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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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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봤자,귀촌이 좋을까요?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0-01-02 03:34:33
열심히 살아도
늘 못살고 있고,일도 안풀리고 가족 건사도 못하고
마음은 지옥이어서 우울증 약을 몽땅 먹고 있어요.

. 요즘 유트브 보면 섬마을 부럽더라구요.
작은배 하나 있음 통발이라도 넣어서 해산물 듬뿍먹고
해산물을 좋아해서 생선아니더라도 톳밥 바지락국
이런거만 있어도 늘 먹고 살듯해서요.
나머지 비용은 퇴직금 가지고 갈듯 하고,
남편이 계속 귀촌 귀어 이야기 하는데,
시골출신이지만 한번도 밭일은 안해봤고
많이 게으른 편이라, 믿고 들어갈수 없을것 같아요.
생각하니 생선 꽃게도 사면 제가 다 다듬긴 했네요.


IP : 175.223.xxx.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초짜파게티
    '20.1.2 3:37 AM (219.254.xxx.109)

    요즘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는데 잼있네요.어떻게 암에 걸린 사람들이 다 산에만 가면 나을까? 그 생각만.
    그걸 못믿겠다가 아니라 산에서 나는 그런 풀떼기와 우리가 먹는 재배된 채소들은 영양면에서 완전 다른거구나를 좀 느껴요. 달래도 그렇고..약치고 뭐해서 온실에서 부르르 만들어 먹는 채소랑 자연에서 그대로 생명의 양식으로 태어나는 채소가 같을수가 있겠냐만서도..누가 그러더라구요.지금 우리가 먹느건 영양소를 다 섭취할수 없어서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

  • 2. 게으르면
    '20.1.2 3:46 AM (121.133.xxx.248)

    시골생활 못하지 않나요?
    울남편은 서울사람인데
    시골가서 살고 싶다 노래를 불러서
    1년째 별거중입니다.
    먼저가서 살아보고
    혼자서도 살만하다 싶으면 따라가겠다 했어요.
    아직 고민중인지 내려오라는 말이 없네요.

  • 3. 관음자비
    '20.1.2 4:01 AM (112.163.xxx.6)

    제가 깡촌에 삽니다.
    주변이 절간 같고 참 맘에 듭니다.
    배추 심고, 상추 뜯고, 달래도 따고, 그렇게 살까요?
    직장 생활 합니다.
    밥 벌이는 도시랑 별반 다르지 않죠.
    저.... 농사 일 취미도 없고, 게으르기도 합니다.
    농사 일로 밥 벌이 하라면 전 못 합니다. 못 해요....

  • 4. ...
    '20.1.2 5:02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시골생활은 로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의지와 몸이 따라줘야 합니다. 저 위 댓글님처럼 먼저 말 꺼낸 분이 미리 가서 최소 4계절 지내보고 다시 얘기하자 해보세요.

  • 5. 방답32
    '20.1.2 5:17 AM (112.164.xxx.31)

    귀어건 귀촌이건 일단 일정한 수입원이 있어야해요.
    통발로 생계가 유지되지않습니다.
    바닷가 해산물도 아무나 채취해서 먹을수 있는거 이니에요. 마을 어촌계나 부녀회에서 다 관리합니다. 마을 주민들도 약속된 날짜에만 채취가 가능해요. Tv속의 낭만적인 삶만이 있는건 안라는 말이에요.바닷가 마을에 살고 있지만 일년에 단 한번도 해안가에 가보지않을때도 있어요.
    횐상을 갖고 귀어촌을 하시면 후회하기 쉬워요.
    저는 도시의 번잡함이나 무한경쟁, 문명의속도전 같은게 적응되지않기에 이곳 생횔이 참좋지만 그렇지못한 사람들도 많으니까 많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어렵다면 어렵지만 기치관만 조금 내려놓으시면 세상 편하고 여유로운 삶도 느릴수 있어요.

  • 6.
    '20.1.2 5:25 AM (135.23.xxx.38)

    귀촌생활이라는게 처음엔 미화할지 모르지만 그리 녹록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행화는것과 이민가서 그 나라에 사는 차이라고나 할까..
    막연한 꿈과 현실은 어딜가나 천지 차이지요 ㅜㅜ.

