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외국에서 친구 두명이 가족과 나왔어요
우리집에 머물며 저희 아이들과 그쪽 아이들 같이 엄청 즐겁게
지내다 돌아갔는데
딸은 사진 찍은거 시간 시간 보내주고 설명해주고 뭘먹고 뭘했고 어떤 언니랑
너무 잘통한다고 너무 생생하게 말해줘서 현장에
없었는데 현장에 있는듯 설명해주고
아들은 사진좀 보자니 그건 우리 끼리만 공유하고 싶다고 ㅠ
그럼 너는 어느 형.누나랑 잘 맞고 재밌더냐니
모두다....아니 그건거 말고 다 친하지만 잘 통하는 사람 있잖아
했더니 엄만 한번도 생각 안해본걸 질문한다고
다 친했다고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고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아들딸 차이
.. 조회수 : 2,903
작성일 : 2020-01-03 10:38:41
IP : 223.39.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3 10:40 AM (117.111.xxx.207)사랑스러운 남매들이네요
2. ..
'20.1.3 10:43 AM (124.56.xxx.72)격하게 공감합니다.^^
3. 그죠
'20.1.3 10:44 AM (112.148.xxx.109)참 달라도 많이 달라요
딸 아들이 있으면 더 비교되겠어요
우리집 아들도 뭘 물어보면
생각 안해봤단 얘길 자주 하더라구요4. ㅇㅇ
'20.1.3 10:44 AM (117.111.xxx.207)그 우리끼리가
당사자들만은 아닐 듯..
남편이 카톡으로 재밌는 실수를 해서
고등 아들한테 보여줬더니
캡쳐해서 자기한테 보내달래요
친구들과 공유하려고;;5. ..
'20.1.3 10:48 AM (124.60.xxx.145)ㅋㅋㅋ
보통의 아주 리얼한 사례...^^6. ㅎㅎㅎ
'20.1.3 10:51 AM (119.196.xxx.125)엄만 한 번도 생각 안해본 걸 묻는다고..ㅋㅋㅋ
7. ^^
'20.1.3 11:15 AM (125.142.xxx.105)아들과 남편이 이해되네요ㅋㅋㅋ
8. ..
'20.1.3 11:48 AM (180.66.xxx.164)에구 울집은 아들딸이 바꼈네요ㅎㅎㅎ
9. 즤이집은
'20.1.3 1:46 PM (164.124.xxx.147)제가 원글님 딸 같은 성격인데 제 딸은 원글님 아들 같은 성격이네요 ㅎ
중2 외동딸 키우는데 입이 어찌나 무거운지 먼저 뭘 묻거나 말하는걸 보기가 어렵고요.
젤 많이 하는 말이 "몰라", "글쎄" 같아요.10. 맞아요.
'20.1.3 8:36 PM (125.176.xxx.139)우리집아들도 제가 뭘 물어보면 하는 말이 ... :" 그런 건 생각 안 해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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