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교황 보고 질문...(스포일수도?)
1. 저도모르고봤네요
'20.1.3 11:20 AM (203.247.xxx.210)댄싱퀸도 웃겼어요
아바요ㅎ2. 두교황
'20.1.3 11:21 AM (61.80.xxx.117)어? 저랑같은 궁금증이시네요 .신자는 아니지만 저고 감동깊게봤어요 . 묻어서 영포프도 보고싶은데 넷플에는 없는데 어디서 볼수있나요? 전에 올레티비 무슨채널에서 하는거 잠깐보다 지나갔는데 채널이 생각이 안나네요 ㅠ
3. 교황님들 멋지심
'20.1.3 11:32 AM (221.147.xxx.113)오, 윗님 덕에 영 포프 몰랐는데 알게 됐네요. 주드 로가 나오는군요?
검색해보니 왓챠에 있나본데 언젠가 넷플에서 하기를...4. 사과좋아
'20.1.3 11:38 AM (223.38.xxx.9) - 삭제된댓글Btv에 영포프 있어요
5. 로드니까
'20.1.3 11:38 AM (116.39.xxx.29)'신의 길'만 가면 되니 다른 길(abbey road)은 시큰둥? ㅋ
6. 지방에 있는
'20.1.3 11:59 AM (59.14.xxx.241)메가박스에서 봤어요.
서울권 독립영화관에서도 상영하는지
모르겠네요.
상업성이 떨어지니 일반 영화관에서는
상영을 않나느것같아요.7. 교황님들 멋지심
'20.1.3 12:26 PM (221.147.xxx.113)로드니까 님! 신박하심!!!
그 해석이 맞는 것 같네요!!! 우와 역쉬~8. --
'20.1.3 12:44 PM (220.118.xxx.157)베네딕토 16세가 말하는 부분이
'애비 로드, 거긴 부적절해.' 가 아니라
'애비? 그래 그 길 이름.. 근데 거긴 부적절해.' 였거든요.
그래서 애비를 진짜 애비로 이해하고 (애비는 가톨릭 내 특정 수도회 - 베네딕토 파 - 의 수도원이라서)
교황이라는 입장에서 특정 수도원에 가는 것은 부적절하다, 저는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
물론 다른 뜻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스포 얘기 나온 김에 판 깔자면, 감동 포인트는 물론이고 웃음 포인트도 너무 많아서 참 행복한 영화였어요.
두 교황 역 맡은 배우가 영국 출신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 험담하는 장면도 웃겼고
1978년에는 교황이 셋이었는데 나라고 교황을 사직하지 말란 법이 없지않냐는 부분도.. ㅋㅋ9. ..
'20.1.3 2:00 PM (49.142.xxx.144) - 삭제된댓글마치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있는 스튜디오에 가서 음반 녹음하고 온 격이라서
적절하지 않다고 대답한게 아닐까요?
로마 카톨릭 수장인 교황이 영국 성공회 사원에 방문했냐는 질문으로 받아들이고
아니 그건 적절하지 않아라고 답한것 같아요
물론 그레골리오 추기경은 너 정말 비틀즈가 녹음한 EMI스튜디오에 간거야? 라고 물은거고요..
EMI스튜디오 위치의 주소가 애비로드 여서 비틀즈는 자기들 앨범 이름도 주소명을 따서 애비로드라 지은거라네요..
그 장면 자체는 대중음악과 축구, 탱고를 즐기는 그레골리오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라칭어가 서로 공통점을 찾아 보려고 하지만
뭔가 대화 핀트가 엇나가는걸 보여줘서 둘의 차이를 대비시켜 보여주는 것 같아요10. 교황님들 멋지심
'20.1.3 3:00 PM (221.147.xxx.113)아! 220.118님~ 적절한 해석~
Abbey가 수도원, 수녀원이라는 의미도 있는거군요, 혹시 수녀원이라는 의미로 부적절하다고 한 거 아닐까요? ㅋㅋㅋ 그것도 농담으로. 와, 정말 ㅋㅋㅋㅋㅋ 알수록 재미있군요.11. 교황님들 멋지심
'20.1.3 3:01 PM (221.147.xxx.113)눈물의 방에서의 일 등...다른 웃긴 포인트들도 너무 많은데 여기 다 풀면 너무 스포일러가 많다고 그러실까봐
쩝, 여기서 그만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