  • 7. ㅇㅇㅇ
    '20.1.2 7:00 AM (117.111.xxx.159) - 삭제된댓글

    막연한 꿈과 현실은 천지 차이222

    전 꽃게는 찔릴까 무서워 다듬지못해 남편이 다 해줬으니 섬마을 귀촌은 못하겠어요ㅎ

  • 8. 남편이
    '20.1.2 7:33 AM (61.252.xxx.235)

    너무너무 간절하게 정년퇴직후
    귀촌을 원해서 몇년 고민끝에 저희는
    강원도에 땅 사고 집 작게 마련 해놓고
    주말마다 다니며 텃밭 농사를 지었는데
    저도 농촌출신이라 그런지 시골살이가
    맘에 들어요. 이제 정년퇴직해서 봄되면
    시골로 가는데 저도 쫌 게으른 사람인데
    시골가면 달라져 나도 모르게 부지런해지네요.
    그동안 주말에 다니느라 바빠서 시골집 주변
    정리를 못했는데 봄이 기다려지네요.
    예쁘게 꾸며 보려구요.^^

  • 9. ?
    '20.1.2 7:3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환상을 갖고 계신거 같은데요.
    귀농귀어해서 농사짓고 고기잡는 수고만큼하면
    오히려 도시에서 더 잘 살 수 있을것 같아요.
    잠깐이라도 직접 가서 해 보세요.
    웬만큼 부지런하지 않으면
    농사지어서 물고기 잡아서 먹고 살기 힘들어요.
    다른 직업이 있다면 모를까요.

  • 10. 허허허
    '20.1.2 7:5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절에 살고 나는 자연이다라는 프로 보고 산에 사는 거에 대한 환상이 매우 커요.
    직접 경험해보시길 권합니다.

  • 11. 하히
    '20.1.2 8:42 AM (182.215.xxx.169)

    시골생활이야말로
    내몸을 움직여야 먹을 수 있죠.
    수입을 기대하지 않더라고 하루 세끼 먹으려면
    직접재배해야하고 수확해야하는거죠

  • 12. 환상
    '20.1.2 9:08 AM (203.254.xxx.226)

    바다에서 채취하는 것, 어획하는 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닙니다.
    어촌계에 등록하고, 구획 할당 받아서 하는 거고
    어촌계에 몇억을 내야 합니다.

    세상 만만하게 보시네요.

  • 13. ...
    '20.1.2 9:20 AM (211.253.xxx.30)

    어려운것도 아닌데 시도해 보세요. 외국으로 이민가는것도 아니잖아요..집 사지 말고 전세로 2년 빌려서 살아보고 아니면 다시 돌아오면 되죠...

  • 14. ,,,
    '20.1.2 11:06 AM (121.167.xxx.120)

    무작정 가지 마시고 도시에 살면서 주말마다 가서 살아 보세요.
    정말 좋다 하시면 가는거고 힘들다 싶으면 다시 오세요.
    제 주위에도 갔다 6개월만에 돌아온 사람이 씨는데 이분은 남편이 돌아 가셔서
    혼자 살수 없어 돌아 오셨어요.
    일년만에 돌아 온 분도 있는데 교통도 불편하고(운전을 못해요)
    병원 다니기도 나쁘고 친구 만나기도 힘들다고 다시 왔어요.

  • 15. 올리브
    '20.1.2 11:29 AM (59.3.xxx.174)

    요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있어요. 귀촌 희망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귀농귀촌프로그램 사이트 같은데 가시면 안내해 줘요.
    몇달쯤 주말마다 살아보시고 결정하셔도 될거 같아요.
    근데 저도 귀촌에 관심 많고 로망도 있지만 절대 로망만으로 살 수 없는게 귀촌인거 같아요.
    도시는 집 나가면 모든 게 다 있지만 시골은 기본적으로 자급자족이 되야 되잖아요.
    거기다 어디 아프기라도 하면요. 신중하게 많이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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