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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춰버렸을땐.. 위험천만한 상황

20년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20-01-06 01:35:42
얼마전 일이었어요
강원도 여행에서 올라오는 고속도로
정확하게는 화도 톨게이트에서 나와 시내로 빠지는 고가에서
차가 멈췄어요 다행이도 딱 갓길에 간신히 섰지만
너무나 좁은 도로 비좁은 갓길이었죠
톨게이트 빠져나온 차량들이 갈라져 오는 길목에서
정말 겁에 너무 질려버렸는데요
트럭들 쌩쌩 지나가고 차는 레이라 막 흔들리고
행여 점심시간 지난 시간이간 졸음운전등 우리차를 못보고
들이박음 진짜 셋다 죽는구나 별별 공포가 엄습하고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는데 우선 빨리 보험사 전화는 했고
15분 걸린다는 통보 15분을 차에 그대로 있었는데
고가라 차 밖으로 나가도 오걸때도 없었어요
저는 겁에 질려 아무 차나 잡아서 도와달라 그러자 아님 그냥 길로 걸어거자
차에 이대로 있는건 자살행위 아니냐 더구나 아이까지 같이 있는데
남편은 태평하게 게임하면서 지금 상황에산 차안에 있은게 가장 안전하더
오바하지말고 기다려라 이러는데 진짜 모르겠다라구요
다행이 생각보다 렉카차가 빨리 와줘서 구해줬지요
얼마나 고맙고 살았다 생각뿐인지 저는 그 10분 계속 기도만 했구요
어째든 잘살아 왔는데 아직도 너무 무서워서 아떻해 해야됐는지
알아보고있는데 답을 못찾겠더라구요 갓길옆 가드레인 옆에 작은
땅이라도 있음 그대로 넘어 갔겠지만 그냥 낭떨어지고 길따라 가기엔
위험천만 더 큰 도로가 있고 그도로 한참을 가야 뭐거 있을거같은
좁은 고속도로 갓길에서 정말 차에 있는게 안전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이라도 확실하게 알아야될거같아서요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그게 최선이었을까요
요즘 뉴스에 그렇게 갓길에 세워두고 들이박는 사고를 너무 많이
봐와서 진심 쫄았고 그녕 반 정신이 나간 상태였는데
잘 처신한건지 의문이 들어서요 그냥 우리가 운이 좋아서 살아온거같은
무서운 느낌 새해부터 정말 무서웠네요 ㅠㅠ
그냥 차안에서 기다리는게 맞았던걸까요?
레이로 강원도 정말 무모했져 아이까지 태우고 그렇게 반대를 햇는데
결국 따라나선 저도 잘한게없죠 ㅠㅠ
IP : 223.62.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전
    '20.1.6 2:04 AM (119.203.xxx.253)

    저도 같은경험 했어요
    밤이었고 고속도로 다리위에서 차가 멈춰서 ㅜㅜ
    터널에 진입하기전이었는데
    터널안에서 멈췄음 갓길도 없어
    진짜 무섭고 위험했겠다 싶었죠

    밤이었고 차 전원 자체가 안들어와
    비상깜빡이조차 켤수가 없어
    아무리 추워도 차안에 있는건 너무 위험해
    오들 오들 떨면서 차 에서 조금 떨어져서 있었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주행하는 차들이 혹시 못보고
    사고라도 날까봐 손전등을 바닥으로 비추며 들고 있었어요

    면허시험 20년전에봐서 기억이 가물한데 ;;;
    이럴땐 삼각대를 차에 구비하고 다니다
    차 100미터 앞에다 세워두고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게 맞구요

    저는 남편이랑 둘이었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타고있었음 어쩔뻔했냐고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 들었고
    다리위라 바람은 더 쌩쌩불어 눈물 콧물 줄줄 흘리며
    렉카 기다렸던 기억이 넘 선명해
    원글님 마음 너무나 이해가 되요 ㅜㅜㅜㅜ

  • 2. ㅇㅇ
    '20.1.6 2:07 AM (121.168.xxx.236)

    비상깜빡이도 안들어왔다구요?
    와 아찔하네요

  • 3. ㅠㅠ
    '20.1.6 3:13 AM (125.130.xxx.23)

    아찔하네요
    핸드폰 배터리도 항상 채워져 있어야하네요...

  • 4. ...
    '20.1.6 8:26 AM (122.38.xxx.110)

    삼각대 들고 100m가다 죽겠네요.

  • 5. 삼각대
    '20.1.6 8:58 AM (115.143.xxx.140)

    세우지 말라고 한문철 변호사가 말했어요. 2차사고 난다고요. 트렁크 열어놓고 비상등 켜고 사람은 가드레일 밖으로 피해있어야한다고요. 불꽃같은거 그런거 준비해다니래요.

  • 6. 아..
    '20.1.6 11:30 AM (116.125.xxx.90)

    삼각대 세우려다 위험해질 수 있군요
    몰랐네요

  • 7. 삼각대
    '20.1.6 3:12 PM (115.23.xxx.240)

    저 아는분도 몇년전 비오는날밤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는데 삼각대 세우러 나갔다가 저세상가는줄 알았다고... 담력이 쎈 남자분이었는데두 어찌나 무서웠는지 온몸이 땀이랑 비에 다젖고 그게 미친짓이라는걸 깨달았대요. 그 삼각대보이지도 않그 걍 언능 피신하라그..

  • 8. ..
    '20.1.6 5:49 PM (175.117.xxx.158)

    트렁크열고 ᆢ장소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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