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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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 어떻게 자나요?
잘 때는 더하죠. 아기때부터...
초등 2학년인데..
잠 잘 시간에 항상 재우고 좀 잔다 싶으면 전 나름 할 일 하고 들어가서 같이 잤는데요. 안그럼 자다가 찾아 나오더라구요. ㅜㅜ
다른 분들은 어찌하는지 진심 궁금하네요.
잘 시간에 들어가서 자라 그러면 혼자 들어가서 자나요???
저흰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여서요. ㅜㅜ
1. ....
'20.1.2 10:08 PM (221.157.xxx.127)초4까진 엄마 팔베개 꼭 안고 잤어요 ㅜ
2. ^^
'20.1.2 10:20 PM (180.66.xxx.39)10살부터 혼자 재웠어요.
본인이 깊은잠을 잔다고 하던데요.
근데 일주일쯤 열나고 아파서....ㅋㅋ 스트레스받나 싶어서 금.토일에 가족이 거실에서 잡니다.~3. 저흰
'20.1.2 10:3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엄마껌딱지 정말 탯줄 못 끊은 10살인데
세돌까지 데리고 자고
세돌 이후 언니랑 같은 방에서 둘이 자기(재우고 나옴)
6살부터 그냥 혼자 들어가 자기
7살부터 언니랑 방분리 혼자 들어가 자기.
지금 초2인데 졸리면 안녕히주무세요 하고 혼자 들어가 자요4. 1avender
'20.1.2 10:40 PM (175.223.xxx.190)외동아이 두셨나요
외동은 아무래도 형제자매 있는 경우보단 엄마와 애착이 더 끈끈한것같아요
저희아이 만 9세 초3 인데 저랑 꼭껴안고 자는거 좋아하고요 아빠랑은 잠드는데 오래 걸리고 엄마없이 자는건 상상불가요 ㅎ
자기방 이쁘게 꾸며 주니 들어가서 놀고 쉬고 하는데 잘땐 저에게.5. 10살인데요?
'20.1.2 10:45 PM (210.178.xxx.44)외동인 18살된 딸아이 5살부터 혼자 재웠거든요.
요즘은 아예 침대가 패밀리용이 나온다고 하더니..
재우고 딴 일 하다 다시 들어가 같이 자다니요.
남편이랑 자야죠.6. 김
'20.1.2 10:45 PM (1.236.xxx.31)아이들 둘다 7살부턴 혼자들어가 잤어요. 저도 10시이후론 제시간을 즐겨야 살지 안그럼 괴롭더라구요. 방문열어놓고 엄마밖에있다 얘기해주면 안심하고 잘자요. 잠들면 방문닫으시구요
7. ㅇㅇ
'20.1.2 11:16 PM (118.222.xxx.59)올해 11세, 가족 셋이 같이 잡니다.
아들은 제 팔베개 있어야 자고요.
5학년부터는 혼자 자보겠답니다.
이런거쯤은 아이가 원할 때까지 해주려고요.8. 이제 12살된
'20.1.2 11:24 PM (58.232.xxx.212)팔베개하고 자는 아들 여기도 있어요ㅜㅠ
제가 어렸을때 혼자 자는게 무서워 스텐드켜고 잤어요. 그래서 억지로 잠자리독립 시키고 싶지 않더라구요.
큰애는 예비중인데 슬슬 혼자 자려 해요. 근데 12살 둘째는 몇년 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9. 13살
'20.1.2 11:47 PM (222.110.xxx.115)되는 첫째 같이 자요..
본인 방은 있고 혼자 자고 싶을 땐 가기도 하는데
주로 동생이랑 저랑 셋이 같이 자요
곧 떨어지겠지 싶어 억지로 하지 않으려구요..10. ...
'20.1.2 11:59 PM (175.211.xxx.65)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아이 방에서 아이는 침대에서 저는 침대 아래서 자다기 아이가 자는 듯 하면 나왔어요. 그러다가 문 열어놓고 자더라구요. 잠든 것 같으면 문 닫아줍니다.
11. ...
'20.1.3 12:43 AM (180.230.xxx.161)제가 쓴 글인줄..ㅜㅜ 초등 4학년 똑같습니다ㅜㅜ
12. 뿡돌맘
'20.1.3 1:11 AM (124.49.xxx.174)아이마다 성향이 다른데, 꼭 몇살이면 혼자 재워야 옳다는 기준이 있을까요? 굳이 원글님 댁 패턴이 이상하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요.
13. ㅎㅇ
'20.1.3 1:33 AM (39.7.xxx.136)저희 앤 외동인데 태어나서 집에 오자마자 아이 방 침대에서 따로 재웠어요 전 잠은 좀 편히 자자주의라... 하지만 남편은 너무 아기를 따로 재우는 건 싫다해서 6개월쯤부터 결국 세 식구 같이 자다가 아이가 5살 즈음 어느날 갑자기 잠자리독립을 선언했다가 1년 2년 미루더니 7살부터는 스스로 자기 방에 들어가서 혼자 자기 시작했어요
지금 초2인데 무서운 꿈꾸다 울 때가 있는데 그럼 잠 귀 밝은 제가 뛰어가 달래기도하고 아이가 올 때도 있고요 열이 심해서 제가 밤새 봐줘야 할 때나 아님 아이가 가끔 엄마랑 자고 싶다고 말하면 같이 자요14. ㅡ.ㅡ
'20.1.3 8:09 AM (125.191.xxx.231)외동.
초5부터 혼자 잡니다.
어느순간 스스로 독립선언.15. 원글
'20.1.3 9:10 AM (180.66.xxx.20)답변 감사합니다!! 위안이 되네요. 저희도 가능할때까지 같이 자려고 하는데. 이게 어떨땐 지침이...ㅜㅜ 애가 저한테 걸치고 자는 수준이라...있나 확인하나봐요. 재우고 나왔다 들어가 보면 몸이 가로 돌아있어요. 발로 더듬어서요. ^^;;
다른건 잘 됐는데. 잠자리 독립은 아직 안되네요. 이것저것 틈틈이 해봐야겠네요 ^^16. 외동
'20.1.3 12:13 PM (58.72.xxx.237)이제 초6 외동아이 똑같아요
걸치고 자는거까지요ㅜㅜ
언제나 혼자 잘까요?17. ...
'20.1.3 1:58 PM (202.32.xxx.139)초3 외동... 아직 저랑 같이 자요.
꼭 붙어 있어야 하는건 아닌데 엄마랑 같이 자는걸 좋아해서요.
근데 반전은 제가 얼마전에 5일 해외여행 갔거든요.
아빠랑 집에 둘이 있을때 혼자서 잘 자더라는...
앞으로 따로 잘 일이 같이 잘 날보다 더 많잖아요.
그래서 원할때까지 같이 잘거에요.
어차피 아이 잠들면 집안일도 하고 옆에서 핸드폰도 하고 다 할수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