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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때 중등수학 완성, 중3때 수2까지 완성해야 2등급

수학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20-01-04 15:00:26
20학번 되는 재수생 조카에게 수시 합격 후 물었더니 (지방의예과)
초5면 이제 수학 달려야할 때라고 
과고 준비할때 학원애들 중 자기가 제일 늦게 준비했는데(중1때부터 과고 준비학원 다님) 
일단 시간의 여유가 없으니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다행히 일반고에서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어서  만족했지만 
중고등 친구들 중 공부 좀 해서 대학 간 친구  대부분 (카이, 서성한, 중시건경인아동홍라인까지) 
중3때 수1,2까지 본 친구들이라고 하더라구요 
조카는 미적분까지 봤다고 해요. 
수학 1,2등급은 드라마틱한 변화 없이  고인물이라고 -_-
중1때 중등수학 완성하려면 5학년때 6학년까지는 끝내야 하네요 
현실적으로 중3때 수2  유형문제까지 완성해야 2등급이라는데 
입시 선배맘들 정말 그런가요? 
학원 입시 설명회에서나 들을법한 공포마켓팅? 같은 얘기라  가슴에 와닿지 않는 딴나라 얘기 같네요   



IP : 115.139.xxx.20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4 3:02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과고준비학원이니 그렇죠.
    아들 과고 나왔는데 선행 엄청나게 합니다.

  • 2. 저희 고딩아들 왈
    '20.1.4 3:05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아니라고
    미리해봤자 다 잊어버린다고..
    재학년꺼 제대로나 하라고
    동생한테 말하던데요?

  • 3. ..
    '20.1.4 3:11 PM (58.121.xxx.201)

    저희 학교는
    모의고사, 마더텅, 블랙라벨, 정석
    내신 준비 교재입니다
    그러니 다 배우고 와서 셤을 봐도 실수 하는 순간 2등급 ㅠㅠ

  • 4. 맞아요
    '20.1.4 3:29 PM (14.33.xxx.2)

    제가 수학강사 했었어서 알아요
    저희아들 중1인데
    중3말에 초등끝내고 그 겨울에 중등 시작해서
    초5에 고등 들어갔고
    지금 미적까지 끝냈어요.
    이제 확통과 기하 남았네요.
    이렇게해야 지금 중등에서 쉽게 전교권가능하고
    고등가서 쉽습니다

  • 5. 알아서
    '20.1.4 3:33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아무것도 안하니까요.
    반 30명 있으면 15등에 포커스두고
    수업하는데 반 15등은 인서울 못가시는 분들

  • 6. 유리
    '20.1.4 3:35 PM (58.143.xxx.157)

    학교에서 아무것도 안하니까요.
    반 30명 있으면 15등에 포커스두고
    수업하는데 반 15등은 인서울 못가시는 분들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도 명문대 가려면
    최소 중3까지 고등학교거 끝까지 해봐야하죠.
    그러려면 중1에 고등 들어가야하고요.

  • 7. 팩트
    '20.1.4 3:44 PM (218.154.xxx.228) - 삭제된댓글

    서울 변두리인데 초등5학년 겨울에 중등수학 시작했는데 중3까지 수2 개념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속상해요.
    중2 같은 학년 빠른 친구는 미적분하고 있다는데 저흰 수1을 특강으로 시작했거든요. 수학 왠만한 친구들은 수상,하는 다 하고 있어요.

  • 8. 팩트
    '20.1.4 3:46 PM (218.154.xxx.228)

    서울 변두리인데 초등 5학년에 겨울방학때 중등수학 시작했는데 중3까지 수2 개념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속상해요.
    중2 같은 학년 빠른 친구는 미적분하고 있다는데 저흰 수1을 특강으로 시작했거든요. 수학 왠만한 친구들은 수상,하는 다 하고 있어요

  • 9. ?
    '20.1.4 3:4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애들이 소화를 하느냐가 관건이죠.

  • 10.
    '20.1.4 3:55 PM (110.70.xxx.20)

    일단 최상위권 애들은 다 소화하고요.
    아닌 애들도 도움은 많이 됩니다.
    그런 선행 돈 태운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간에 애 놀이터서 놀리면 노는 이력 밖에 더 생기겠어요?
    놀던 애들이 중고 때 더더더 놀아요.

  • 11. 서울끝
    '20.1.4 3:57 PM (220.76.xxx.227)

    예비고1...수1까지 끝내고 중등전교권으로 마무리했어요.
    올 방학 유명학원가에서 9시부터 6시까지 매일 수학합니다.
    같이 간 몇은 레벨이 안되서 입학불가...제 아이 여기서 죽기살기로 수학만 하고 옵니다. 끝나면 영어.국어가 기다리고 있죠
    애들 불쌍합니다.제 아이도 옆에 애들 공부하는거보면 놀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 12. ..
    '20.1.4 3:58 PM (1.252.xxx.101)

    학구열쎈 동네라 초등부터 수학선행한 학생들 많은데
    중등때 다들 고등선행나가고 당연히 고등입학했죠.
    그러나 고등와서보니수학은 결국 잘하는 애들만 잘해요
    과한 진도나간다고 다 아는 것도 아니니 학생에 맞춰야할듯
    대신 영어는 미리 해두면 효과있다네요

  • 13.
    '20.1.4 4:00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중간쯤 애들도 선행없으면 수포할 애들 많죠.
    시험보으면 어지럽대요.
    학교시험 배우지도 않은 거 막 나오는데
    현행으로 불감당이요.

  • 14. 마무으리
    '20.1.4 4:01 PM (39.7.xxx.91) - 삭제된댓글

    중간쯤 애들도 선행없으면 수포할 애들 많죠.
    시험보면 어지럽대요.
    학교시험 배우지도 않은 거 막 나오는데
    현행으로 불감당이요.

