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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8세 딸아이.. 오늘 초경 시작했어요..

... 조회수 : 35,152
작성일 : 2020-01-05 23:32:54
11년 10월생이예요
2학년.. 해 바뀌고 10살이 되었고 만으로 8년 4개월..
외식하고 들어왔는데 엄마 나 오줌싼거같애 ㅜㅜ 하면서 화장실 들어가더니 엄마 근데 피가 있어~~
그러길래 봤더니 색깔은 묽은데 생리가 맞네요..
작년 4월에 조발사춘기 판정받고 호르몬주사 맞히려니 마음이 안 따라주고 부작용이 너무 걱정되서 관두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긴 했는데 현실로 닥치니 당혹스럽네요..
아이에겐 우리 ㅇㅇ이가 많이 자라서 몸이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거라고 말해주고 축하해줬어요
키가 143인데... 160은 되야할텐데.. 싶기도 하고..
아이가 좀 느리고 손도 야물지 못한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이번달부터 경단녀 탈피하여 일하는데 어렵게 구한 일자리 관두고 아이 학교 찾아가서 케어해줘야하나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심난하네요
무엇보다 아이가 상처받고 위축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자기전에 대화했는데 온통 그 얘기뿐이네요
어른이 된거같다며..ㅎㅎ
면생리대랑 아이가 읽을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IP : 61.105.xxx.218
1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
    '20.1.5 11:35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09년6월생인데
    조발사춘기로 홀몬주사 맞은지 7개월되었고
    그 동아누3센티 커서 이제 150 넘었어요.
    생리시작해도 홀몬치료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지금이라도 주사 시작하는 게 어떠세요?
    아직 너무 아기입니다.
    생리시작하명 5센티 크기도 힘들어요

  • 2. ..
    '20.1.5 11:36 PM (110.70.xxx.14)

    진짜 진심으로 악의없이 말해요.
    아이 키 걱정안되시나요?
    150중반도 안될 수도 있어요.

    조발사춘기 알면서 그냥 지나는거
    아이는 어려 선택도 안돼는데
    150중반도 남자키로는 168쯤인겁니다.

  • 3. ..
    '20.1.5 11:38 PM (110.70.xxx.14)

    최악으로 딸이 150센티 전후로만 크면
    나중에 그 원망 어찌 감당하실건가요?

  • 4. ㅡㅡㅡㅡ
    '20.1.5 11:39 PM (70.106.xxx.240)

    엄마 아빠 최종 키가 어찌되시는데요
    너무 어려요

  • 5. 설마
    '20.1.5 11:40 PM (219.250.xxx.4)

    생리 시작되면 그렇게 1도 안커요?

  • 6. ㅡㅡㅡ
    '20.1.5 11:41 PM (70.106.xxx.240)

    여자는 일단 생리시작하면
    몸매가 변해요.
    너무 어릴때 몸 태가 정해져버리는거죠 .

  • 7. ......
    '20.1.5 11:42 PM (1.225.xxx.49)

    3학년이 될 아이가 생리대 간수는 어찌 할 것이고. 가는건 어찌할 것이며. 뛰어노느라 샐 수도 있고...
    저경우는 호르몬주사를 맞아야하는거아닌가싶네요.
    40넘은 저도 생리하는게 끔찍하고 힘든데. 세성이 3학년 아이라니요... ㅜㅜ

  • 8. 저라면
    '20.1.5 11:43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따님처럼 일찍 생리를 했어요 그래서 많이 작아요
    조바심에 딸은 2학년때 병원 데리고 가서 검사하고 성장호르몬 처방 받았어요( 정확히는 여성호르몬 억제 ; 생리 늦추는 그리고 성장호르몬; 키 키우는) 딸아이 고딩인데 평균키는 합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수 있어 내가 2학년 이라면 우리 엄마가 나를 병원 데리고 가서 도움을 줬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성장호르몬은 비싸지만 성억제 호르몬 처방은 만 10세 전이면 보험도 되고 그리 안 비쌌는데.

  • 9. ...
    '20.1.5 11:43 PM (116.127.xxx.74)

    어린 아이가 뒷처리를 어찌 할지가 전 걱정이네요.
    팬티형의 생리대가 있으면 그걸 준비해줘야 할까요?
    집에서야 상관 없지만 학교에서 실수 할까봐 걱정이네요.

  • 10. ......
    '20.1.5 11:43 PM (112.166.xxx.65) - 삭제된댓글

    홀몬주사 부작용걱정이라뇨..
    제 남편 의사고 적극 권장해서 맞춘거에요.
    소아과의사인 제 친구 딸도 맞고 있습니다.

  • 11. ..
    '20.1.5 11:43 PM (110.70.xxx.14)

    성장 클리닉에서는 초경후 3센티 4센티 말해요.
    근데 정상적인 발달과정인 애들은 초경 후 7센티 10센티도 커요.
    아무래도 성장클리닉에 오는 아이들은 작을 우려있어 오는거라 좀더 기준이 타이트한것 같은데
    그 기준대로만 크는 아이들도 있어서 그게 함정이죠.

  • 12. ..
    '20.1.5 11:45 PM (117.111.xxx.170) - 삭제된댓글

    아이가 너무 어려서 뒷처리하기 힘드니 당분간 시판생리대 사용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면생리대가 몸에는 부담없지만 학교에서 사용한 것 간수하기 힘들것 같아요.

  • 13. ㅇㅇ
    '20.1.5 11:46 PM (110.70.xxx.179)

    무슨 생각으로 그냥 두신건가요

  • 14. 근데
    '20.1.5 11:47 PM (106.102.xxx.116)

    일단 생리 시작하면
    홀몬 주사 소용없는거
    아닌가요??

  • 15. ㅇㅇ
    '20.1.5 11:47 PM (112.150.xxx.151)

    이상만 쫒으시고 아이의 현실은 회피하시는것 같아요.
    천생리대 찾으시는것도 그렇고..
    어른도 간수힘든 천생리대를 초2가 감당하기는 어렵죠.
    일반 생리대도 힘들어서 일찍 생리 시작한 친구들 그날이면 그냥 학교 안와요.
    아무튼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16. 어휴...
    '20.1.5 11:48 PM (112.145.xxx.133)

    참... 너무 한심해서....

  • 17. ..
    '20.1.5 11:49 PM (110.35.xxx.38)

    생리해도 크는 애들은 크더라고요
    3학년이면 생리대하기엔 너무 어린데 호르몬주사는
    또 고민해봐야할듯요.
    저도 딸아이 성장클리닉다녔는데 호르몬수치가
    정상이라 따로 치료는 안받았어요.
    그당시 남편이 수치안좋아도 호르몬치료는 절대
    안된다고 해서 저도 그냥 검사만 받아봤어요.
    초5여름에 생리시작했는데 지금 중딩2학년올라가는데
    생리때보다 10cm정도 큰거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앞번호대에 통통해서 키는 마음비웠는데
    160넘는게 소원이네요.
    수영,줄넘기,농구 다 시켜봤고 엄청 잘먹어요.
    유전과 아이마다 키성장은 정말 답이 안정해져있는거
    같아요.

  • 18. ㅡㅡㅡㅡ
    '20.1.5 11:52 PM (70.106.xxx.240)

    생리 빨라서 좋을게 하나도 없는데 ...
    휴..
    임신가능성 일찍 노출되고
    키 안크고 땅딸막한 아줌마 태가 나요.

    이제라도 병원 가세요 전에 보니 초경 하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생리 늦춘경우 봤어요 .

  • 19. 이베트
    '20.1.5 11:52 PM (58.142.xxx.117)

    주사가 싫으시면 한의원데리고가세요
    저희아이 생리늦추는 한약 먹이고 일년이상 늦췃어요
    저는 효과봐서 강추드려요
    그리고
    생리한다고 키 아주 안크는거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아인 생리하고 오센티컷어요

  • 20. ..
    '20.1.5 11:54 PM (110.35.xxx.38)

    생리해도 운동꾸준히 시키시고 잘먹으면
    키는 크는거같아요.
    줄넘기, 농구,수영 두루두루 시켰네요.

  • 21. ㅡ.ㅡ
    '20.1.5 11:55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너무 작고 어립니다. 제가 다 답답하네요. 주사맞구 중1까지 안하는데 키 163-5까지 큰 애 봤어요. 대학병원가보시구 빨리 조치를...ㅠㅠ

  • 22. 천?
    '20.1.5 11:56 PM (211.52.xxx.105) - 삭제된댓글

    진짜 현실감이 없는 사람이 맞네요.... 지금 초3인데 천생리대라니 ㅠㅠ

  • 23. 그리고 애가
    '20.1.5 11:56 P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천을 어찌 케어합니까? 팬티형 입는게 낫지요.ㅠㅠ

  • 24. 키야
    '20.1.5 11:57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우리 딸은 대학 가서도 2센티 컸어요.
    일찍 재우시고 잘 먹이세요.

  • 25. ....
    '20.1.5 11:57 PM (49.173.xxx.96)

    엄마가 되게 낙천적이시네요 면생리대 찾고 아이 읽어줄만한 책을 추천받다니...
    일단 아이 키가 예비 3학년치고 큰편이긴 한데 부모님 키가 많이 클 경우 유전적인 키도 크겠지만
    일단 아이 뼈나이부터 검사를 해보시고 뼈나이가 몇년이나 빠른지 정도는 파악을 해두세요
    작년에 초발사춘기 판정받고 그후로 그냥 생리 나오기까지 그냥 조바심만 내며 기다리신건가요?
    이건 참 낙천적건지... 뭔지 이해할 수 없네요
    아이가 느리고 손도 야물지 못하다면서요 아이가 지금 생리 감당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쉬는 시간에 아이 생리대 갈러 엄마가 오는거 그거 그냥 소문 아니에요 진짜에요
    병원 가보세요 지금 생리는 진짜 아니에요 지금 책 찾을때 아닌데...
    저도 아이 주사 맞히고 있지만 마음이 따라줘서 맞히는거 아니에요 심장이 터질거 같은 맘으로 시작한거에요

  • 26. 아이고
    '20.1.5 11:58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방학이라 그나마 다행이네요ㅜㅜ
    입는 팬티형 생리대 사놓으세요

  • 27. ....
    '20.1.5 11:58 PM (49.173.xxx.96)

    조발사춘기로 정정해요
    어머니 병원부터 가보세요 제발...... 우리애도 맞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28.
    '20.1.5 11:59 PM (1.248.xxx.113)

    천생리대 그거 다시 빨아쓰는거 아닌가요?
    초3이 그거 담아서 어찌 집에 가져오나요.
    애기인데 ㅠ

  • 29. ㅡㅡㅡ
    '20.1.6 12:00 AM (70.106.xxx.240)

    그리고 생리시작후 3년되니 키 멈췄어요.
    주변친구들 거의요.
    계속 크는건 몇몇 특수한 경우고 보통은 2,3년안에 키성장 끝나요

  • 30. 고뤠
    '20.1.6 12:01 AM (39.117.xxx.218)

    너무 어려요..아무리 요즘애들이 빨라졌다지만 그것도 생일빠른 4학년 후반쯤에나 좀 빠르네...할 정도지요
    내일이라도 최대한 빨리 예약되는병원 가보셔야해요
    생리후에 억제하는 경우도 아주 흔해요
    지금 좋은 책타령 할때가 아닌데...ㅡ

  • 31. 이럴때
    '20.1.6 12:01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쓰라고 호르몬 주사가 있는데 그냥 쓰세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만 작용이 그걸 상쇄할 만큼 큰데요

    그리고 애들은 일반 생리대 주셔요
    감당하기 쉽게.
    유기농자 붙은 나트라 케어 등등의 생리대는 흡수력이 일반 생리대에 비해 반이나 될라나? 양 많은 날은 절대 하면 안됩니다.

