 2020/01/18 2,754
1021831 시가가 제주도인데 명절 제사 나눠서 해요 1 2020/01/18 1,771
1021830 기생충 결말에서 8 지나가다가 2020/01/18 3,399
1021829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뒷담화도 많이하죠? 27 잦ㄴ감 2020/01/18 7,516
1021828 알벤다졸 제약회사? 6 구충제 2020/01/18 2,536
1021827 (조국) 46,353 거의 다 돼갑니다. 마지막 힘을 냅시다 2 빛내리 2020/01/18 918
1021826 안검외반 수술요 날개 2020/01/18 545
1021825 샤워기필터 수질 2020/01/18 646
1021824 영업 시작한 오랜 지인 둘과 멀어졌어요;; 7 제목없음 2020/01/18 2,789
1021823 한쪽 눈이 눈썹이 내려오는? 윗 눈꺼풀이 내려오는? 무거운 느낌.. 2 2020/01/18 3,316
1021822 자연퐁 이었나 누르면 거품이 바로 나오는 세제 이름좀 알려주세요.. 1 .. 2020/01/18 839
1021821 엄마 거기 위험해 이쪽으로 와 17 왈왈 2020/01/18 6,771
1021820 매삼비랑 예비 매삼비가 많이 다른가요? 6 매삼비 2020/01/18 3,796
1021819 북쪽에 머리 두고 자면 안돼나요? 5 가구 2020/01/18 3,265
1021818 순 거짓말이었어요 20 아주 2020/01/18 7,300
1021817 차타고 절벽 내려가는 꿈이요 4 신나게 2020/01/18 2,006
1021816 인스턴트팟샀는데 진짜좋네요 21 요리짱 2020/01/18 11,998
1021815 특이한 직원 6 ... 2020/01/18 2,037
1021814 지금 북일고 다니는 자녀두신분 계신가요 4 . . . 2020/01/18 2,328
1021813 강쥐 담요 세탁기에 돌리면 털 어떻게 되나요? 4 털 뭉치 담.. 2020/01/18 1,363
1021812 올해 새로산 네파 패딩을 세탁소에 맡겼는데 2 ㅇㅇ 2020/01/18 3,168
1021811 지난번 쌀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10 살 찌는 여.. 2020/01/18 2,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