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싫어요 보통의 상식을 가지고 편안하고 안정감있고 딸위해줄줄 아는 엄마를 두신 분들 부럽네요
전 늘 엄마가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와요
부재중 엄마 이름떠있거나 전화오면 대개 싫어요
미안할 짓을 하지말든가
평범한일상에 엄마만 들어오면 미칠거 같아요
어젠 옷사드리러 갔는데 점원이 엄마보고 애같다고 말하네요
저보고 착하다고 그러고요
진상손님으로 보였겠죠 나도 다른사람들처럼 쇼핑하며 기분좋고 싶어요
어렵게 사드린옷 중 한개가 맘에 안드는지 오늘은 환불하러 가야겠다고 하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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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싫어요
ㅇㅇ 조회수 : 4,385
작성일 : 2020-01-03 13:33:39
IP : 220.88.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3 1:36 PM (58.148.xxx.5)저는 엄마랑 연락 안해요
제 마음의 평화가 제일 중요해서요. 엄마한테 미안하지만 제 마음의 평화가 우선이에요
님도 연락 끊으세요. 만나지 마세요2. 싫은데
'20.1.3 1:40 PM (223.62.xxx.94)뭘 옷을 사줘요.
그런거 하지 마시고
거리두고 사세요. 연락도 가급적 하지 말고..
다 부질없어요.3. ...
'20.1.3 1:44 PM (106.102.xxx.175)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그렇게 싫으면 데면데면 지내세요. 전 엄마가 그렇게까지 싫진 않지만 여러 감정들이 떠올라 불편해져서 연락도 띄엄띄엄 명절때나 보는걸요. 안 그러면 제가 일상을 이어가기 힘들어서요.
4. ...
'20.1.3 1:48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싫으면 거리를 두시고 사심 되죠
5. ..
'20.1.3 1:51 PM (110.70.xxx.164)저도 엄마가 제일 싫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 ㅠㅠ 너무 싫은데 할건 하네요..그냥 잘 안보고 돈으로 합니다.
6. 슬프네요
'20.1.3 1:55 PM (120.142.xxx.209)엄마같지않은 엄마라니 ㅠ
그래도 엄마는 엄마 아닌가요
엄마가 키워줄 함께한건 사실이잖아요 내게 상처를 줬어도 키워주고 시간을 함께한 나를 낳아 준 엄마요7. ㅎㅎ
'20.1.3 2:10 PM (117.111.xxx.146) - 삭제된댓글마음가는데 돈간다고 글쎄 나라면...
8. 글쎄
'20.1.3 3:32 PM (211.36.xxx.153)옷 사라고 돈으로 드리세요 싫다면서 남들 안하는 옷쇼핑까지 다니시니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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