  • 32. 병원
    '20.1.6 12:06 AM (112.145.xxx.133)

    딸 데리고 안 갈걸요 원글님은
    딸이 참 안쓰럽네요

  • 33. ..
    '20.1.6 12:07 AM (124.60.xxx.145)

    생리가 좀 빠르긴 빠르네요.
    저도 빠른 편이었지만...

    근데...
    아이 키가 작으면...엄마가 죄인이 되나요?!ㅎ
    댓글보며 좀 거시기하네요...
    호르몬 주사 맞았는데
    효과 못 본 애들도 저는 봤고,
    컸다는 애들도 꼭 그 주사라서가 아니라
    우연의 일치 일수도 있죠...

    키가 좀 더 크면 당연히 외모적으로 좋겠죠~
    그렇지만, 키라는건
    사람 마음대로 되는 일도 아니고,
    호르몬 주사는 어쨌거나 선택인거죠...
    (부작용도 잘 알아보세요...)

    위생팬티말고 생리팬티라는게 있어요.
    생리팬티 입히고, 가급적 면생리대를 하게 해주세요.
    생리자체는...어차피 조만간 적응해야 할 일...조금 일찍 하게 된 것이고, 설명 잘 해주시면 얼마든지 할거라봐요.
    실수도 하고 배우고 익히는 거죠~
    좀 더 늦춰졌으면 좋았겠지만서도
    하늘이 무너지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이 대처도 잘 하시는 것 같은데요~

    대화도 많이 하시면서
    아이의 불안하고 불편한 마음-상황
    잘 살펴서 챙겨주시면 되죠~

    스트레스가 키 크는데 더 방해물입니다.

  • 34. zzz
    '20.1.6 12:09 AM (119.70.xxx.175)

    어른이 된 거 같다며..ㅎㅎ ??

    아직 어른이 안 되도 되는데..ㅠ

  • 35. ㅠㅠ
    '20.1.6 12:10 AM (125.138.xxx.190)

    생리 멈추는주사있어요..한달에한번맞히는거 그거라도 언넝..
    우리둘째랑같은학년인데 아직 집에서응아하고 물로엉덩이닦아주는데..ㅠ
    울큰애친구는 5학년때시작했어도 그주사맞췄어요..친구들다할때쯤 같이하면좋을거같다고..다들 빨라졌다지만 아직6학년도 후반에서나하는애들이 많아지더라구요.

  • 36.
    '20.1.6 12:10 AM (39.119.xxx.54)

    너무 아기네요
    키도 문제지만 생리 감당하기 어렵고 힘든나이예요
    약먹고 1년이라도 늦을수 있으면 늦춰주세요

  • 37. 윗님
    '20.1.6 12:13 AM (58.126.xxx.77) - 삭제된댓글

    아이가 초2에서 초3 올라가는 동안 키가 143이라면 체중은 어떨것 같으세요? 100퍼센트 비만입니다.
    왜 비만이게요? 엄마가 관리 안 해서요, 엄마가 집 밥 신경 안 쓰고 막 키우는 거죠,,,,아이 이제 키 3센티도 안 자랄 수 있어요, 146에서 멈출 수 있고, 점점 더 체중만 늘겠죠. 그럼 아이 자존감은요?
    호르몬 부작용 있을 수 있죠, 하지만 그때 엄마가 정말 신경쓰셨어야 해요, 주사 안 맞는 대신 인생을 애한테 올인해서 키워야 합니다. 운동은 물론 식사까지 다 챙기면서, 그런데, 느긋하게 천생리대 이야기하시잖아요, 아직 초 3인 아이가 피에 젖은 생리대를 어디다가 담아오길 바라는 건가요? 정말 옆에 있었으면 한 대 때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 38. //////////
    '20.1.6 12:13 AM (188.149.xxx.182)

    천생리대 채우는게 맞죠.
    원글님 생리대는 천이 나아요. 아이가 훨씬 편할거에요.
    아이가 케어를 어찌 하다ㅣ요. 종이보다 훨씬 편하고 힘들지 않습니다.

    https://www.coupang.com/np/search?component=&q=면 생리대&channel=user

    빨아주는건 엄마가 부지런하면 됩니다. 무조건 대형사이즈로 20장 사시면 십년은 끄떡없어요.
    중소형이나 오버나이트는 필요 없어요...

    비누는 EM세탁비누 고체형 쓰면 됩니다. 묻혀두고 물통에 넣어두면 싹 없어져요...

  • 39. 윗님
    '20.1.6 12:14 AM (58.126.xxx.77) - 삭제된댓글

    가슴 나오는건 생각 안 해봤어요? 초3인데 이제 브래지어를 하고 다녀야 해요,

  • 40. 딸맘
    '20.1.6 12:14 AM (175.213.xxx.82)

    에고.. 원글님이 낙천적이신건지ㅜ ㅜ 어쨌거나 이미 시작되었으니 빨리 병원 가보시길 권합니다. 저희 집 딸아이도 제가 넋놓고 있다가 병원갈 시기 놓쳐서 결국 키 많이 못컸어요. 후회 많이 되어요. 143센치에 생리 시작해서 성인인 지금 158. 그래도 15센티는 컸네요. 다행히 저만 키 걱정하고 딸아이는 본인키에 만족한답니다.

  • 41. //////////
    '20.1.6 12:15 AM (188.149.xxx.182)

    면생리대 흡수력 좋습니다. 종이 보다 더 좋구요.
    저나 딸래미 둘 다 예닐곱시간 정도는 문제 없을정도 에요....

  • 42. 음.
    '20.1.6 12:16 AM (112.166.xxx.65)

    원글님.
    정말 문제는
    진짜 5센티도 안커서 150도 안될수도 있다는 거에요.

    생리대야 뭐 어떻게든 적응하겠죠.
    이거써보고 안되면 다른 거 써도 되고
    엄마가 일그만두고 애만 챙겨도 되고

    이런거야 어떻게든 시간이지나면 해결되요.
    방법이야 찾기마련.

    하지만 최종키가 150도 안되면 이건 해결이 안되는 문제죠.
    155까지 큰다는 보장도 없어요.
    생리 후 12센티가 더 커야 155가 되는데
    흔치 않은 일입니다.

    막 키 큰 거 바라고 외모지상주의 얘기가 아니잖아요.
    적어도 키때문에 다시 돌아볼 정도는
    아니어야하잖아요? 그려려면 155는 되야죠.

    아이는 판단력도 선택능력도 없어요.
    부모가 결정해줘야죠.

  • 43. ㅡㅡㅡ
    '20.1.6 12:16 AM (70.106.xxx.240)

    어른도 생리 새서 곤혹스러울때 많은데
    천생리대라뇨
    걍 흡수력 좋은 시중 생리대 줘야해요 그것도 어쩔땐 새요

  • 44. 11
    '20.1.6 12:18 AM (220.122.xxx.219)

    면생리대 말하는 댓글은 뭔소린지..
    어린애가 학교에서 면생리대 뒷처리를 어떻게 한다고 이상한소리를 지껄이는지 원..

  • 45. ..
    '20.1.6 12:20 AM (124.60.xxx.145)

    ㅎㅎ
    천생리대를 사용 안해본 사람이 떠드는 것 같군요...

    생리대를 어떻게 가지고 들어가죠?
    갖고 들어갈때의 형상대로
    똑딱단추 끼워서 다시 갖고 나오면 됩니다.

    죄다~병원, 생리대 장사꾼들만 모였나...
    제대로 사용도 안해봤으면서.

  • 46. ...
    '20.1.6 12:21 AM (122.38.xxx.110)

    마음이 안따라줘서 지금 8년하고 4개월 된 애를 생리하게 뒀어요?
    이런 진짜

  • 47. ㅋㅋ
    '20.1.6 12:22 AM (112.145.xxx.133)

    그럼 윗 여자는 천생리대 장사꾼이군요
    남의 불행에 천생리대 홍보나 하고 있고

  • 48. ..
    '20.1.6 12:23 AM (124.60.xxx.145)

    참고로 생리팬티는
    생리 뒤끝에 사용하기도 좋슴니다.
    양이 감당하기 어렵게 넘 많다거나 할때만
    다른거 고민하시고
    왠만하면 천으로 시작하게 해주시길 추천해요.

