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이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1. 키티 아일랜드 - 아기자기하고 예쁜 캐릭터 잔뜩 있고, 체험이나 영상도 좋았고 사진찍기 좋아서
아이가 6살때 정말 좋아했어요. 8살때도 한번 가볼 생각이에요. 중문하고도 가깝고 카페에서
파는 에이프런이나 케이크가 가격대비 괜찮아서 추천이에요.
2. 오설록 뮤지엄 - 아이스크림이나 음료가 좀 비싼 느낌이지만 정말 사진 예쁘게 나오고 초록내음에 아이도
좋아했어요. 긴 시간보단 짧게짧게 쉬어가는 타임으로 다녀오시는거 추천요.
3. 딸기따기 체험 - 호텔 패키지로 갔었는데 따로 개인으로도 오시는거 같더라고요. 비닐 하우스에서 딸기 맘껏 따먹고
한팩 가져올수 있어요.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제주도 아이와 재작년에 8박으로 갔었는데 계속 호텔에만 있었어던 것 같아요.
그때는 정말 몸과 마음이 피곤했던지라 마음에 드는 호텔에서 먹고 자고 쉬고만 했던것 같네요.
아이 프로그램이나 이런게 정말 잘되어있는 호텔이라 아이도 즐거워했고요.
이번에는 호텔은 제주 시내에 있는 롯데 시티호텔로 저렴하게 가고,
대신 제주도의 매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어요.
어디가 좋을까요? 지역도 좋고, 맛집도 좋고, 이런 저런 체험도 좋으니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한국에 살지 않아서 제주도는 나름 저희들에겐 큰맘먹고 가는 해외여행(?)입니다.
앞일정 4일은 관광위주로 뒤에 4일은 전처럼 그냥 호텔에서 쉬는걸로 하기로 했어요.
앞의 4일에 추천하실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