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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는데 너무 힘들어요..

..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20-01-05 23:49:05

애가 힘든게 애가 일어나있으면 저도 일어나있어야 되는거에요
아침잠 낮잠 못자게해요 와서 흔들고 배위로 쓰러지고..
저 정말 도망가고 싶어요
남편이 주말에 다 쉬는것도 아니니까 제가 다 케어하고...평일에 늦게 들어오기 다반사고
도망가고 싶은데...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뭐가 그리 힘드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유치원교사인 지인이 보더니
우리 유치원에서 제일 힘든애보다 더 힘든애래요..심하다고..크면 그만큼 그리되겠지 그런얘기해요
유치원다니는 연령보다 어리니까 더 힘들겠지만요....
힘들다해도 남편은 남들 다 키우는애 뭐가 힘드냐고 그러고...
어떻게 해야해요?
놀이시터를 써야되는건지...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만 제가 정말 도망가고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주말엔 더힘들고요..
IP : 112.147.xxx.19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5 11:51 PM (110.35.xxx.38)

    활동량많은 남자아이같은데 운동시키세요.
    남자아이들 축구클럽이나 태권도 많이들 하던데요.
    수영도 괜찮구요.
    그런기질인 애들은 에너지를 발산하게 해주는게
    좋아요.

  • 2. ㅡㅡㅡ
    '20.1.5 11:53 PM (70.106.xxx.240)

    태권도장 보내세요

  • 3. ....
    '20.1.6 12:00 AM (14.50.xxx.31)

    힘든 이유가 뭐예요?
    보통 어린아이 힘들다하는 엄마들은 아이에게 끌려가고 단호히 못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 4. ㅈㄷ
    '20.1.6 12:06 AM (125.129.xxx.149)

    이제 다섯살 막 된 아이를 축구니 태권도 어케 보냅니까.. 받아주는곳도 드물뿐더러 저런아이는 컨트롤 안되어서 다른 말잘듣는 애들 분위기 흐린다고 싫어해요. 저도 다섯살때 아이 태권도장 데려가봤다가 얘는 지금 오면 안되는 아이라고 거절당했어요. 아무리 유아체육이라도 처음에 나란히 서서 인사라도 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까요.

    저희애 세살부터 길가다가 물웅덩이 보이면 일단 드러눕고 축대는 무조건 올라가서 점프해야하고 물고기 보여주러 수족관 데려가면 입구에서 출구까지 15분에 주파하는 아이였어요. 죽을것 같았어요.

    지금 7살 되어서 좀 편해졌어요. 5세 후반부터 조금씩 조금씩 달라지니 희망을 가지셔요. 그리고 이런아이는 규칙지키기, 도시, 구속되는 환경, 이런건 힘들어요. 전 애 데리고 시골로 일주일씩 자주 다녔어요. 섬진강변 모래톱에 풀어놓고 대나무숲에 풀어놓고 산길 꼬불꼬불 롤러코스터라고 태워주고. 지금은 어린이집에서도 모범생이고 입에 꿀바른것처럼 애정표현 해대요. 지금 뇌가 자리잡느라 잠시 균형이 깨진거라고 생각하고 넓고 사람 부딪치지 않을 곳에 풀어놓으세요.

    그리고 아빠의 육아참여는 특히 이런 아들에겐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앉혀놓고 아이가 다른아이들과 얼마나 다른지 말해주고(친하게 지내는 얼집 친구 등이 있다면 아빠들까지 모여서 좀 눈으로 보게 하는게 제일 좋아요. 캠핑이나 아님 하루 날잡아 노는거 핑계로), 에너지소모가 너무 커서 엄마가 버틸수 없다고 감정은 좀 억누르고 이해가게 호소해 보셔요. 엄마 혼자서는 언젠간 무너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앞으로 1-2년만 너그러운 마음과 희생적인 정신으로 아이를 키워보면 반드시 달라질거에요.

  • 5. 저도
    '20.1.6 12:07 AM (125.179.xxx.89)

    이제 다섯살뎌고 작년부터 얼집 보냈는데 힘들어요.

    솔직히 숨이 잘 안쉬어져요.피로누적인지 우울인지 무기력인지 모르겠지만 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힘내시고 키카같은곳에 많이 델고가고 휴식좀 취하세요
    아님 같은얼집 엄마들 애기들하고 같이 어울리는건 어떨까요

  • 6. ㅈㄷ
    '20.1.6 12:09 AM (125.129.xxx.149)

    14.50/ 그냥 저런 애들이 있는거에요. 단호히 못하기는 커녕 저는 애 친구사이에서도 유명한 엄한 엄마에요. 힘도세서 아들 난리치면 아빠들처럼 힘으로 제압하고 사람들 없는데 데려가서 눈물 쏙빼게 혼내요. 허용적인 엄마들한테 한소리 들을정도로.. 그래도 기질이 야생마인 애들이 있어요. 일반적인 아이들보다 길들이기 몇 배는 힘든..

  • 7. 육아
    '20.1.6 12:10 AM (119.204.xxx.189)

    위에 점 네개님 , 뉘앙스가 딱 엄마가 못해서,,네요?
    원글님 편 좀 대놓고 들랍니다.
    이런분들 때문에 힘든 엄마들이 더 힘든 거예요. 본인은 잘했다면 그냥 애가 컨트롤이 되는 애였거나 혹은 본인이 육아에 재능?이 있어서 견딜만했다. 로 끝내야해요.
    힘들어서 우는 일부 애엄마들은 저런 뉘앙스 한마디로도 상처 많이 받아요.