  • 49. ㅇㅇ
    '20.1.6 12:24 AM (58.143.xxx.10)

    정말..병원에서 진단도 받았다면서 왜 방치했나요?
    키 작은것도 평생 컴플렉스지만 이제 10살짜리애한테 생리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생각 안해보셨나요?
    제가 지금 기준으로 조숙증 이었어요
    초등 3,4학년때 또래보다 훌쩍 크는듯 하더니 초5에 생리 시작했어요
    학교에서 생리대 가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었고
    화장실 가기싫어서 아침에 집에서 하고온 생리대 하루종일 하고 있다 다 새서 옷에 묻고 여자에들은 수근거리고 남자애들은 놀리고 성격까지 우울하고 소심하게 변했어요
    제 인생은 생리 시작전과 후로 나뉠정도 ㅜㅜ
    아무리 엄마한테 설명을 듣고 머리로는 이해해도 몸이 너무 어려서 감당이 안됐어요
    저 키도 작아요
    키 작은거 보다 어릴때 생긴 생리에대한 공포가 더 싫어요
    지금도 생리 시작하면 우울해서 집에서 꼼짝을 못해요
    제발 지금이라도 생리 늦추는 방법 찾아보세요

  • 50. ..
    '20.1.6 12:24 AM (49.173.xxx.96)

    이와중에 면생리대 예찬론자까지 오셨는데요
    요즘 추세는 생리팬티에요 학교에서 면생리대 불편할거에요 낮엔 생리팬티에 유기농 생리대 함께 해주고
    집에선 면생리대 해주면 되겠죠

  • 51. ㅡㅡ
    '20.1.6 12:27 AM (59.23.xxx.244)

    학교행사에서 생리바지에 묻히고 돌아다니는 아이도 봤구요...옆집아이는 초4에 생리했는데 캠프가서 이부자리 다버려서 엄마가 전화받고 가는것도 봤어요...천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아이들한테는 힘든일이에요

  • 52. ^^
    '20.1.6 12:31 AM (125.178.xxx.141)

    저도 아이들 면생리대 쓰다 요즘은 생리팬티입혀요
    생리양에 따라 선택해서 구입하시면 되니까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심할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편하고 좋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면생리대 쓰는아이는 유기농이여도 일반생리대 싫어해요
    집에 오자마자 면생리대로 바꾸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시고 당분간 잘 먹이고 잘 재우고 그럼 좋을것 같아요

  • 53. ...
    '20.1.6 12:33 AM (183.96.xxx.248)

    어른도 불편해서 안쓰는 면생리대를.
    초등학교 3학년한테 쥐어주겠다는 어른들은 도대체 뭡니까?
    혈묻은 팬티 쥐고 나오라고요? 참내.. 기가차네. 그러다 무슨 일이라도 나면, 애 트라우마는 생각안합니까?

  • 54. ..
    '20.1.6 12:34 AM (124.60.xxx.145)

    뭘 예찬씩이나...
    글 다시 보세요~
    생리팬티 얘기적었고, 양 많으면 다른것도 고민해봐라 얘기했으며, 처리방법에 대해 적었습니다.

    생리가 많이 불편하고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안해본 사람들도 아니면서
    무슨 이리 무시무시하게 겁을 줍니까?ㅎ
    저도 생리가 많이 빨랐고, 키는 그냥 그런데~
    키 때문에 인생사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ㅎ
    나이 들어서 생리 양이 많아서 불편했던것 밖에는.
    호르몬주사 부작용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라 얘기했고요...
    뭐...잘못됐습니까??ㅎ

  • 55. 만7세 아이 엄마
    '20.1.6 12:35 AM (118.216.xxx.146)

    똑딱단추 끼워서 나오면 된다는 분 보고 로긴했어요..

    글에 나와있잖아요.
    아이가 좀 느리고 손도 야물지 못하다구요..

    손 야물지 못한 아이가 천생리대 똑딱 단추 끼워서 제대로 접어 나오는게 쉬운줄 아세요?
    그리고 그거 들고 나와서 가방에 잘 넣기까지 아이가 익숙해지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생각해보셨어요?

    생리가 부끄러운 일은 결코 아닌데
    이른 생리로 아이 키 성장도 문제지만..
    아이가 부끄럽다고 느끼게 되는 상황들이 얼마나 많이 펼쳐질텐데..
    그거에 대해서 어머니께서 마음을 얼마나 쓰셨는지 참 답답합니다.. ㅠㅠ

  • 56. 지금이라도
    '20.1.6 12:39 AM (182.222.xxx.116)

    병원가서 호르몬주사 맞히면 되구요.
    전 딸 둘인데 큰애 초1때 가슴멍울 생겨 검사했더니 뼈나이가 수치가 안되서 그냥 운동시키고 식단조절 먹는거 조절해서 수치 낮아져서 홀몬주사 안맞혔어요. 초5때 초경했구요. 태어날때부터 컸구요. 그런데 둘째 초2때 가슴멍울 검사하니 뼈나이 호르몬수치 걸려 바로 주사맞혔어요. 2년 넘게여~ 초경때문에
    부작용 없구요. 4주마다 병원가는거 귀찮은거만 빼면 보험으로 환급받았고 올해 6학년인데 아직 초경안왔어요.
    무지하고 게으른 엄마들 멍울잡혀 런닝도 단계별로 안입혀 가슴 다 표나게 입히고 신경안써 키도 작은데 초경도 빨리하고
    이건 아닌듯해요~ 전 중1에 했어도 참 힘들었거든요. 아직도 불편하구요~

  • 57. ..
    '20.1.6 12:47 AM (124.60.xxx.145)

    편한마음에 한 이야기 아닙니다.
    부모로서 당연히 안타깝고 놀랐을 상황이죠.
    같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적은거예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생리를 함으로서
    더구나 어린나이에 하는게 불편한건 분명 맞습니다.

    하지만 생리는 절대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분명 언젠가 겪어야 할 일이며
    그로 인해 조금 실수한다고 난리날 일도 아니고
    키가 됐건 뭐가 됐건 엄마책임도 아닙니다.
    안그래도 원글의 불안하고 무거운 마음에
    더 보탬?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그렇게 쓴 글입니다.

    위에...피묻히고 어쩌고...
    뭔말인지 알겠으나
    그건 어른들도 본의 아니게 실수할 때가 있죠?
    특히 양이 많은 날이나, 양이 많은 사람들요...

    원글님께선 이미 일어난 상황에 대해
    아이에게 차분하게 얘기해주시고
    불안하지않게
    일단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주시면 되는 거죠...

  • 58. ...
    '20.1.6 12:48 AM (121.191.xxx.79)

    초2가 어떻게 천생리대를 관리하나요. 가방이라도 엎어지면요?? 집에서는 천천히 하면 되니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학교에서는 초2 나이에서 관리 안 됩니다.

    지금이라도 병원 가보세요. 키도 키지만 너무 이르네요.
    자연스러운게 좋다 하기에는 걱정스럽습니다.

  • 59. ㅡㅡ
    '20.1.6 12:54 AM (59.23.xxx.244)

    당연히 실수할수있죠...그런데 그 대처라는게 그나이에는 어렵다는거죠...

  • 60. ..
    '20.1.6 12:55 AM (124.60.xxx.145)

    답답......가방이 엎어지면...
    가져간 일회용생리대는 안보이나요?...
    투명입니까?ㅎ

    생리대 가져간 모습대로
    똑같이 주머니-파우치에 담아서
    엄마가 빨아주면 되죠.

    생리팬티건 천생리대건...
    천을 써본 애들이나 성인들 대부분은 천을 선호합니다.
    건강에도 나쁘지 않고요~
    저도 마찬가지.

    만약에 불편한 뭔가가 생기거나
    아이가 영~~~적응을 못하면
    바꾸면 돼죠?!?!?...
    몇몇분들...참 이해가 안가네요...

  • 61. ..
    '20.1.6 12:58 AM (124.60.xxx.145)

    피묻은 생리대에 대한 편견도
    아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도록
    잘 교육해 주새요.
    소중한 내 몸에서 나온
    내 피입니다...
    부끄럽거나 더러운거 아닙니다.

  • 62. 이보시오
    '20.1.6 12:58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만10세에 초경 시작했어요. 면생리대라고요? 지금 장난들 하시나요... 판정도 받았다면서 왜 그냥 뒀나요? 원글이는 지금 무슨 짓을 한건가요?

    저는 초경 시작하고 딱 1년까지만 키가 자랐어요. 초경전까지 키로는 반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들었는데 초경시작후 1년정도는 크는둥 마는둥하고 그대로 멈췄어요.

    왜 그냥 두셨나요..

    그리고 면생리대라니요. 화장실에서 그냥 버리게 해야지 애가 그걸 또 어떻게 들고 나와요..

  • 63. 에휴
    '20.1.6 1:00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만10세에 초경했어요..제가요. 1년정도 더 자랐나 어쨌나.. 중학교때 저를 본 사람은 다들 휘둥그레졌어요. 왜 하나도 안컸냐고요. 지금이라도 방법을 찾아보세요.

  • 64. ㄱㄱ
    '20.1.6 1:01 AM (180.71.xxx.26)

    아이가 생리나 뒤처리에 적응하기 까지는 일회용 써도 되잖아요. 이 어린 아이가 님이 간단하다고 생각하듯,사용한 생리대 똑딱단추로 잠궈서 밀봉되는 파우치든 지퍼백에 담아서 도로 가지고 교실로 들어오는게 생각만큼 간단하겠어요?
    좋고 나쁨이 아니라 아이가 적응하기까지, 익숙해지기까지 하나라도 더 쉬운 방법을 말씀들 하는거잖아요. 나중에 선택할수도 있는 문제 가지고 계속 면면 하시니까 이해가 안가는 사람들이 많은거예요.

  • 65. ...
    '20.1.6 1:01 AM (121.191.xxx.79)

    윗분 초 2 학년 아이 안 키워보신거 같아요.
    일단 똑딱이도 못 채울 수 있고요.
    주머니 파우치에 담고 그걸 못 닫을 수도 있어요. 2학년이에요...
    일회용 생리대가 가방에서 튀어나오면 그건 새것이잖아요.
    사용하고 혈 묻은 천생리대가 튀어나올 수도 있는거에요.
    2학년이면 1학년이나 오십보 백보에요.
    그리고 단 한 번의 실수가 일어나면 전교에 소문이 다 퍼지고.
    아이들이 어려서 이런 이야기 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별로 없이 어머어머 누가 그랬대 하면서 소문 다 퍼지는거에요.

    저는 윗분이 아주 이해 안 가네요.

  • 66. 저기..
    '20.1.6 1:02 AM (222.235.xxx.154)

    저기..저도 초5에생리했는데 뭘 울고불고예요.
    뭔소리야 한번도 생리한다고 챙피해서 우울해진적없는데요;;;;;
    여기진짜 세상부정응에 예민자들만 모였나......
    초1이면 몰라도 지금 초5에하고서 성격 우울해지셨다는분 넘 놀라고갑니다.. 1도안우울했는데;

  • 67. 그렇군
    '20.1.6 1:04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초경 하자마자 병원가면 미룰수 있어요.
    병원부터 가세요.

  • 68. ..
    '20.1.6 1:07 AM (124.60.xxx.145)

    얘기가 돌고 돌죠?

    제 얘기는 여기까지~

    선택은 각자가 하는거죠.

    근데...한가지...ㅎㅎ
    나중에 선택할 수 있는 일...
    왜 지금은 시도조차 할 수 없는건가요?!
    왜요??......ㅎㅎ
    고민해보고
    좋은 것을 먼저 해본후,
    차선을 선택하면...되는거 아니겠어요??

  • 69. wntk
    '20.1.6 1:07 AM (117.53.xxx.54)

    주사 맞추세요. 그럼 생리 안하나요?

