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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에게 들은 아이 공부하게 하는법

ㅇㅇ 조회수 : 14,476
작성일 : 2019-12-31 22:11:45

일단 좀 사시는 경우라도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말고 투지폰을 주고

집컴은 간신히 숙제만 할수 있을 정도의 낮은 사양으로 바꿈

아이에게 고가의 롱패딩, 나이키 운동화등등 다 버리고

시장표 만원짜리 운동화하나 사주고

하루 식사중 한끼는 찬밥을 주라고 하네요


물론 학원이나 교재등은 나름 좋은걸 선택하되

아이에게 너무 풍요로운 물질적 혜택을 주지말라고

너무 배가 부른 병사는

전의를 불태울수 없다고...


듣고 과연...그랬습니다만

IP : 61.101.xxx.67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19.12.31 10:14 PM (61.253.xxx.184)

    병사는 아니잖유?

    뭔 스파르타도 아니고......참말로...살다살다...
    그래서 스파르타가 강했지만,,,오래는 못가지 않았나요....
    음식도 형편없고...장식같은것도 안하고
    문화도 다 없앴잖아요...부부도 거의 따로 떨어져산거 같고.....아.........

  • 2. ㅡㅡ
    '19.12.31 10:1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걸로 공부할꺼같지도 않지만
    한다쳐도 크면 부모 안보고 살꺼같은데요

  • 3. ㅇㅇ
    '19.12.31 10:16 PM (58.120.xxx.55)

    뭔 개풀뜯어먹는 소리를 ....

  • 4. ㅇㅇㅇ
    '19.12.31 10:19 PM (175.223.xxx.245)

    어어어?하다가 찬밥에서 기함...
    왠 고릿적 스파르타식인가요
    요즘은 그 흔한 프리미엄 독서실에서 쾌적하게 공부하는게
    공부효율이 훨 높을껄요?

  • 5. ...
    '19.12.31 10:20 PM (59.15.xxx.152)

    애 삐뚤어지지 않았나 물어보세요.

  • 6.
    '19.12.31 10:21 PM (1.236.xxx.31)

    헛소리...

  • 7. .....
    '19.12.31 10:22 PM (210.0.xxx.31)

    아이에게 공부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공부머리 유전자'를 물려준다입니다
    공부머리가 없으면 별 짓을 다해도 공부 안합니다
    재미가 없거든요

  • 8. 헐....
    '19.12.31 10:23 PM (121.100.xxx.27)

    삐뚤어지는 법이다에 한 표 겁니다.....

  • 9. ...
    '19.12.31 10:25 PM (220.75.xxx.108)

    왜 그렇게 해요?
    그렇게 한다고 애가 전의를 불태우나요?
    애들 오며가며 부동산에 붙은 아파트 시세 다 보고 인터넷으로 사는 동네 수준 다 파악하는 세상에 갑자기 롱패딩 벗기고 만원짜리 시장신발 신기고 찬밥 준다고 뭘 깨닫거나 하지 않을거에요. 그냥 극한 체험 쯤 되려나...

  • 10. ......
    '19.12.31 10:25 PM (122.34.xxx.61)

    맞는말이네요.

  • 11. 촌스럽네요
    '19.12.31 10:30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애를 키우는게 아니라 조련을 하고 앉았으니..

    그냥 돈이 없고 부모가 게을러서 못해주는 걸 그렇게 포장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놓고 자기는 무슨 대단히 생각있는 부모인 양 평생 착각하고 살겠죠.

  • 12. ....
    '19.12.31 10:33 PM (1.236.xxx.48)

    선 무당이 사람 잡습니다.

  • 13. 전혀
    '19.12.31 10:35 PM (182.226.xxx.131)

    공감할 수 없는~

  • 14. 뭐야
    '19.12.31 10:37 PM (182.221.xxx.183) - 삭제된댓글

    지는 뜨신 밥 먹고 애는 찬밥이요?

