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만히있어도... 만나자고 하는 사람 많은 사람.
자기는 분명 약속 없고 한가하다고 했는데
막상 급벙으로 전화해보면 맨날 밖이에요
누가 불러서 나왔다
만나자고 해서 나왔다.. 이런식인거죠.
이 패턴이 자꾸만 반복되어서
결국 동생이랑 만날라면 결국 2-3주 전쯤엔 약속 잡아둬야되더라구요.
평소에 굉장히 친구 선후배 아는 사람이 많은데
(신기한게 또 동네엄마랑은 안놈)
모두와 적절하게 자주 연락을 하고
너무 잊혀지지않을 즈음 만남을 가지나봐요.
근데 보면 동생은 만나자고 안하는데 상대들이 그렇게 연락을 하고 모임갖길 원하고...
저것도 다 인복이겠지요..
보통 성격좋은 사람들 대부분 저런가요?
1. ....
'20.1.6 9:15 PM (180.230.xxx.119)음.... 미친듯이 사람들 만나다가 이젠 다귀찮아서.. 집에있는데.. 놀던가닥이 있어서 그동안 만나던사람들이 만나자고해서 만나고있어요
신기하게 연말에 친한친구들 송년회하듯 다 만나고 오늘 급벙개로 아기엄마 만났네요
근데 혼자있는시간도 꽤되요2. 음
'20.1.6 9:19 PM (211.206.xxx.180)적절히 주고받기를 잘했던 관계요.
조용해도 여기저기 모임들에 문어발 걸쳐서 관계를 다 아우르는 사람이 있어요.3. ...
'20.1.6 10:10 PM (123.108.xxx.93)그냥 타고나기를 저렇게 태어난거죠 그저 같이 있어도 좋은거예요 많이 퍼줘도 저런 인생 못사는 사람이 많아요
4. 약속
'20.1.6 10:26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연락하면 동생분이 흔쾌히 만나겠다고 하는 편일 거예요.
5. 저요
'20.1.6 10:36 PM (114.205.xxx.104)윗분말씀처럼 오는연락에 어지간하면 거절을 안해요.
뒷말을 잘 안하는 성격이기도 해요.
만나면 웃고 즐겁다가 들어와요.
부르는 이유는 제 특유의 밝음이네요.6. 제
'20.1.6 10:57 PM (113.60.xxx.83)제 동기 중에 저런 사람 있어요
누가 부르면 거의 나가는 것 같아요
사람이랑 놀면서 스트레스 안 받고
기억력이 않좋은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기억도 안 난다는데
그러다보니 사람한테 별 감정이 없어요7. 자유2012
'20.1.7 12:02 AM (49.164.xxx.197)만나자는 약속 거절 안하면
맨날 바쁘죠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
제 속마음은
사람들 마나고 들어오면
쓸데 없이 바쁘기만 했네 라는 생각이 많았어요8. 저요
'20.1.7 12:20 AM (202.166.xxx.154)남이 만나자고 하면 거절도 잘 못하고 거짓말도 잘 못해서 선약있다고 말을 못하고 억지로 나가요. 거절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서요. 몸도 건강해서 아프지도 않고 애도 없어서 애 핑계도 못 대고.
동호회도 탈퇴하고 싶은데 자꾸 잡아서 1년 1년 한게 벌써 몇 년째인데 저 잡고 나가면 안됩니다 했던 사람들 뭔가 빈정 상해서 뜰 탈퇴했어요. 저만 미련하게 남아있구요
전 사람들이 제발 좀 연락도 안 했으면 좋겠어요.9. 음
'20.1.7 2:55 PM (59.25.xxx.110)저요~ 제가 그래요. 사람들이 부르고 집에 놀러오고 싶어하고 그래요.
근데 저는 힘들면 거절합니다.
제가 기분이 좋을때 만나요. 기분이 별로면 잘안만나긴해요.
기본적으로 만날때 금전관계 깔끔하고, 주변사람 잘챙기기도 하고요(생일),
수다 범위가 넓어요 ㅋㅋㅋ 얕고 넓은 지식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