    초5때도 반에 생리하는 아이가 약간 있었는데 바지에 묻을까봐 재킷을 허리에 두루고 다녔어요.
    초 5도 버거워합니다. 초 3이면 아가인데

    남자애들이 바지에 묻으면 놀리거나 이상하게 여겨서

  • 70. wntk
    '20.1.6 1:08 AM (117.53.xxx.54)

    바닥에 떨어진 생리대를 같은 반 아이가 발견했는데 5학년 남자애들 느린애들
    그게 뭔지 모르는 애들은 열어보고 정말 주인은 한 마디도 못하는 일도 있었어요.

  • 71. wntk
    '20.1.6 1:09 AM (117.53.xxx.54)

    당연히 천은 안되구요. 3학년 여자애들 그리 야무지지 못해요.

  • 72. ..
    '20.1.6 1:09 AM (124.60.xxx.145)

    아무쪼록 원글님...너무 걱정하시기보다
    차분하게 고민해보고 대처하시기를 바랍니다.

  • 73. ..
    '20.1.6 1:12 AM (211.246.xxx.82)

    다른 건 둘째치고 아기 생리혈이 많을 텐데요..
    개인 차가 있겠지만 어른보다 많을 거 같은데
    천 생리대로 감당이 될까요.

  • 74. 이쯤되면
    '20.1.6 1:15 AM (112.145.xxx.133)

    자작글에 천생리대 홍보 목적인가도 싶네요
    원글이 답글은 없고 천생리대 옹호글과 쿠팡 링크까지
    하긴 그렇게 딸을 방치하는 엄마가 설마 있을까요

  • 75.
    '20.1.6 1:17 AM (114.204.xxx.131)

    성장클리닉이니 약간 돈받으려고 그런소리하는거같고

    요샌10살때부터한다고 하긴하던데 초3 이쯤요
    저는166 이구요
    기억이잘안나는데 초6 중1 2 때 폭팔적으로컸어요
    연12센티정도
    초경은 6학년때 한거같고요
    초경땐 생리양 적어요
    했다안했다하구

    살만 폭팔적으로안찌게 관리하시고
    지금 배가나오고 쪄있다면그게키로가요

    제생각엔 초경때랑 성장기가 맞물려오는거같던데요
    시조카도그렇구요

    전오히려 억제호르몬 맞는게 더안좋다고봐요

  • 76. ㅇㅇ
    '20.1.6 1:17 AM (58.143.xxx.10)

    초5에 생리해서 우울했다는 글쓴 아짐입니다.
    이글이 맘에 걸려 다시 와보니..-_-;;
    저 세상부적응 예민자 아니구요 사회생활 잘하고 애 둘낳고 잘사는 40중반 아짐입니다
    초딩때 밝고 쾌활하고 나서기 좋아했던 성격이었는데 준비없이 생리 시작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처럼 생리대 좋던 시절도 아니었고 화장실 시설이 좋았던 것도 아니어서 생리가 감당이 안됐어요
    실제로 옷에 묻혀서 하교때까지 의자에 꼼짝 않고 앉아있다 가방으로 가리고 집에 뛰어갔던적도 있고 그와중에 보고 놀린 남자애들도 있었어요
    지금처럼 생리결석이나 선생님께 얘기해서 엄마 부를 생각도 못했구요
    사람마다 힘든부분이 있는데 조롱하는 댓글보니 기분나쁘네요

  • 77. 소나무
    '20.1.6 1:22 AM (121.179.xxx.139)

    http://m.yes24.com/Goods/Detail/16771235

    추천하는 책입니다. 함께 읽어보시고 이야기 나누시길 권합니다.
    아직 어려 뒤처리가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받아보셨으면 좋겠다 싶구요.

    집에 있는 동안이라도 면 생리대를 쓰는게 어떨까 싶어요. 일반 생리대 위에 면생리대 올려도 괜찮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성숙이 이르면 웅크려드는 경향이 큰편이에요.
    충분히 이야기 나눌시간을 갖으셔야 할겁니다.

    위에 링크 걸어둔 책 어머님이 먼저 읽으시고 아이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이도 놀라고 원글님도 많이 놀라고 걱정도 크시겠어요.

  • 78.
    '20.1.6 1:31 AM (114.204.xxx.131)

    제가어릴때 성교육만화책 사서봤네요
    아기는어떻게생기나요? 란거였는데 ...아마2000년도쯤산듯
    찾아보니 없고ㅠ 그탠그림이되게 귀여웠어요
    근데요새것들은 너무 사실적이고 적나라하네요-_-....
    어머님이랑 가서 책들춰보고사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근데그땐 그런거봐도 이해가안됬어요
    성기합체그림 나오는데 캐릭터가 앗창피해 하는대목이있어요
    전... 왜그림이창피한거지??이런 생각이나했고...도식화되어있었어요ㅎ
    제시절엔적나라하지않았거든요..
    아이생기고낳는것도 고3때 수능끝나고 성교육시간에 알았구
    그때도 뭘몰랐던거같고 아이가 배꼽에서 나오는줄알았어요
    진짜포르노를 보고충격...이었어요

    초경이나 월경날짜 가슴변화 남자애들몽정 이런것만 이해하구넘어갔던거같아요 제가학구열이좀 불타서ㅎ

    아이가 충격받을수도있으니까
    간단하고 심플하게 알려줘야지
    너무자세하게말하면 안됩니다..

  • 79. ..
    '20.1.6 1:32 AM (124.60.xxx.145)

    이 사람 못쓰겠네...

    112.145.xxx133
    님이 쓴 글이라고는...

    어휴...참...너무 한심해서

    병원 딸 안데리고 갈껄요 원글님은
    딸이 참 안쓰럽네요

    그럼 윗여자는 천생리대
    남의 불행에 천생리대홍보나 하고 있고

    이쯤되면 자작글에 천생리대 홍보 목적인가도 싶네요
    원글이 답글은 없고 천생리대 옹호글과 쿠팡 링크까지
    하긴 그렇게 딸을 방치하는 엄마가 설마 있을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래서...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비아냥 외에는
    자기언어로 제대로 말도 못하는 사람이
    고민없고 배려없는 말만 툭~툭~

    참~~~잘나셨습니다.

  • 80. 하아
    '20.1.6 1:36 AM (60.44.xxx.78)

    집에서나 면생리대해야지
    무슨 저렇게 어린애를 천생리대해요???
    쓴거 파우치 넣어서 냄새는 어쩔건데요
    좀 현실적인 답글을 다셨으면 하네요

    민감한 문제는 무조건 아이 편한대로 해야돼요
    그리고 병원가서 주사 맞추세요
    너무 빨라요

  • 81. 하고자
    '20.1.6 1:37 AM (112.145.xxx.133)

    하는 얘기요? 어차피 안 할거잖아요
    병원에 데려가 이제라도 치료 받게 해요
    생리대 추천받고 책 추천받는건 이후에 할 일이니

  • 82. 욕하는 이유
    '20.1.6 1:39 AM (110.11.xxx.185)

    성조숙증 진단 받았음에도 내키지 않는단 이유로 치료 안받고 방치 했기 때문. 그 결과! 겨우 2학년 짜리가 생리하는 지경에 이름!!!! 생리 하면 키 성장 얼마 못함. 150도 안되었는데 어쩌냐고. . . 게다가 2학년이면 애기임. 생리대 갈고 처리하고. . 게다가 이제 임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임. 이건 진짜. . . 한 아이의 세상이 달라지는 사건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모지리 엄마는 축하하고 키걱정이나 하고 앉았음. 이게 다 누구 때문인데!

  • 83. 124.60
    '20.1.6 1:40 AM (112.145.xxx.133)

    천생리대 장사 방해해서 화났군요 ㅋㅋ

  • 84. ..
    '20.1.6 1:42 AM (124.60.xxx.145)

    이상하네....
    왜 천생리대 안해본것 같은? 사람들이
    이런 댓글을 달지?...

    면생리대 장점 중 하나가 냄새가 덜 나는 건데요??
    안해보셨어요??
    일회용샹리대가 냄새 훨씬 더 나요~

    좀 의아함...

    당연히 아이위주로 되겠죠~~~

    뭐 세상 끝나기라도 한 것마냥
    뭘 이리 지레 겁부터...ㅎ

  • 85. ㅡ.ㅡ
    '20.1.6 1:48 AM (125.191.xxx.231)

    일단 병원가시고.
    성조숙증카페 있어요. 네이*

    거기 빠른 초경 고민 많아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
    병원 진료 후 판단해서 아이와 움직이시면 되죠.

    요즘은 생리팬티. 입는생리대. 있어서.
    나름 편해요. 초경은 양도 알 수 없고.ㅡㅡ
    면패드는 아이에따라 맞으면 쓰고 아니면 못 쓰죠.

    화장실에 패드 들고 들어가는것도 힘든 학년이라 ㅡㅡ
    화장실 친구들끼리 몰려다니고...
    고학년들은 누가 하는 날 인줄도 다 알더라구요.

  • 86. ..
    '20.1.6 1:51 AM (124.60.xxx.14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장사꾼이 온거라면

    면생리대 장사가 낫겠네요~ㅎㅎ

    말많고 탈많은 일회용생리대를
    뭐하러 권하겠습니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12.145.xxx.133 씨...ㅎ

    그래서 당신은 뭔얘기가 하고 싶은
    뭐하는 사람이세요?...
    다시 말하지만
    당신 이야기속에는 비아냥외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를 않네요.
    할 말 없고, 말 할 줄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ㅎ

    물론 떠드는 것도 자유지만...
    원글에게 상처주고~보는이 안타깝게
    비아냥 대지만 말고
    짧게라도 제대로 된 말을 해봐요.

  • 87. ..
    '20.1.6 1:54 AM (124.60.xxx.145)

    차라리 장사꾼이 온거라면

    면생리대 장사가 낫겠네요~ㅎㅎ

    말많고 탈많은 일회용생리대를
    뭐하러 권하겠습니까?

    112.145.xxx.133 씨...ㅎ

    그래서 당신은 뭔얘기가 하고 싶은
    뭐하는 사람이세요?...
    다시 말하지만
    당신 이야기속에는 비아냥외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를 않네요.
    할 말 없고, 말 할 줄 모르면
    가만히 있는 것도 방법입니다.ㅎ

    물론 떠드는 것도 자유지만...
    원글에게 상처주고~보는이 안타깝게
    비아냥 대지만 말고
    짧게라도 제대로 된 말을 해봐요.

  • 88.
    '20.1.6 1:54 AM (14.47.xxx.130)

    생리시작하고 2년이 급성장기로 알고 있어요
    생리 나와도 억제주사 맞으면 멈추고요
    억제만 맞추면 키손실 올지도 몰라요
    아마 성장도 같이 하시는게 좋을꺼 같기도 해요

  • 89. ...
    '20.1.6 1:57 AM (183.96.xxx.248)

    유기농 생리대도 냄새 안 나요.
    =_=
    면생리대 옹호 좀 그만 합시다.
    애가 초등학교 2학년이라잖아요.