    원글님,,육아에 체력 딸리면 정말 힘들어요. 어떻게든 활동을 만들어서 애를 좀 돌리셔야해요1

  • 8. ㅇㅇ
    '20.1.6 12:11 AM (114.203.xxx.113)

    힘들죠. 고맘때까진 아직 힘들죠.
    동생 없이 외동인가봐요. 보통 동생이나 형제 있으면 둘이 노니까 좀 나아요. 사고칠땐 쌍으로 치고 사이 나빠 싸우는 집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도 서로 의지가 되서 같이 붙여놓으면 혼자 있는 애들보단 낫죠.

    아이가 유치원 다녀오면 친구 없으니 엄마한테 계속 놀아달라고 들러붙겠죠. 아이는 혼자 놀줄 모르고, 엄마는 아마 애 하나니 지금까지는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을거에요. 그러니 힘들어요.

    그러다 정 힘들면 자꾸 티비니 핸드폰 주게 되고, 그러다 보면 그게 또다른 족쇄가 되서 나중에 아주 힘들어지죠.

    제가 우리 큰애 5살때부터 한글 가르친것도 빨리 공부하라고 그런것보다는 스스로 책읽으라고 하고 좀 떼어놓고 싶어서였죠.

    아마 그래도 5세까지 힘들고 6세 되면 그래도 지금보다 낫고 7세 되면 더 낫고 그럴거에요.
    애가 한글만 떼도 심심하다고 징징거리면 책이라도 보고 있으라구하면 좀 낫더군요.

    힘내세요. 그러다 금방 또 커요.

  • 9. ..
    '20.1.6 12:18 AM (124.54.xxx.131)

    제 아들은 에너지도 넘치고 잠도 안자서 넘 힘들어요 ㅜ
    낮잠도 안자고 새벽에도 자주 깨고
    저는 불면증이 약간 있었는데 지금은 더 심해졌어요 ㅜ
    맨날맨날 이 바득바득 갈며 사네요

  • 10.
    '20.1.6 12:27 AM (119.70.xxx.238)

    휴 3살남아 키우는데 어린이집도 안가려고 해서 데리고있게 생겼네요 저도 병나서 약으로 버팁니다 힘내세요

  • 11. 가을볕
    '20.1.6 12:51 AM (123.254.xxx.26)

    5세에 기관보내고 올해 6세 되었는데
    저는 아이 어린이집보내고나면
    저녁식사준비까지 바짝 집안일하고
    점심식사하고 나면 하원까지는 무조건 쉬어요
    체력 비축해야 놀아줄수 있으니까요
    3시반에 하원하면 유아태권도,줄넘기, 수영보내고 기운을 빼줘요
    (찾아보면 5세부터 받는 태권도 있어요)
    아이없을때 최대한 쉬세요

  • 12. ..
    '20.1.6 7:05 AM (106.101.xxx.71)

    24개월이고3살인데 저도 너무너무 힘들어서 애 낳은거 너무 후회해요.

    그게 저희 애는 진짜 순하다는데 전 애랑 놀아주고 이런 게 안되더라구요. 전 3개월 만에 복직했고 시터랑 같이 살아요.
    제가 애보다간 제가 먼저 죽을 거 같아서요.

    시터쓰세요.
    전 주말에도 힘들어서 시터씁니다.

  • 13. 시터나 문센
    '20.1.6 7:42 AM (110.9.xxx.145)

    문센도 트니트니같이 체육 힘빼는걸로 시키세요
    짐보리 같은 곳도 좋구요. 무조건 움직이는 걸로..

  • 14.
    '20.1.6 7:44 AM (218.238.xxx.44)

    저는 사실 다 이렇게 키우는 줄 알고 키웠는데요
    남들은 쉽게? 키우더라구요
    전 전염병때문에 아이들 많은 곳 안 가고 공원이나 숲에 풀어놓고
    미디어 금지시키고
    아이와 있을 땐 휴대폰도 무음으로 놓고 등등
    아이도 한번 외출하면 6시간 기본이고요
    외출 못 하면 짜증내므로 집안에 모래놀이터를 만들었었어요
    무슨 호주청정모래를 몇포대 사서요
    전 다들 이래 키우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어린이집은 3년 휴직하고 복직 직전에 보냈구요
    제 시간은 당연히 없죠
    자유부인?? 이런 아이를 남편도 감당 못 해요
    제 딱풀이다보니 다룰 줄도 모르고
    아이생각하면서 늘 같이 다녔어요
    결론은 아이와 노는 걸 즐겨야 덜 힘들다는 거에요
    같이 즐겁게 모래놀이하고 거품목욕도 같이 즐겁게
    블럭도 즐기면서
    그림그리기도 역할놀이도 즐기면서 해보세요
    나름 재밌어요

  • 15. ..
    '20.1.6 8:48 AM (110.35.xxx.38)

    저희동네는 5살애들 축구클럽,태권도 많이 다녀요.
    풋살장근처 지나가면 아이들 엄청 귀엽던데요.
    여자아이들은 발레많이 하구요.
    운동 하나라도 시키세요.

  • 16. ㄷㄷㄷ
    '20.1.6 9:47 AM (49.196.xxx.161)

    힘든 애들이 있어요. 오메가3 아동용 먹이세요
    차분해 집니다, 뇌무게가 늘어난다?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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