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사는 아이 친구 엄마와 아이들 서로 오고가며 놀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지난주에는 저희집에 오셔서 처음으로 차한잔 하시고 가셨어요.(원래 아이들 놀게할 계획이었는데 제가 오셔서 차한잔 하시고 가시라고 권함)
말씀 나눠 보니 좋은분 같은데 앞으로도 틀어짐 없이 관계 잘 유지하고 싶은데요.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지금까지는 주1회 정도 아이들 서로 집에 학원 끝나고 와서 한시간 정도 놀게 하고 있는 사이거든요.. 내년에 3학년 되서 앞으로는 학원 시간이 늦게 끝나서 이렇게도 잘 못하겠지만... 인연 잘 유지하고 싶습니다. 저희 집에 오셨을 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제가 말 실수 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저희 아이가 뭐가 맘대로 안되서 짜증을 부렸는데 괜히 안 좋은 모습 보인 것 같고 신경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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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 엄마와 좋은 관계 유지하고 싶어요.
eofjs80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0-01-02 13:25:30
IP : 223.62.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자연스럽게
'20.1.2 1:28 PM (220.123.xxx.111)주말에 애들데리고 체험이나 방방 가자고 하세요~
2. 원글
'20.1.2 1:56 PM (223.62.xxx.216)댓글 감사드려요. 그집에 아이가 셋이라.. 같이 어디 가자고 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시간을 두고 천천히 친해져야겠죠?
3. 정말
'20.1.2 2:03 PM (59.13.xxx.42)친해지고 싶다면 거리를 두세요 어느 정도요
힘을 빼세요 그게 오래~~~~~~~~ 가요4. .....
'20.1.2 2:58 PM (222.107.xxx.177) - 삭제된댓글저도 적당한 거리두기가 더 좋은것 같아요
너무 친해지거나 같이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말실수 할수도 있고 비록 오해일 지라도
서로 감정 상할일이 생기거든요
저는 아이 초등친구 엄마들이랑 10년째 친하고
부부동반해서 모임이나 여행도 다니면서 잘 지내는데요
이렇게 친해지기까지는 3~4년 걸렸어요
오랫동안 거리를 두면서 서서히 친해지니까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급속도로 친해지더라구요
이제는 실수해도 서로 대화로 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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