  • 90. ㅇㅇ
    '20.1.6 1:57 AM (124.54.xxx.52)

    면생리대는 찍찍이가 없어서 변기에 앉으면서 물에 빠뜨리기 쉬워요

  • 91. 124.60
    '20.1.6 2:01 AM (112.145.xxx.133)

    위에 했으니 찾아봐요

    댓글 좀 잘 읽고 장사하고요

  • 92. ..
    '20.1.6 2:04 AM (124.60.xxx.145)

    면생리대는 찍찍이가 없어서 변기에 앉으면서 물에 빠뜨리기 쉬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이쿠야...

    ㅡ.ㅡ

    어느시대에서 오셨나요...

    그 옛날 기저귀같은 생리대 말씀?!?

  • 93. ..
    '20.1.6 2:05 AM (114.203.xxx.163)

    저도 초5에 했어요.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분.
    댁이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남도 그러나요?

    일반적으로는 힘든 나이 맞아요.
    저는 엄마가 교육도 시키고 조심도 시키고 했어도 늘 불안했어요.

    여학생들만 있는 중학교 가서 편해졌고
    초등 이후로 키 1도 안컸습니다.

    그때는 무지하고 몰라서 그랬지만
    지금은 방법 있는데 이러는건 원글님 나쁜거에요.

  • 94. 여성호르몬
    '20.1.6 2:06 AM (211.212.xxx.141)

    여성호르몬에 일찍부터 노출되면 암발병률도 높아집니다.
    키도 그렇지만 아직 감당하기 힘든 나이예요.
    일단 병원가서 억제호르몬은 꼭 맞추세요. 성장호르몬은 선택으로 두더라도요.

  • 95. 면생리대
    '20.1.6 2:11 AM (119.197.xxx.183)

    면생리대 안써보신 분들이 부정적인 댓글을 다시는 것 같네요.
    아이가 받아들이면 주시고 아니면 일회용 주세요.
    저는 실리콘컵 쓰는데 일회용은 불편해서 못써요.
    그건 그거고 병원데리고 가보세요.

  • 96. ..
    '20.1.6 2:14 AM (124.60.xxx.145)

    112.145.xxx.133

    위에 당신 글
    내가 다 옮겨적기까지 해줬잖아요.ㅎ
    이 단답님아...ㅎㅎㅎ

    에휴...말을 맙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위에 또 다른님...
    면생리대 옹호고 뭐고 내가 하려고 한게 아니라~얘기 끝에 나온거잖아요?!...그리고 애가 초등2학년인것과 도대체~정확히 무슨 상관이죠??
    유기농일회용생리대건~
    그냥 일회용생리대건~
    면생리대건~
    아이한테 좋은거, 맞는거 찾겠죠?...
    뭐가 됐건 어차피 적응이 되어야 할 것이고,
    몸에 덜 해로운거 권한건데~
    뭐가 잘못됐습니까??
    참...

  • 97. 어휴~
    '20.1.6 2:17 AM (112.151.xxx.40) - 삭제된댓글

    답답이 원글부터 천생리대 옹호자까지 난리도 아니네요.

    방법이 있으면 의료적 혜택받으셔야지 무슨 어른이 됐네 이딴소리에여. 저는 자매들이 키가 다 작은데 다들 초경을 일찍 시작했어요.
    유전 영향도 있는듯한데 외가 사촌들도 그렇구요.

    초경한후 제일 많이 큰게 저인데 5센치에요. 초딩때 키가 커서 다행히 150후반이고 그나미 울집서 제가 제일 큽니다. 에휴~

    그리고 천 생리대를 저는 애낳고 전업하면서 쓰기 시작해서 불편한거 전혀없고 냄새도 별로 안나고 세상좋은데 왜 안쓰나했었어요.
    근데 재취업하고는 도저히 천생리대 못쓰겠더라구요.
    외부에서 천생리대 담아서 집에 오는것부터 세탁까지 쉽지않구요.

    하물며 어른도 그런데손도 야무지지못한 초딩3 애기가 그걸 어찌해요?
    게다가 천생리대는 찍찍이가 없으니 타이트한 팬티를 입어도 몸에 착 붙질않아 짧은 윗옷입고 정장바지 못입겠더라구요. 라인이 하~

  • 98. . .
    '20.1.6 2:54 AM (175.119.xxx.68)

    궁금한게 있는데
    저학년때 호르몬 검사하는건 일찍할거같다는 어떤 증상이 보여서 하는건가요

  • 99. 댓글들이왜이래
    '20.1.6 3:19 AM (116.127.xxx.104)

    윗님 가슴이 일찍 나온다던가 머리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다든가의 이유로 성장클리닉 가곤하더라고요..

    면생리대로 싸우고 계신데.. 원글님네가 알아서 하시겠죠..
    해보고 불편하면 바꾸시겠죠.. ㅡ.ㅡ;;;;
    그런데 댓글보다 보니 아이에게 호르몬 주사를 너무 당연하게 말씀하시는게 더 놀랍습니다.. 부작용 알고 말씀하시는건가요...?

  • 100. mrs.valo
    '20.1.6 4:11 AM (223.38.xxx.107)

    글이랑 댓글 보다가 울컥해서..울뻔했네요.. 저 초3인가 초4때 생리시작한 사람이요.. 말라깽이다가 갑자기 살이 확찌면서 -부모님 맞벌이여서 간식같은거 다 문방구, 분식점서 사먹음- 가슴도 그때쯤 나왔구요.. 지금 생각하니 살찌면서 2차성징도 빨리온듯.. 생리도 잘 모르니 묻히고 다니다 아빠가 엄마한테 말해서 손목잡혀서 안방에 끌려가서 다그치듯 생리대 착용하는거 교육받았어요.. 친구들 아무도 안하니 나도 생리하는거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내 주머니에 손 쑥넣은 친구가 생리대 꺼내서 뭐냐고 물은거 아직도 생각나는 어릴 마음에 너무 챙피한 기억..인데 면생리대요ㅜ 그거 사용한거 넣은 파우치가 사고로라도 공개되면 어쩌나 조마조마 할거에요.. 겨울이면 코트에라도 넣고 다니죠 한여름에는 주머니에만 넣어도 불룩할텐데 백퍼 천퍼 주변에서 "주머니가 왜그렇게 불룩해?"합니다.. 임기응변 잘하면 다행이기라도 하죠.. 모든 아이가 그럴까요

  • 101. mrs.valo
    '20.1.6 4:23 AM (223.38.xxx.107)

    생리도 문제지만 이제 가슴도 나올거에요.. 남자애들 보통 5학년 정도 되면 2차성징 겪는거 관심가지고 눈여겨봐요.. 더 빠른애들도 있겠죠 성인이면 성추행으로 고소라도 때리지 동급생을 어째 죽이나요 살리나요..ㅜ 제 경우에는 담임도 알고 동네 아줌마들도 가슴나오는걸 아는데 제일 늦게 안 사람이 부모 ㅋㅋ 키도 당연 생리하고 5cm큰게 다에요. 다른 친구들 중1-2학년때 7-8cm씩 크는데 나만 그대로여서 키순서가 점점 앞으로 밀려나요.. 초6때 키가 안큰다 싶어서 자발적으로 검사받고 싶다고 엄마한테 말해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의사가 생리 언제했냐고 묻더군요.. 대답듣더니 성장판 사진 보여주고 거의 안클것 같다고.. 엄마는 자기는 키큰편이었다며 너가 친가 고모쪽을 닮은거라고 하대요.. 에휴;; 그 뒤로 고등학생때 뭔가 가슴에서 폭발하는듯 부모가 너무 싫어서 미치겠는 마음이 들어서 엄청나게 힘든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엄마가 결혼하라고 푸쉬하는걸 무시하고 있어요.. 글쓴님은 확실히 저희 부모님 같진 않은것 같아요.. 하지만 여자아이들 2차성징 오는 시기가 제일 힘든걸 꼭 알아주셨음 좋겟어요.. 호르몬치료까진 아니어도 전문가 상담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저학년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어요

  • 102. ㅡㅡ
    '20.1.6 5:25 AM (112.185.xxx.4)

    해 바꼈으니 52세가 되었군요.
    제가 그 옛날 초4때 생리 시작한
    입니다.
    만 40세죠.
    그때 키가 142센티였어요.
    지금 163입니다.
    생리 시작해도 성장기라 자기 키만큼은
    크는 것 같아요.
    몸이 조숙해서 아저씨들 시선이 넘 싫었지만
    요즘은 초등생들도 다 큰 편이라 크게
    눈에 띌 일도 아니예요.
    아이에게 이런저런 번거로움과 불편함도
    설명해주시고 생리대 사용법 숙지 시키시구요.
    다른 아이들보다 좀 빨리 시작한 것 뿐이지
    절대 나쁜게 아니라는거 꼭 알려주세요.
    요즘 3학년들이 얼마나 똘똘한데요.
    넘 걱정마세요.
    대신 군것질 단것들과 밀가루 음식 조심하시고
    여선생님이 지도하시는 운동 중 하나 꾸준히
    시켜주세요.
    부모가 너무 걱정하고 호들갑 떨면
    아이가 위축되니 편하게 넘겨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다 적응합니다.

  • 103. ㅡㅡ
    '20.1.6 5:26 AM (112.185.xxx.4)

    위에 오타가 났네요.
    만 40대죠 -> 만 10세때죠.

  • 104. 이제
    '20.1.6 6:40 AM (1.242.xxx.70)

    본문만 읽고 글씁니다
    소아과 성클리닉에 근무했었습니다
    병원데려가보세요
    생리시작하자마자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가 뒷감당하기에는 너무 어리네요

  • 105.
    '20.1.6 6:49 A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병원가세요 저희아이도 초2부터 5학년까지 조숙증이라 매달 주사맞았어요 요즘은 치료받은 아이들도 많고 안맞는게 부작용보다 훨씬 안좋아요 치료해야해요
    제 아인 중학교 입학하는데 작년에 시작했어요
    키도 160넘구요 전 치료 잘했다고 생각해요
    초1이면 보험되니 알아보세요

  • 106. 흠...
    '20.1.6 7:03 AM (1.228.xxx.19) - 삭제된댓글

    의학적 지식은 없지만
    늦추는 방법이 있다면 방법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죄송하지만 지금 면생리대고 책이고 찾으실 때가 아닌거 같아요.
    키야 자라면 다행이지만 안 자랄 확률이 더 크잖아요?
    너무 태평하신 느낌이라 걱정스럽네요.

