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늘바보
1. 좋은
'20.1.2 10:50 AM (218.154.xxx.188)말씀 감사합니다
새겨듣고 실천할랍니다.2. ...
'20.1.2 10:53 AM (220.79.xxx.192)딴건 몰라도 프랑스 캐나다 부분에서 정말 부럽사와요.
3. ....
'20.1.2 11:07 AM (122.34.xxx.61)현명하시네요.
4. 지혜로우신
'20.1.2 11:12 AM (175.114.xxx.232)"고맙다 고생한다는 말만하고 일체 간섭말라 온전히 자식보다 더 아끼라"
이 어려운 걸 실천하시다니 훌륭하세요.
그래서 아들며느리 편하고
원글님과도 원만하니 모두 바라는 바이지요.
저도 그 말씀을 잘 새기겠습니다^^5. ^^
'20.1.2 11:23 AM (1.236.xxx.123)저도 시모지만 원글님 같은 마음으로 며느리를 대하려고 노력해요..
6. ,,,
'20.1.2 11:32 AM (121.167.xxx.120)방송에서 사이 좋은 고부가 다큐로 나왔어요.
며느리도 잘하지만 80 넘은 시어머니가 잘하더군요.
그 할머니가 며느리도 자식이다. 며느리도 딸이다
이런 얘기는 하지 말라고 세상의 며느리들이 제일 싫어 한다고요.
마음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 하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며느리를 오른손이라고 생각 한대요(오른손잡이어서)
오른손이 없다면 생활하기 얼마나 불편할거며. 오른손이 있어서
많은 도움 받고 있다고. 아들보다 더 고맙고 귀한 존재라고 하더군요.7. 이런
'20.1.2 11:46 AM (211.206.xxx.180)분들이 아들을 많이 낳으셔야...
8. 인생지금부터
'20.1.2 11:48 AM (121.133.xxx.99)분들이 아들을 많이 낳으셔야...22222222
9. 노년
'20.1.2 12:2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혼기 찬 두 아들넘들 치다꺼리 하고 사는
캥거루엄마인데
요즘 작은아이한테 여친이 생겼어요
한 2년정도 사귀었는데 아직 보여주진 않는데 저희끼리 결혼말이 오가는것 같고.
그런데 엄마한테 그리 잘하고 살뜰히 챙겨줘
딸같다는 생각을 하던 놈이었는데
부쩍 외박도 잦고 이젠 엄마한테 영 무심하네요.
아침 출근하면 밤 늦게야 오니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서운한 맘은 있지만 내색 절대 안하려고 합니다
그냥 이쁘게 잘 사귀어 끝까지 늙도록 지들끼리 잘 살면 그보다 고마운 일도 없겠기에...
아까 며칠전 손주 본 친구와 통화했는데
며느리가 그리 신통하고 이쁘대요
이삼년 지켜보기에도 너무 이상적이고 사이좋은 고부간이라 나도 며느리들과 저렇게 지내고싶다 부러워하게 만드는 친구...
그런데 서로 진심이 느껴지고 거짓이 없어야 가능하겠더라구요.
서로에게 바라는거 내색하지 말고 그냥 있는 자리에서 진심을 다하는것
상대방을 이해하는것. 치대지 말고 거리 유지하기...
아이구~ 모르겠어요. 하여간 인간관계 참 힘듭니다. 고부관계는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