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클라리넷에 대해 궁금해요

과연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0-01-05 22:03:19
아이가 악기를 배우고 싶어해요.
6학년에 올라가니 늦은 것 같은데
더 미루다가는 영영 못할까봐 가르치려고 하는데요.
피아노는 1년 정도 배웠고
다른 악기는 배운 적 없어요.

아직은 얼마나 꾸준히 하려할지 몰라서
비싼 악기를 사주기는 어려워요.
저희가 그리 넉넉치는 못해서요;;

아이에게 클라리넷을 하는 건 어떻냐 하니 좋다하네요.
(동영상을 보여주고 이거 어떻냐고 했더니)
실은 제가 배워보고 싶은 악기라서
아이가 배우다가 그만둬도 제가 그 악기를 쓸 수 있을까 싶어서
권한 것도 있어요.

6학년 되는 아이가 쓰던 클라리넷을 성인도 쓸 수 있나요?
클라리넷을 배우는 게 어렵지는 않을까요?
(아이가 진득한 면이 없어서 처음에 너무 힘들면 흥미를 잃을 것 같아서요)

동네 학원에 보내보려고 하는데
레슨비는 비싸겠죠?
얼마나 배워야 그래도 들어줄 만하게 연주가 가능할까요?
너무 힘든 일이면 그냥 시작을 안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요.
IP : 180.71.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20.1.5 10:21 PM (211.46.xxx.42)

    저는 클라리넷은 안해봤지만 중학교 때 플룻을 배웠었는데 입으로 불때 머리가 어지러워질 정도로 불어대야 소리가 나더라고요. 오래 배우다 보다 요령이 생겨 덜 힘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모르긴 몰라도 플룻보다 클라리넷 부는 힘이 훨씬 더 세야할거에요.
    처음 배울 때는 빌려서 하는 걸 권장합니다

  • 2. ..
    '20.1.5 10:40 PM (42.36.xxx.80)

    저희 아이는 클라리넷4학년때 처음배워 지금 학교 오케에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어요. 클라는 사이즈가 어른 아이 같아서 아이가 쓰던악기 성인이쓰는데 문제 없고요. 현악기보다는 초기접근이 쉬워서 한1,2년정도 레슨받으면 학교오케정도는 할수있어요.6학년정도면 힘이있어서 소리내는데 그닥 어렵진 않을것 같구요. 클라 소리는 참 예뻐요. 저희 아이도 피아노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는데 클라는 참 좋아합니다.
    중고악기나 초보자용은 그닥 비싸지 않으니 우선 해보시다가 아이가 좋아하면 그때 바꿔주세요.

  • 3. 토끼엄마
    '20.1.5 10:43 PM (125.177.xxx.88)

    관악기는 대여가 쉽지 않고요 초기 악기비용이 좀 드는 편이죠.
    그래도 너무 저렴한 거 사시면 삑사리도 많이 나고 음색이 안좋으니 아들과 원글님이 평생 쓰실 생각이시면 부페나 야마하 정도 브랜드 중 하위모델 정도는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리코더를 불어봐서 악기에 적응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진 않고 그 다음 실력느는 것은 전적으로 연습에 달린 거구요.
    레슨비용 저렴한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꾸준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서대문구 근처시면 저희 연희청소년오케스트라 산하 뮤직아카데미 추천드려요. 월10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괜찮은 수업 들을 수 있는데 이곳에서 잘 배우고 오케스트라에 들어온 아이들도 많아요.
    관심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여기서 좀 배우고

  • 4. 원글
    '20.1.5 10:50 PM (180.71.xxx.43)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네요.
    말씀듣고 나니 용기가 좀 생겨요.
    토끼엄마님 저희가 경기도에 살아서 너무 아쉽네요 ㅜ
    여기에도 그런 배울 곳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니 알아봐야겠어요.
    다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 5. 가을
    '20.1.5 10:54 PM (14.32.xxx.68)

    아들이 클라리넷으로 오케스트라 했었어요.
    10살 1월부터 배웠는데 1년 배우니 위모레스크 정도는 했어요. 님 아이는 6학년이니 더 금방 배울거에요. 악기는 한번사면 평생 쓰는데...처음에 배울때 야마하 플라스틱으로 배우다가 나중에 부페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그냥 처음부터 부페로 했어요. 10년전에 160만원이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악기보다....1년에 한번씩 간이로 수선(10만원정도) 하고 2~3년에 한번은 20~30만원들여 전체 수리해야해요...이것도 만만치는 않죠....
    학원가면 주1회에 한달 20만원 정도이구요....만일 개인레슨 원하시면 시간당 6~8만원이에요.
    클라리넷은 악기도 가볍고 소리도 예뻐서 가족행사 있을때 연주하기 좋아요.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셨어요. 중고등 음악시간에 수행평가 시간에 하면 점수도 잘 받아요. 초등 3년동안 오케스트라 열심히 하고 그 이후 안했는데도 지금 20살인데 쉬운곡은 불어요.

