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건강이 약한편이고 추위 너무 많이 타서
겨울되면 내 건강값이다 생각하며 보일러비용을 아끼지 않는 편인데요
항상 보일러 27도에 맞춰서 켜놓다가
어제 밤에 유독 집도 덥고 장판까지 키니까 더워서 보일러를 끄고 잤어요
일어나서도 어차피 외출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굳이 보일러 안키고 있었는데
그런상태로 계속 몸이 추우니까 더 추운바깥에 나가야하는 외출을 해야하는게 넘 괴롭게 느껴져서 미루게 되고,
뜨끈한국물을 먹으면 몸에 열도 날 것 같고 외출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집에 딱히 국물재료도 없어서 재료 사려면 마트 다녀와야 하는데 그게 또 싫고 힘들고..
결국엔 배달 시켜먹어야겠다로 이어지네요.. 외출도 아직까지 미뤄지구요
어제 새해부턴 배달은 먹지말자고 다짐했겄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