  • 107. 저도 초 5
    '20.1.6 7:56 AM (110.9.xxx.145)

    시작. 키 그후로 2센티 컸어요. 그래도 160은 돼서 그냥 살지만.. 운동, 먹는거 다 신경썼는데도 저희엄마보다 작아요.
    초경이라는게 그래요..
    그리고 너무 아팠구요. 뒤처리도 힘들고. 그런데 초 2.. 이제 3학년 되는 애는 너무 어리네요. 극단적으로 지금 키에서 5센티만 큰다면요?? 요즘은 저희때랑 달라서 여자애들도 키큰거 좋아해요..

  • 108. 낚시죠?
    '20.1.6 8:19 AM (178.191.xxx.234)

    원글님 모자란 사람인가요?
    원인 알면서 손놓고 가만히 있다가
    초2 생리를 축하해줘요?
    임신하면 동네잔치하겠네요?
    정신차리세요.

  • 109. ..
    '20.1.6 8:33 AM (116.93.xxx.210)

    평균이라는 말이 왜 있겠냐구요. 여자는 초경이후에 키자 잘 크지 않는게 평균적인 데이터라는 겁니다. 자기는 초경이후에도 컸다는 말은 담배펴도 90넘게 살고 폐병 없다는 말이나 같은 특이케이스예요.
    저도 11살에 했어요. 당시 반 여자애 중에서 2~3번째 컸는데 생리후에는 거의 안 자라고 4~5cm 컸나그래요.
    우리 애 멍울 잡하서 감사했더니 뼈나이 2살 빠르고 호르몬 수치도 안 좋아서 주사 맞고 있어요. 수영, 인라인 등 운동 꾸준하게 시킵니다.
    초등3학년 초경 너무 빨라요. 아이가 감당이 될 것 같으세요.
    호르몬 부작용들 얘기하시던데 무슨 부작용인지는 하나도 언급 안 하시네요. 대체 뭐가 어떤 부작용이 나타났는지 근거 좀 대 보세요. 네이버 성조숙증 까페에 이런 사례엄청 많아요. 찾아 보시고 공부 좀 하세요. 지금 세상 느긋할 때가 아닌것 같은데요.

  • 110. ㅇㅇ
    '20.1.6 8:34 AM (114.219.xxx.244)

    자작글에 면생리대 광고글인듯 ...
    그게 아니라면 원글이는 당장 애데리고 병원부터 가세요

  • 111. ...
    '20.1.6 8:45 AM (223.62.xxx.16)

    호르몬 주사 맞으면 될걸 뭐가 안내켜요?
    성장호르몬도 아닌데

  • 112. 지화자
    '20.1.6 8:47 AM (68.3.xxx.73)

    항상 논란 자작글은
    댓글이 백개가 넘도록
    원글은 대꾸도 없죠

    이또한. 자작임

  • 113. ㅡㅡ
    '20.1.6 8:51 AM (175.112.xxx.149)

    예비 초3인데 키 143cm 이면
    상위 5% 안에 들 큰 키인데
    생리를 하려면 ㅡ뇌하수체 이상이 아닌 다음에야ㅡ
    임계치의 생식 지방이 필요하니
    체중도 40kg 넘은지 오래일테고ᆢ

    원래 우량아 였을테죠ᆢ ㅜ

    저희 중딩 아이 키는 162cm 인데
    몸무게 지난 일년 10kg 늘어
    40 가 갑자기 넘어가ᆢ제가 너무 놀라
    식이 조심하고 아이가 듣기 싫을 정도로
    섭생에 관한 이야기 해서 아이 스스로
    운동하고 ᆢ해서 체중과 몸매 관리 조심하는데

    영양 과잉 이 시대에
    전혀 신경 안쓰고 남아나 여아나 가릴것 없이
    초등 저학년이 50kg 넘어가는 애들

    저희 둘째 아이 학교에서 많이 보는데

    저러다 종고딩 60kg
    애라도 낳으면 70 ..80kg 금방인데

    저 엄마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나 싶어요 ㅜ
    유전적으로 어쩔수 없는 비만이 아니라
    그 애들은 진짜 학교 급식도 어찌나 탐식하는지ᆢ

  • 114. 무슨
    '20.1.6 8:59 AM (59.13.xxx.42)

    자작 자작 자작나무 타는 소리 좀 하지 마요
    누가 이런 글을 자작으로 씁니까
    거 참

  • 115. 어머나
    '20.1.6 9:27 A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초6 겨울방학에 시작했는데도
    마음이 너무 힘들었어요
    죽고 싶을만큼 이게 싫고 불편하고 벗어나고 싶었어요
    이제 거의 폐경인데 참 오래 고생했다 싶고 ㅎㅎ
    그 어린 아이가 일찍부터 그 고통 짊어져야 할 거 생각하니 안스럽네요

  • 116.
    '20.1.6 9:43 AM (222.101.xxx.249)

    8살이 초경이라고요? 요즘 그렇게 빠른가요? ㅠㅠ
    저는 바로 윗님보다 더 늦게 시작했는데도 진짜 싫었는데 ㅠㅠㅠ

  • 117. ㅇㅇ
    '20.1.6 9:45 AM (1.224.xxx.50)

    엄마 비난하는 사람들 너무 심하네요.
    제 조카가 초3 때 초경이었어요.
    어릴 때부터 발육이 남달라서 다른 아이들보다 꽤 크긴 했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160이에요.
    초경 후에도 10센티 넘게 컸어요.
    성장이 빨리 멈춰서 최종키가 160밖에 안 되긴 했지만 걱정할 키는 아니죠.
    지금부터라도 병원 다니며 성장 관리하고 살찌면 키 안 크니까 체중 관리, 영양 관리 해주세요.
    운동 많이 시키시고요.

  • 118. ...
    '20.1.6 9:58 AM (211.253.xxx.30)

    일단 논점은 호르몬 치료를 하느냐 마느냐이고, 이건 엄마가 알아서 할 일이구요...왜냐하면 장단점이 있으니까 다들 말만 많지 정확한 결론은 못 내는거잖아요...면생리대는 부차적인 문제인데 50이 다 된 제가 보기에 면생리대는 50이 된 저도 잘 못 써요..회사 다니는데 뭐가 문제냐면 다 쓴 생리대를 가지고 다시 자리로 오는거예요....집에서야 얼마든지 쓰지만 회사에서는 여간해서는 못 써요...안 쓴 생리대 들고 들어가는것과 다쓴거 가지고 나와서 가방에 넣는건 정말 달라요

  • 119.
    '20.1.6 9:59 AM (118.222.xxx.21)

    보디가드 위생팬티 있어요
    생리대없이 입는팬티인데 생리대하고 그거입으면 덜샐거예요
    저희아이사줄려고 검색만해둔상태예요.

  • 120. 병원 가세요
    '20.1.6 10:47 AM (121.134.xxx.35)

    음 괜히 또래들 한테 아이 왕따 당할 수도 잇어요
    그 맘때 애들은 자기들이랑 다르면 엄청 괴롭히고 무리 짓고 잔인한데
    저 초등때 발육이 남달라서 가슴이 진짜 엄청 큰 여자아이 있었는데
    남자애들이 툭툭 건드리고 엄마 아빠 맞벌이라 동네 아저씨들이 수근수근 보는게 다 느껴져서 애도 힘들어 하고
    키가 클 수도 있는거지 최종키는 모르잔아요
    걍 어서 병원 가서 늦추세요 나중에 사춘기때 아이 원망 사지 말고요
    나중에 난쟁이 똥자루처럼 볼품없어지면 그때 후회하면 늦어요

  • 121. ㅇㅇ
    '20.1.6 10:48 AM (211.204.xxx.142)

    저 초6에 했는데 초경이 무엇인지 알고 하니 자연스레 받아들였어요. 쉬쉬해서 그렇지 5학년에 한 아이들도 주위에 꽤 있었어요. 당시엔 몰랐고 어른되서 옛날얘기하다보니 빠른 아이들도 있었네요. 저는 유전키도 작아서 160안되는데 5학년에 한 친구는 162는될듯요. 고민되시겠어요. 3학년에는 이른감이 있어요. 4학년이라도 빠른데. 저라면 1년이라도 늦춰보고싶은데 키손실 있으려나요ㅠ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 122. ...
    '20.1.6 10:52 AM (14.39.xxx.173)

    생리팬티라는 게 있어요. 보통 1회용 생리대를 위생팬티에 붙이잖아요? 근데 생리대 없이 팬티가 그 역할을 하는거죠. 저는 외국에서 직구를 했는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나오더라고요. 바지처럼 된 생리팬티는 양이 많아도 새지 않았어요. 세탁은 면생리대 하듯 찬물에 담가 핏물 빼고 세탁기에 울코스로 돌리면 되고요.
    제가 중2때 초경을 시작했어도 정말 너무 싫고 힘들었거든요. 근데 초등학생이 생리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생리팬티가 그래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 123. 건강
    '20.1.6 11:10 AM (121.139.xxx.74)

    어머니
    아이가 체중도 꽤 되는거죠?

  • 124. 11
    '20.1.6 11:30 AM (220.122.xxx.219)

    이렇게 많은 댓글 달리는데 피트백 없는걸 보면 자작인가 싶은데..
    면생리대 광고같이 흥분하는 한사람 빼면
    댓글들 다 좋고 비슷한 상황의 부모들이 참고했으면 하네요.
    환경호르몬 문제 심각해요
    옛날 보다더 초경빠른 성조숙증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몸은 아기인데 어떻게 그걸 감당할란가요.
    부모들이 할일이 더 많아지는 세상이네요.

  • 125. ㅇㅇ
    '20.1.6 11:35 AM (112.150.xxx.151)

    엄마라는 사람이 앞으로 아이가 너무 이른 나이에 겪을 불편과 어려움 고통을 하나도 생각하지않고
    자기 신념만 고집하다 이사단이 났네요.
    진짜 싫다.
    진단받았을때 기회가 있었잖아요.

  • 126. ㅇㅇ
    '20.1.6 12:06 PM (124.54.xxx.52)

    면생리대 변기에 빠트릴 수 있다고 한건 그만큼 불편하다고 쓴건데 그걸 또 복사해서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은 뭐죠?

    애가 넘 불쌍하고 원글은 이상하고 댓글은 괴상해요

  • 127. ...
    '20.1.6 12:10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병원부터 가세요..
    병원가서 상담부터... 아직 너무 어려요..
    그리고 면생리대니 뭐니 이건 아이가 편한거 선택할 일이고요.
    유기농에 집밥에 라면 안 먹고 하루에 1시간씩 운동하고 살고 대도시 말고 시골에서 깨끗한 공기마시고 살면 최적이죠..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형편에 맞춰서 선택해야하죠..
    우선 병원부터 가시고...
    상담하시고..
    나머지는 그후에 생각하세요...