  • 6. 클라는
    '20.1.5 11:02 PM (211.243.xxx.83)

    초5쯤이 시작 적정나이에요..6학년 올라가는 우리 둘째도 10월부터 시작해서 재밌게 레슨중이에요~ 큰애도 유치원부터 피아노, 플룻 등을 배우고 6년차 오케활동중인데 자연스레 작은아이도 음악을 접하고 마찬가지로 피아노, 오카리나,리코오더,플룻을 해왔어요! 5학년때 갑자기 현악기를 배우고싶어서 첼로를 몇달했다가 클라리넷으로 급변경해서 역시 관악기라며 엄청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오보에도 고려했으나 레슨도 쉽지 않고 일단 취미로 하기엔 악기비용도 부담됐구요 리드도 겹이라 유지비도 들어요..
    클라도 리드쓰지만 실력에 따라 단축할 수도 있구요..
    악기는 부페의 소리를 내는 괜찮은 국산악기가 있어요.. 선생님도 처음 보는건데 소리 좋다며 극찬을 ㅎㅎ 아! 첨엔 클라샘께 대여해서 썼는데 바로 바꿔줬어요 대여악기에 적응될까봐.. 빨리 바꾸길 잘한거 같아요..네이버에 클라까페에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시작해보세요^^

  • 7. ..
    '20.1.5 11:22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큰아이가 5학년 10월즈음부터 클라 시작했는데
    그전에 리코더 말고는 악기해본적 없어요 당연 악보볼줄 몰랐고요
    주1회 개인레슨 시간당6만원, 40만원짜리 플라스틱악기로 시작
    1년쓰고 20만원에 중고로 팔고 120만원부페로 정착해서 4년되었어요
    클수록 덩치가 커지니 소리는 더 좋아지네요
    학교에 방과후 있으면, 이걸 이용하셔도 됩니다
    중학교에서 오케하고 있어요

  • 8. 원글
    '20.1.5 11:23 PM (180.71.xxx.43)

    정성껏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아이가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악기값이나 레슨비는 걱정이 좀 되기도 하고요...
    말씀하신 클라까페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다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7975 이십대때 안해서 후회되는것 2 꼭 하고싶은.. 2020/01/06 3,328
1017974 보일러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8 밥은먹었냐 2020/01/06 2,071
1017973 배우자 인물이 못생겨서 결혼 후회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62 2020/01/06 30,419
1017972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자녀 한명만 낳으신분들 계세요? 16 육아 2020/01/06 5,839
1017971 다시 태어난다면 14 인연이란 2020/01/06 3,173
1017970 잘못 돌아온 길을 3 용서 2020/01/06 1,559
1017969 조지워싱턴대학! 한국 검찰에 정보공유 요청! 9 조국 2020/01/06 5,055
1017968 아이에게 한국어 가르쳐야 할까요 혹시 저장하신 분? 9 .... 2020/01/06 1,623
1017967 급)) 혼자 사는데;; 집 일부의 전기만 나갔는데요; 10 헬프미 2020/01/06 32,882
1017966 대한민국 국민 지랄병.jpg 11 ... 2020/01/06 5,986
1017965 아이4살 엄마가 직장을 그만둬야 할까요 27 고민중 2020/01/06 5,403
1017964 중학교 배정 관련 문의 (마포구) 5 무식한엄마 2020/01/06 2,136
1017963 2월말 제주도 여행 어떤가요? 8 ... 2020/01/06 13,439
1017962 양준일님 주말동안 일산목격담이 들리던데 11 2020/01/06 10,113
1017961 이라크, 미군 철수 요구 6 2020/01/06 2,129
1017960 스토즈리그에서 회장도 야구팀 해체 원하나요? 1 스토브리그 .. 2020/01/06 1,530
1017959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춰버렸을땐.. 위험천만한 상황 8 20년 2020/01/06 3,906
1017958 부동산에 전세를 내놨는데. 이경우좀 봐주세요 3 ㅇㅇ 2020/01/06 2,091
1017957 직장 어린이집이 좋은 이유가 뭔가요?? 9 ... 2020/01/06 3,065
1017956 82 능력자님들 이거 해석좀 해주세요~~ 9 .. 2020/01/06 1,216
1017955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이 너무 아파요 21 실연 2020/01/06 18,546
1017954 경향신문 고정칼럼따낸 진석사 21 ㅋㅋ 2020/01/06 2,967
1017953 2020빈필신년음악회 시작했어요 KBS1 5 아직안주무시.. 2020/01/06 1,335
1017952 옛날 동양화 액자.. .. 2020/01/06 908
1017951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데스크탑 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10 민브라더스맘.. 2020/01/06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