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아파트에 원룸 동이 있는데, 16평이라는데 실제로는 더 작아보이고 원룸이에요.
그 아파트 처음 지을때부터 봤고, 당시에 친구가 전세로 입주하기도 했는데 그때는 전세는 1억 이하, 매매가는 3억 초반 이었구요. 10년 전인것 같네요.
3년쯤 전에는 그 아파트 20평대 후반인지 30평대 초반인지, 6~7억 정도 했었고, 그땐 갭투자 유행할때고 대출도 많이 나오는지 제 주변에서 대출이 절반 이상으로 여러명 매수했었어요.
그런데 오늘 지나가다 보니,
그 원룸 매매가가 9억 5천이네요? 와...
그럼 그 예전에 6~7억 하던 평수는 지금 얼마라는 건지..;;
그리고 원룸을 9억5천에 매수하는 사람들은 , 가격이 더 오를거라 생각하고 매수하는 걸까요?
세금, 공인중개사 중개료 등만 해도 엄청 나던데요. 중개료가 850만원;;;;
설마 아무리 아파트라도 원룸인데.. 설마 이 매매가가 더 올라서 10억이 넘을까요?
전세가는 4억정도로.. 전세가와 매매가도 5억이상 차이가 나고 있는데요,,
아무리 입지가 좋아도 작은 원룸을 전세가 4억보다 높게 주고 들어가진 않을것 같은데 (들어가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