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석규 진짜 연기의 신이네요
과팍할 땐 과팍하지만 또 다정하기도 하고
윽박지르는데 하나도 시끄럽지도않고 ㅎㅎ
천상 배우네요.
1. 흠
'20.1.7 10:56 PM (210.99.xxx.244)저도 보며 느낌 범접할수 없는 경지
2. 감동
'20.1.7 11:01 PM (118.176.xxx.108)완전 감동하면서 봤어요 연기를 어쩜 ....저리 잘할까요
담주 월욜까지 못기다리겠어요 너무 재미있네요3. ..
'20.1.7 11:02 PM (175.223.xxx.191)이성경은 연기도 못하는데 왜자꾸 여주로 캐스팅될까요..소속사 덕인지
4. ㅇㅇ
'20.1.7 11:03 PM (61.41.xxx.213)20여년 전에 한석규가 갑자기 영화에서 존재감이 뚝 떨어진 이유를 모르겠어요. 텔미섬띵 이후로 급 내리막이었던거 같은데요.
5. ..
'20.1.7 11:09 PM (1.224.xxx.52)전 연기톤이 항상 비슷해서...약간 불호...
베를린에서 한석규가 제일 겉돈 느낌이었어요.6. 음?
'20.1.7 11:27 PM (211.244.xxx.149)이성경 연기 나쁘지 않던데요
여기선 한석규가 연기로도 까이네요7. rosa7090
'20.1.7 11:31 PM (222.236.xxx.254)20년 전에 한석규가 갑자기 존재감이 떨어진 것은 아니고
너무 우월한 위치에서 차기작 선정에 대한 결정 장애 그런 걸로 엄청 고민하고 갈등하고 선택을 못한 듯 싶어요.(요즘 원빈처럼)
그러는 사이 송강호 최민식 등이 다작하면서 치고 나오고
송강호 최민식의 연기력도 관중을 휘어잡으니까 자연스레 위치가..
이번에 천문 보면서 든 생각
한석규는 저리 연기를 잘하는데 왜 연기를 쉰거야...
몇년 간의 부재가 아쉽네요.
그리 잘하는데 좀 더 찍지 하는
대박이 나건 중박이 나건 쪽빡이 나건 간에
여튼 옛 명성 그대로구 역시 한석규다 싶네요.8. ..
'20.1.7 11:31 PM (114.203.xxx.163)20여년 전에는 다작에 연기도 비슷한 느낌이라 그랬을거에요.
지금은 다른 연기자들도 많지만 그땐 거의 남주 원탑이라 과하게 자주 보니 식상한 기분이 드는거죠.
지금은 그 나이대에 다른 배우들도 많고 영화나 드라마도 소재가 다양해졌잖아요.9. 너트메그
'20.1.7 11:31 PM (220.76.xxx.250)한석규가 전성기 최고점 찍고 꺽이는 계기는
매니저였던 그의 형 때문이예요.10. 천문에서
'20.1.7 11:39 PM (1.237.xxx.156)ㄱㅅㄲ ..하는 세종의 저음 욕을 들어보시지요
11. ..
'20.1.7 11:39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맞아요. 한석규가 정점에서 내려오게된 계기는 형때문이었어요. 한석규 오래된 팬들은 다 알아요. 형이 작품 보는 눈이 없어서 한석규가 하고 싶어 하던 작품 말고 다른걸 고집했죠. 한석규도 지쳐서 시간을 좀 가진 듯. 근데 더 푹 익어서 돌아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12. ..
'20.1.7 11:44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앗 ㅋㅋㅋ 1.237님 저 어제 천문 보고 한석규한테 반해서 한석규 섹시하다는 글까지 썼는데요 ㅋㅋ 저도 천문에서 한석규가 '개새끼야'라고 하는데 너무 감미로워서 '사랑해'로 느껴졌다니까요 ㅋㅋ 저 어제부터 완전 한석규 병 걸렸어요. 진짜 앓아누울까봐 그렇게 멋있다는 낭만닥터는 차마 못보겠어요잉 ㅠㅠ
13. ...
'20.1.7 11:46 PM (222.112.xxx.227)윗님 저도 그병 알아요
전 박해일님이요
괴물에서 조카! 라는 대사
어찌나 섹시하게 꽂히던지14. 인생지금부터
'20.1.7 11:56 PM (121.133.xxx.99)저두 한석규 그냥 괜찮은 배우?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번에 천문 보고,,와..이렇게 딕션이 좋고 연기가 자연스럽다니..사실 세종역할은 워낙 다른 배우가 많이 하고 흔한 왕연기라 특색있게 하기 힘든데,,그냥 너무 좋았어요.
