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구짓 당하다가 연락 끊으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허허’웃기만 하죠..;;
말을 옮기거나 하진 않아 사람들이 온갖 얘기 다 쏟아냅니다.
저도 열심히 맞장구 쳐주죠.. 맞장구 치다보면 제가 다 덤탱이 쓰는 적도 많고 나중에 수습하느라 버벅대고,
또 없이 살진 않아
만나는 족족 커피사고 밥사다보면 어느새 저만 돈 내고 있드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남들 계산하는 만큼 계산 다 하고 머릿속으로는 열심히 give and take 하려고 하는데 세 네번 give 를 하는데 take 가 안되면
생각이 많아져요...
몇번 안만난 사람은 바로 전번 삭제해 버립니다..
상대방은 이유없이 차단 당하게 되는거죠..;
이거 나쁜건가요?...
이유도 모르고 차단 당한 상대방은 황당 할까요?..
1. ....
'20.1.5 11:04 PM (211.243.xxx.115) - 삭제된댓글신경도 안쓰죠.
자꾸 관계에서 희생하지 마세요. 그래도 되는 사람밖에 안됩니다.2. 글쎄요
'20.1.5 11:05 PM (112.145.xxx.133)상대가 기분 나쁘길 바라나요 아니면 기분 나쁠까봐 염려되나요
마음을 주고받는 관계가 아니고 일방적인 거라면 상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수도 있고요3. ㅡㅡㅡ
'20.1.5 11:05 PM (70.106.xxx.240)사회생활 스킬을 키우세요
4. 원글
'20.1.5 11:06 PM (203.234.xxx.32)감사합니다...;;
제가 나쁜짓 한줄 알고 맘이 불편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네요..5. 자기가 좋아서
'20.1.5 11:09 PM (110.10.xxx.74)계산하는걸 좋아한다고들 생각해요.
그래서 만나준다고들 해요.
다 자기타산에 맞춰 사람마나는거라고 보면 됩니다.
몇번 계산안하면 저절로 떨어져나가고 연락도 안와요.6. 원글..
'20.1.5 11:11 PM (203.234.xxx.32) - 삭제된댓글맘이 약해서
계산을 안하고 버틸 수가 없어요..;;
다들 버티고 있는데
저는 무너져 결국 지갑을 열어요..;7. happ
'20.1.5 11:14 PM (115.161.xxx.24)본인이 지갑 여는 버릇을 고쳐요.
그거 병이예요.
돈많으면 뭐 그리 사는 거고요.
돈의 가치가 없잖아요
고맙다 잘 먹었다 담에 내가 산다
소리하는 사람들한테 두번째 지갑도 여는거죠.8. ....
'20.1.5 11:26 PM (221.164.xxx.72)근데요.
원글님이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는 것.
그것도 보기 안좋아요.
원글님이 정말 착한 사람도 아닌데 착한 사람 코스프레 하는 거잖아요.
좀 안좋은 말로는 이중인격이잖아요.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지말고 그냥 본인 인성대로 지갑을 가끔씩만 여세요.9. ...
'20.1.5 11:45 PM (58.143.xxx.210)더치하자 하세요.. 그래야 관계 오래갑니다.
10. ..
'20.1.6 12:37 AM (42.82.xxx.252)제가 그랬어요..어릴때 친구들은 보통 20,30년 혼자 계속 돈 내다가, 이제 그런친구들 안 만나요...나한테 지갑열어주는 친구하고만 정도 주고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