  • 128. ...
    '20.1.6 12:14 PM (210.90.xxx.1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예전 저희 아이 키워주는 조선족 이모님한테 들었는데 초3정도에 초경하는 애들도 꽤 되나봐요..
    이모님들 사이에서...고나이때 초경하면...
    생리대 들고 학교 쉬는시간에 맞춰서 뒷처리해주러 간다고 해서...
    그 얘기듣고 저한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전 아들만 둘이라 요즘 애들 빠르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학교 봉사가보면 여아 엄마들 3ㅡ4학년 되면 하는애들 있다고 수군수군이에요..
    우리학교가 과밀학급에 큰편이라 학생수가 정말 많은 학교에요..

    원글님 우선 병원부터 가보세요....

  • 129. 너구리
    '20.1.6 12:24 PM (222.111.xxx.169)

    아고~~ 너무 애기라 걱정되네요...ㅠㅠ

  • 130. 레모나
    '20.1.6 12:27 PM (211.58.xxx.152)

    병원 데리고 가보세요.
    빠른 생리는 생식기 암 확률이 높아서 호르몬 치료 하는거예요.그래서 어린이들 성조숙증 치료를 의료보험으로 지원하는 거구요.키는 둘째 문제에요.
    키작아도 자기몫 다하고 살지만 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모른척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131. +_+
    '20.1.6 1:39 PM (115.139.xxx.144)

    초3 생리하기엔 너무 어립니다... 장기적으로 아이 삶의 질을 생각해서 치료 다시 고려해보심이 좋겠네요..

  • 132. 나옹
    '20.1.6 1:51 PM (223.62.xxx.199)

    병원을 가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너무 어려요.

    그리고 면생리대도 참아 주세요. ㅜ.ㅜ

  • 133. 첫댓글
    '20.1.6 2:33 PM (175.223.xxx.11)

    진심으로 악의있네요
    제조카 초3때했는데 지금키164예요
    무슨 키가지고 벌써판단히다니
    우리형님은 생리때면 패드가지고
    학교가서 갈아줬어요
    어린나이에 번거로위 어쩌누
    조카는 조숙해서인지 공부도 당차게
    잘하고 멋진 커리어우먼 되어있어요

  • 134. 일단
    '20.1.6 3:31 PM (58.127.xxx.156)

    초등 5학년과 초등 3학년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초등 3학년 겨울에 시작하는건 너무 심각하게 빠릅니다

    병원에 가보셔야할듯이오

    과거에 누군 빨리했어도 문제없었다.. 이건 의미가없어요
    요샌 환경 호르몬도 심하고 섭생의 질도 문제가 커서
    호르몬이 인위적으로 과다 분비되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병원에 꼭 데려가 보세요
    키의 문제 외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 135. 왜?
    '20.1.6 3:39 PM (1.228.xxx.249)

    성호르몬 억제주사 왜 안맞으시나요?
    제 두딸도 성조숙증 진단받고 초2부터 주사시작 해서 3년을 치료했어요.
    그덕분에 초6에 초경하고 고3 딸 169 중3딸 166 입니다.
    부작용 저도 걱정해서 알아봤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건강히 잘 성장했어요.
    지금이라도 병원가서 치료시작하세요.

  • 136. 키문제
    '20.1.6 4:21 PM (114.202.xxx.46) - 삭제된댓글

    생리 후 크는 키가 사람마다 다 다른건
    초경 때 뼈나이가 다 다르기 때문이예요.
    여아들 뼈나이 14세에 성장판이 닫히는데
    뼈나이 11세에 초경한 아이들은 20cm 크기도 하고
    뼈나이 13세 이후에 초경하면 얼마 안 자라고 멈추는거죠.

    조발사춘기의 경우 뼈나이가 어리더라도
    여성호르몬 영향때문에 뼈나이가 훅 가게 만들어서 충분히 못 자란다고 알고 있는데요...
    지금이라도 병원가서 호르몬 억제치료 해야합니다.

  • 137. 참 나
    '20.1.6 4:23 PM (188.149.xxx.182)

    면생리대를 정말로 써 보신 분들이 불만을 쓰는건지 원.
    써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더 불신하지. ㅉㅉㅉㅉㅉ

    면생리대 쓰다가 종이 못써요.
    답답하고 찝찝하고 냄새 더럽고 옆으로 흐르기까지 하는거 종이 생리대에요.

    써 보시고 말씀들 하세요.

  • 138.
    '20.1.6 4:23 PM (114.202.xxx.46)

    생리 후 크는 키가 사람마다 다 다른건
    초경 때 뼈나이가 다 다르기 때문이예요.
    여아들 뼈나이 14세에 성장판이 닫히는데
    뼈나이 11세 전에 초경한 아이들은 20cm 크기도 하고
    뼈나이 13세 이후에 초경하면 얼마 안 자라고 멈추는거죠.

    조발사춘기의 경우 초경때 뼈나이가 어리더라도
    여성호르몬 영향때문에 뼈나이가 훅 가게 만들어서 충분히 못 자란다고 알고 있는데요...
    지금이라도 병원가서 호르몬 억제치료 해야죠.

  • 139. ...
    '20.1.6 4:56 PM (152.99.xxx.164)

    세상에
    지금 빨리 클리닉 데리고 가서 치료 시작하세요.
    초경시작하는 달에 빨리와서 주사맞고 생기 2-3년 늦춰진 경우도 많이 봤네요.
    나쁜 케이스이면 지금 키가 멈출수도 있어요.
    성조숙증은 병인데 엄마가 이렇게 안일하게 대처할 일이 아닙니다.
    평생가는 키를 어쩌시려고 그러ㅓ세요

  • 140. ...
    '20.1.6 4:58 PM (152.99.xxx.164)

    성장호르몬 그리고 임상데이터가 수십년 쌓인거예요.
    병원에서 알아서 중간에 피검사하면서 관리해줍니다.
    부작용 걱정하지마시고 빨리 병원가세요

  • 141. ..
    '20.1.6 5:41 PM (116.39.xxx.162)

    중학교 때 해도 힘들던데....
    초2에게 면생리대는 아직인 것 같고요.
    일회원 하는 방법과 뒷처리 잘 가르쳐 주세요.
    체육시간이 걱정이네요.
    요즘은 학교에 따라서 수영도 하는데...

  • 142. 콰지
    '20.1.6 6:15 PM (223.62.xxx.47)

    울아들과 같은 나이네요.
    초2, 예비 초3은요....
    아직 응가 뒤처리도 못하는 아이들 많아요 ㅜㅜ
    혼자 스스로 해도 뒤처리 깔끔치 못해서 팬티 엄마가 손빨래 하는 집들도 많구요
    생리는 정말 감당 안될듯하네요
    저도 6학년 때 시작했는데 너무나 신경쓰이고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ㅜㅜ

  • 143. ..
    '20.1.6 6:24 PM (223.62.xxx.230)

    생리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성장호르몬과 성장판이 중요해요~ 간혹 생리시작하고도 훌쩍 크는 아이들이 있어요.. 보통 몸이 조숙해서 생리를 시작하긴 하지만요ㅠㅠ
    논샘이라고 생리 팬티 쓰는데 편하더라고요 생리대랑 같이 동시에 사용하면 최소한의 실수는 막아줄거에요~~

  • 144. ...
    '20.1.6 7:14 PM (49.173.xxx.96)

    이건 사람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생리하고도 많이 컸다 괜찮다 하는 케이스는 윗분이 설명 잘해주셨듯이 생리시작할 때 뼈나이가 관건이에요
    뼈나이가 제나이라면 아이 키가 지금 작은키가 아니기 때문에 호르몬주사는 고민해볼거 같지만..(저라면 그그래도 시작해요)
    뼈나이가 2년이상 빠르다면 더 고민할것도 없이 호르몬주사 시작해야되요
    대부분의 성조숙증 아이들은 뼈나이가 제 나이보다 빠르기 때문에 생리시작하면 키가 거의 안자라는거에요
    생리하고 급성장기가 오는게 아니라 생리직전에 급성장기가 와요 그때 확 크고 생리하고는 성장이 정말 둔화되거든요 그래서 되도록 생리를 늦게 하려고 하는거구요
    요즘 아이 키는 엄마 때문 맞아요 미리미리 검사하고 대처하면 아이 키 충분히 키울 수 있는데 어머니 아이를 쉽게 얘기해서 방치한거나 마찬가지에요
    또래 여자아이 둔 엄마로 안타까워서 그러는거에요 병원 꼭 가세요
    요즘 아이들 빠르다 3-4학년에도 흔하게 한다드라 하는데 아니에요 3학년때 하는 경우 전교에 1-2명 있을까 말까구요
    4학년도 빠르다고들 해요 대부분 5학년 여름은 지나야 합니다 근데 아이는 2학년 겨울방학에 한건데 이거는 정말 아니에요.....

  • 145. gg
    '20.1.6 7:36 PM (223.62.xxx.124)

    제가 82년생인데 조숙했고 4학년때 시작했어요.
    그렇게 학교에서 부끄럽고 숨기고 싶엇었네요~
    얼른 중학생 되고 싶었어요. 그때쯤이면 친구들도 다 할테니.....
    다행히 전 어릴때부터 쭉욱 큰 편이었어서
    4학년때 키가 156정도 였는데
    최종키는 161정도 됩니다. 초딩때 키가 지금 키에요.

  • 146. ...
    '20.1.6 7:56 PM (125.139.xxx.247)

    아이가 어려 뒷처리가 힘들지 키는 뼈나이가
    몇살인지가 관건이예요
    초경 늦게 시작해도 키작은 경우도 많고
    일찍 시작해도 꾸준히 커요
    키걱정은 일단 내려놓으세요

  • 147. 나옹
    '20.1.6 8:00 PM (39.117.xxx.119)

    면생리대 냄새 덜나고 피부 짓무르지도 않으니 좋지요. 하. 지. 만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어른들 얘기입니다.

    아이들 일반생리대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나이인데 면생리대 그거 엄마가 다 빨아야 해요. 그리고 더 자주 갈아야 하고 운동하거나 놀이중에 새기도 쉬운에 부주의란 어린아이게는 무리입니다.