  • 15. 마우스리
    '20.1.4 4:0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중간쯤 애들도 선행없으면 수포할 애들 많죠.
    시험보면 어지럽대요.
    학교시험 배우지도 않은 거 막 나오는데
    현행으로 불감당이요.
    공부 못하는 지역 가봐요. 이과가 거의 없어요.
    수학 생각만해도 머리가 터지는 거죠.

  • 16. 마우스리
    '20.1.4 4:09 PM (58.143.xxx.157)

    중간쯤 애들도 선행없으면 수포할 애들 많죠.
    시험보면 어지럽대요.
    학교시험 배우지도 않은 거 막 나오는데
    현행으로 불감당이요.
    공부 못하는 지역 가봐요. 이과가 유난히 학생수 적어요.
    수학 생각만해도 머리가 터지는 거죠. 태반이 수포라

  • 17. 아닌것 같은데..
    '20.1.4 6:03 PM (124.56.xxx.51) - 삭제된댓글

    선행 진도 많이 나갔다고 다 아는게 아니더라구요.
    시간이 좀 더 많은 초, 중학교때 진도를 좀 빼놓아서 공부할 양이 많고 시간이 없는 고등학교때 좀 수월하게 공부하겠다는 의도면 몰라도 그렇게 공부한다고 강남아이들이 모두 수능 1등급 받는건 아니잖아요.
    안하는것 보다는 낫겠지만 우리 아이를 보면 자기 그릇대로 가는것 같아요.
    저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영어는 어릴때 미리 해 두면 효과가 있는것 같은데
    수학은.... 그냥 제 주변을 보면 선행진도와는 무관한것 같아요.

  • 18. 아닌것 같은데..
    '20.1.4 6:05 PM (124.56.xxx.51) - 삭제된댓글

    선행 진도 많이 나갔다고 다 아는게 아니더라구요.
    시간이 좀 더 많은 초, 중학교때 진도를 좀 빼놓아서 공부할 양이 많고 시간이 없는 고등학교때 좀 수월하게 공부하겠다는 의도면 몰라도...
    그렇게 선행위주로 공부하는 만큼 성적이 나온다면 강남아이들이 모두 수능 1등급 받을텐데 또 그건 아니거든요..
    안하는것 보다는 낫겠지만 우리 아이를 보면 자기 그릇대로 가는것 같아요.
    저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영어는 어릴때 미리 해 두면 효과가 있는것 같은데
    수학은.... 그냥 제 주변을 보면 선행진도와는 무관한것 같아요.

  • 19. ...
    '20.1.4 6:07 PM (1.241.xxx.197) - 삭제된댓글

    뭐가 진실인지 알수 없네요...
    애가 중학교 입학할 무렵 이런 이야기 수도 없이 들으며 불안해하기도 했지만
    전 제 아이한테 차마 그런 무지막지한 선행을 시키며 닥달할 수 없어서
    그냥 학교공부 열심히하라고 하고 한두달 정도 선행하며 학교꺼 복습하는 학원에 일주일 두번 널럴하게 다니게 했어요.
    지금 중3인데 전교권이예요.
    고등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여전히 아이를 미친 수학선행경쟁에 몰아넣느니
    명문대 못가더라도 제 페이스대로 제 의지를 살릴 수 있는만큼 공부해서 가도록 하려고 해요.
    다 키워봐야 "꼭 그렇게까지 안해도 잘 할 애들은 잘하더라"는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잘하든 못하든 애 정신건강을 위해 애가 힘들지 않기 소화할 수 있을만큼만, 애가 의지를 보이는 만큼만 시키려고 합니다.

  • 20. 제가
    '20.1.4 6:15 PM (223.62.xxx.118)

    첫째를 학원 안 보내고 집에서 5학년때부터 그렇게 했는데 늦은 느낌이에요.
    둘째는 늦어도 초등4학년부터 시작해야겠다 싶어요.

  • 21. ...
    '20.1.4 7:56 PM (220.79.xxx.192)

    평범한 애들은 그렇고
    진짜로 수학머리 있고 머리좋은 애들은 선행없이 상위권 찍기도 해요.
    결국 아이나름이라는 얘기입니다.

  • 22. 정말
    '20.1.4 9:14 PM (182.215.xxx.74)

    그런가요? 중2 되는 아이, 이제 중3꺼 시작했고 저는 늦었단 생각 전혀 안 하고 있는데.. 너무 물정을 모르는 건지 ㅠ ㅠ 평범한 아이라 선행 과하게 해봐야 이해도 제대로 못 할텐데, 이해 안 되는 거 진도만 나가는 게 잘 하는 건지 저는 정말 모르겠어서요. 중 3꺼 꼼꼼하게 하고 난 뒤에 고등 들어갈 거라 아마 빨라도 2학년 여름방학이나 돼야 수학 상 들어가게 될텐데.. 학원도 과외도 싫다고 혼자 하겠다는 아이라 더 걱정되네요.

  • 23. ㅇㄹㅎ
    '20.1.8 2:07 A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저희 애 예비중3인데 초6 겨울방학 시작무렵부터 수학학원 처음 보냈어요. 본인 입에서 다니겠단 말 나올 때까지 놔뒀더니 그때 간다고 하더군요. 테스트 겨우 끝반에 통과해서 제 학년꺼 시작했고 중2 2학기 중간기말 합산해서 전교권 찍었는데
    공부는 그냥 케바케에요...
    미리 머릿속에 집어 넣고 싶다고 부모 마음처럼 되나요
    애가 하고 싶어야죠...

    여기 강남이고 대치동 학원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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