8월의 크리스마스 에서 처럼..여기서도 그냥 흔한 사랑이야기,,시한부 남자와의 사랑이야기인데,,,
너무 애틋하고 평범한듯 로맨틱한 한석규가 참 괜찮다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막 검색해보니,,정말 한떄는 연기로 범접하지 못할 포스를 가졌었네요..모든 감독이 탐내고 후배들이 존경하는...매니저였던 형이 욕심을 내어 기자와 영화 관계자와 사이가 틀어졌네요.
한석규가 직접 작품을 선택할때는 작품보는 눈이 너무 좋았는데 형이 선택한 것들이,,,별로,,,,
천문에서 최민식도 오십줄에 천진 순진 장영실 역할 찰떡이더군요..
노비출신이니 하늘을 본적이 없어 어깨가 굽은 자세도 딱...둘의 케미가 너무 좋았어요.15. ㅋㅋㅋ
'20.1.8 12:07 A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저도 한석규 너무 좋아요. 90년대 우리나라 영화판에서 한석규가 큰몫 했죠. 쉬리, 접속, 닥터봉, 8월의 크리스마스, 초록물고기 등등 진짜 주옥같은 작품들 많이 찍었고 모두 대박쳤죠. 한석규가 앞으로도 잘나가든 못나가든 이미 레전드라고 봐요. 저도 작품이 흥행하거나 쪽박차거나 상관없이 많이 연기해주면 좋겠어요. 한석규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너무 귀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16. ....
'20.1.8 12:30 AM (221.164.xxx.72)연기도 잘하지만 발음이 너무 좋아요.
역시 성우 출신이야 했어요.17. 카라멜
'20.1.8 12:55 AM (14.42.xxx.93)몸매도 1도 안달라지고 여전히 호리호리 얼굴도 술에 찌든느낌 없이 샤프하고 50 중후반임에도 섹시해요 아니 전 젊었을때 말고 오히려 요새 섹시하게 느껴지더라고요
18. ....
'20.1.8 12:57 AM (123.203.xxx.29)아들과 딸 이라는 드라마에서 김희애 상대역으로 잠깐씩 나오던 한석규 목소리에 반해서 지금껏 팬하고 있네요. 목소리가 정말 감미롭죠.
19. ㄷㄷ
'20.1.8 1:34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저도 젊었을 때 보다 요즘이 더 섹시하게 느껴져요. 과장 좀 보태면 한국의 제레미 아이언스 같다고나 할까 ㅎㅎ 날카로운 눈매가 나이들수록 깊어지니 섹시미가 됐나봐요. 연기력과 발성, 목소리까지 갖춘 완벽한 배우죠.
20. 한석규
'20.1.8 3:08 AM (66.170.xxx.146)저도 팬인데..ㅎㅎ
닥터 봉인가..김혜수랑 나오는 로코 영화..거기선 얼마나 재미지게 잘 하는데요.
발음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게다가 연기에 재능도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
와쳐에서도 아무 멋짐.21. 김사부 시즌1
'20.1.8 3:53 AM (24.96.xxx.230)여럿이 걸어가는 씬에서 유연석, 양세종도 눈에 안들어오고 한석규만 보이더라구요.
22. 음
'20.1.8 8:12 AM (124.64.xxx.109)봐야 겠군요.
8월의 크리스마스는 봐도봐도 심쿵하는 영화예요.
한석규, 심은하 캐스팅은 신의 한수고요.
주제곡도 들어도들어도 질리지도 않고 늘 아련해요.
그런데 시상식에서는 좀 연기를 못하심. ㅎㅎ23. ..
'20.1.8 8:17 AM (211.205.xxx.62)좋은배우지만 식상한 연기가 보일때가 있어요.
김사부같은.. 와쳐는 흥미롭게 봤는데 김사부는 영 안땡겨요.24. ㅇㅇ
'20.1.8 8:42 AM (223.38.xxx.58)김사부 보지도 않고 식상하다는 뭔가요....
보시고 얘기하시죠.25. 천문에 반함
'20.1.8 9:34 AM (223.38.xxx.144)저 한석규 예전에도 연기 목소리 좋아했지만 요번에 천문보고 완전 반했어요 ㅎㅎ어쩜 ..멋져요
요즘 김사부 너무 재밌게 봅니다 한석규 많이 출연했음 좋겠어요 영화도 좋고 드라마도 좋구26. 유
'20.1.19 7:42 PM (211.246.xxx.181)천문보고 완전 반했어요.......누가 이리 잘 소화할 수 있을까요!!
ㄱㅅㄲ욕할때 정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