    병원 데리고 가셨겠지요. 꼭 데려가셔요

  • 148. ...
    '20.1.6 8:53 PM (49.170.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중 1때 첫 생리를 시작했는데 엄마가 면 생리대를 주셨어요. 거짓 1도 없이 면 생리대 공포. 피 묻은걸 다시 가방에 담아 오는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그리고 그 냄새. 면에 피가 흡수되어 나는 그 냄새.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그걸 초벌 빨아서 세탁기에 담아놓게 하셨는데 그걸 초벌 빨 때 가 핏물...
    친환경적이고 건강에 좋고 뭐고 다 지옥에나 가라하세요. 중 1에도 힘들었는데 초2라니... 면생리대고 뭐고 생리나 늦추게 얼른 병원에나 가요.

  • 149. 00
    '20.1.6 9:15 PM (182.222.xxx.68)

    8세 초경이라고요?
    헉.ㅡㅡ...

  • 150. 결국은
    '20.1.6 9:19 PM (119.70.xxx.4)

    원글님이 결정할 일이지요.
    저라면요, 다른 일 안 하고 생리가 뭔지 잘 설명해 주고 대신 영양가 있는 식사 매끼 잘 챙겨줘서 앞으로 2-3년 더 키 클 수 있게 도와주겠어요. 전 호르몬 치료는 절대 안 해요. 난임 불임 별 웃긴 진단 받고 호르몬 장난 몇년 동안 열심히 한 장본인인데요 내 몸이 그렇게 미친 짓을 할 수 있다는 걸 상상도 못 했어요. 호르몬 가지고 장난치는 끝이 안 좋아요. 저는 그야말로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면서 그런 거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생리를 시작하는 걸 멈출 수 없다면 고통스럽다기 보다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엄마가 해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초등 5학년 때 생리 시작했는데 그 때 마침 엄마 절친 아들이 생리대 회사에 다니고 있었어요. 아주 이름 없는 엉터리 회사였는데 친구 집 딸이 둘이라고 매달 공짜로 박스채 생리대를 공급해 줬어요. 저는 그래서, 생리는 항상 줄줄 새기 마련이고 생리대는 이불 한 장 깔고 앉은 것 처럼 두꺼웠고 옷이랑 이불에 묻히는 것도 당연한 거고 새벽에 이불 빨래 하는 거 당연하고 언제나 긴장하고 걱정해야 할 일이라고, 그렇게 생리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한 오년 쯤 지나서 그 엄마 친구 아들이 이직하면서 싸구려 생리대 공급이 끊어졌고 그 당시 새로 나온 위*퍼라는 생리대를 처음 사서 썼거든요. 안 새더라고요. 날개도 달렸어요. 새로운 세상이 열렸어요. 생리가 이렇게 아무 일도 아닌데 그 동안 매달 걱정하고 살았던 게 억울할 정도였어요.

    어차피 여자라면 앞으로 몇십년 하고 살아야 하잖아요. 저는 딸은 없지만 딸이 있다면 생리도 피할 수 없으니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요. 날개 달린 흡수력 강한 생리대 싸이즈 별로 쟁여 주고 걱정할 거 하나도 없다고 잘 알려주고요.

  • 151. 러브지앙
    '20.1.6 9:48 PM (119.198.xxx.29)

    알면서도 지나치신거...아이에겐 너무 가혹한 거 아시나요? 저도 키가 작은 어른입니다. 너무 화가 나서 로그인했어요. 진정 엄마가 어떻게 그걸 그냥 지나치시는 건지요...아이가 너무 안타깝다는 얘기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다른 생각하시길...바랍니다.

  • 152. ㅇㅇ
    '20.1.6 9:55 PM (211.204.xxx.142)

    위에 점세개님 제 딸은 지금 초4되는데(3월생) 1년전쯤 검사하니 뼈나이 2년빠르고 호르몬수치는 5였어요. 그때 멍울있어 갔는데 가슴발달이 시작되었어요. 작년 한해동안 몸무게도 많이 늘었어요. 작년엔 30 지금은 37정도 될듯요. 키는 140정도구요. 선생님이 또래비해 수치높지않다고 치료권하시지 않고 지켜보자했는데 아마 5학년쯤 초경할거라고. 저는 제발 5학년때만 하기를 소망하고 있어요. 발육속도를 보니 겁나는데 지금이라도 맞춰야 할까요? 자식키우니 이런 고민도 해야되는군요.

  • 153. 행복해지기2
    '20.1.6 10:32 PM (211.111.xxx.70)

    댓글 일부만 읽었는데... 좀 무섭네요 ㅜㅜ
    이미 고민하셨고 결정내리셨고 그래서 걱정되었던 초경이 시작되었는데... 더 이상 어쩔 수 없지 않나요? 중단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닌데요...
    저도 제 나이때로 보면 생리 일찍 시작한 편이긴 한데요, 운동은 꼭 시켜주세요. 그 때 2차 성장으로 가슴도 변하고 그래서 잘 안 움직이거든요. 짖궂은 남자애들이 놀리기도 하구요. 그래서 움추려드는데, 엄마랑 같이 운동하고 그러면 키 클 수 있어요.
    그리고 면생리대에 익숙해지면 좋을텐데 학교에서 처리하는게 쉽지 않을 꺼에요. 그게 들은 비닐봉지든 가방이든 들고 다녀야 하는데, 남자애들도. 그걸 모르는 여자애들도 함부로 하다가 장난칠 수 있거든요. 면생리대는 집에서 하고, 학교에서는 한살림 등에서 파는 생리대로 해도 괜찮을꺼에요. 제가 생리통이랑 생리대 접촉하는 곳의 가려움과 피부짖누름이 생겨서 고생했는데 한살림 쓰고나서 나아졌거든요.
    이르긴했지만 축하드리고요^^;;;
    혹시나 방법이 있는지 병원도 한번 다녀오시구요~
    병원에서 나온 방안을 따르지 않더라도.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선택해서 결정한 것이니. 후회 남지는 않으실꺼에요~~

  • 154.
    '20.1.6 11:52 PM (123.111.xxx.118) - 삭제된댓글

    현실을 모르시면서 댓글 다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ㅠ
    5학년 딸 초경 시작해서 그 힘듦과 번거로움으로 고생할 생각에 딜 몰래 눈물 흘리는 게 요새 딸 엄마들 기본반응이에요ㅠ
    면이 어떠니 팬티가 어떠니 하기 전에 얼른 병원 가셔야되는 상황이라는 소리예요.
    본격적인 성교육을 5학년 때 받습니다. 요새 수업을 쉬는 시간 없이 두 시간씩 끊어하는데 수업시간에 손들고 화장실 간다하는 것도 눈치, 쉬는 시간 종 치자마자 놀러나가느라 바쁜데 혼자 주머니 들고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 행여 새거나 묻거나 생리대 보여지면 아직 철안든 애들한테 놀림받을 수도 있고 어름에 냄새난단 얘기 들을 수도 있고 그게 얼마나 아이한테 괴로움이고 트라우마일텐데요..!

  • 155.
    '20.1.6 11:53 PM (123.111.xxx.118)

    현실을 모르시면서 댓글 다시는 분들도 많으시네요ㅠ
    5학년 딸 초경 시작해서 그 힘듦과 번거로움으로 고생할 생각에 겉으로 축하파티하고 속으로 딸 몰래 눈물 흘리는 게 요새 딸 엄마들 기본반응이에요ㅠ
    면이 어떠니 팬티가 어떠니 하기 전에 얼른 병원 가셔야되는 상황이라는 소리예요.
    본격적인 성교육을 5학년 때 받습니다. 요새 수업을 쉬는 시간 없이 두 시간씩 끊어하는데 수업시간에 손들고 화장실 간다하는 것도 눈치, 쉬는 시간 종 치자마자 놀러나가느라 바쁜데 혼자 주머니 들고 화장실 가는 것도 눈치, 행여 새거나 묻거나 생리대 보여지면 아직 철안든 애들한테 놀림받을 수도 있고 어름에 냄새난단 얘기 들을 수도 있고 그게 얼마나 아이한테 괴로움이고 트라우마일텐데요..!

  • 156. 엄마들 부터가
    '20.1.7 12:15 AM (188.149.xxx.182)

    생리에대해서 엄청나게 터부시 하네요.
    눈치를 왜 봅니까. 왜 그게 눈치봐야 하는건데요.
    엄마부터가 이러니깐 애들이 생리대에대해서 눈치보잖아요.
    답답들 합니다. 이게 무슨 60년대도 아니고. 우리애들은 지금 2020년대를 살아가고 있어요.
    엄마들 제발 쫌. 그너메 눈치 고만좀 했음 좋겠어요.
    놀러가느라 바쁜 와중에 쉬마려워서 화장실 뛰가는 애들 많구요. 수업시간에 왜 손들고 화장실 가냐구요.
    여름에 냄새나지 말라고 면생리대 쓰게하는겁니다.
    엄마가 빨래 해주는거 당연하구요. 무슨너메 트라우마까지. 키우는 엄마가 이런 부정적이니 애가 따라서 부정적이고 눈치보지.

  • 157. ...
    '20.1.7 10:56 AM (49.173.xxx.96) - 삭제된댓글

    위에 oo님 문의주신거요 뼈나이 대비 평균키를 검색해보세요
    뼈나이가 빠른 아이들은 뼈나이 평균키를 보셔야 해요 (뼈나이는 항상 만으로 보셔야 됩니다)
    아이 나이보다 뼈가 2년 빠르다면 지금 아이 나이가 만9세 10개월이니 뼈나이는 만11세 10개월을 보셔야 하죠
    약 만 12세로 본다면 아이 키가 140이라고 봤을 때 아이키가 평균 25프로 정도인걸 확인할 수 있어요
    호르몬 수치가 5는 주사 시작하기엔 애매한 수치는 맞는데 평균키가 작은편이라... 저라면 병원가볼거 같아요
    작년에 검사하고 중간에 한번 가셨을까요? 뼈사진이라도 찍어보시고 뼈나이 확인해보세요

    보통 어릴때부터 큰 아이들은 키가 크니까 이렇게 큰데 무슨 성조숙증? 이러고 안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요한건 뼈나이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14세 정도까지만 성장판이 열려있고 성장하기 때문에 남자아이들보다 더 빨리 성장이 종료되죠 남자아이들은 생리를 하지 않잖아요 생리시작하면 성장이 정말 둔화되기 때문에 엄마들이 그놈의 생리 생리 그렇게 집착들 하는겁니다
    위에분 진짜 모르시면서 그런 얘기 좀 하지마세요 무식하다는 얘기 들어요......

  • 158. ...
    '20.1.7 11:00 AM (49.173.xxx.96) - 삭제된댓글

    oo님 그리고 40키로가 넘으면 생리를 해도 충분한 몸무게로 몸에서 간주하거든요
    몸무게를 꼭 조절해주세요 1년 동안 7킬로 는거는 너무 많이 늘었어요.. 몸무게 꼭 조절해주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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