  • 15. 에이
    '19.12.31 10:37 PM (180.70.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2019년 마지막으로 크게 한번 웃길려고 쓰신거죠?

  • 16.
    '19.12.31 10:40 PM (122.35.xxx.221) - 삭제된댓글

    집안 쫄땍 망하면 애가 서울대 붙는다고 할판일세...

  • 17. 흐흐
    '19.12.31 10:47 PM (221.148.xxx.203)

    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시대가 어느 때인데 헝그리로 공부합니까

  • 18. 음..
    '19.12.31 10:49 PM (124.54.xxx.37)

    예전에 정말 갑자기 집이 망했다고 가난한 동네 이사가면 애가 공부한다던가 뭐 구딴 말이 있었는데.. 이 뭥미..

  • 19. ㅎㅎㅎㅎ
    '19.12.31 10:50 PM (219.250.xxx.4)

    반지하로 이사 가면 한 방에 해결

  • 20. ㅡㅡ
    '19.12.31 10:50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저 아는집애는
    고1 때 테그호이어 시계사주고
    소고기 육회를 매일주고
    강남 일타강사 강의들으러
    그옆에 오피스텔도 얻어주고
    이번에 의대가요
    공부도 돈쏟아부어야 하는구나 절감했는데요

  • 21. ㅁㅁㅁㅁ
    '19.12.31 10:51 PM (119.70.xxx.213)

    개 풀뜯어먹는소리 222222

  • 22. ㅍㅎㅎ
    '19.12.31 10:56 PM (211.51.xxx.10)

    웃기려고 쓴 글이면 성공!

    투지폰에서 음..그렇지 했다가 내려가면서 이거 뭐 헛웃음 빵빵 터지네요

  • 23. ..
    '19.12.31 11:05 PM (211.49.xxx.241)

    스마트폰은 진짜 애들 공부 못 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니 그렇다쳐도 나머진 웃기네요 야들 공부 잘 하게 하는 방법은 부모가 좋은 유전자 물려주는 게 80% 이상이에요

  • 24. 민트
    '19.12.31 11:09 PM (221.147.xxx.22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전의를 불태운 그 병사는 전쟁에선 승리하고 인생을 혹독하고 차가운 전장으로 인식하고 평생을 상처와 트라우마 속에서 살았답니다.
    아이는 병사가 아니랍니다. 가끔 가정을 군대로 가족을 부하병사로 보는 분들이 있죠. 같이 사는 식구들이 안됐다 싶어요

  • 25. ......
    '19.12.31 11:10 PM (125.136.xxx.121)

    에이~~ 저런다고 공부잘하는 애들은 원래 잘하는 애들이겠죠.

  • 26. ...
    '19.12.31 11:12 PM (116.40.xxx.49)

    공부는해도 사회성은 떨어질듯...

  • 27. ...
    '19.12.31 11:15 PM (221.164.xxx.72)

    공부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 일정부분은 일리가 있죠.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 대부분의 사람은 나태해지는 법이죠.

  • 28.
    '19.12.31 11:16 PM (114.203.xxx.113)

    전 무슨 뜻인지 이해 했어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아닌게 아니라 생활수준과 상관없이 공부 좀 하는 집 애들 다 그래요. 저 어릴땐 친구네 집에 티비를 없앴었는데... 그런거랑 비슷해요.
    아이에게 찬밥을 먹이라는 것이나 비싼 옷을 입히지 말라는 것은 아이에거 너무 올인하면서 굽신거리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아이가 너무 풍요롭고 집안 경제 상황과 별개로 부모가 아이에게 너무 몰빵하기만 하면, 아이가 부모의 고마움을 배우기 전에, 참는것을 못배운달까... 공부 잘하는 법 중 탁월한 유전자와 함께 인내가 참 중요한데 그게 안되지요.
    당근과 채찍은 번갈아 줘야 하는데...
    그리고 또 어느집은 너는 공부만 해라, 엄마는 그걸 위해 모든걸 해주겠어!!식으로 마구 투자를 하니 아이가 오히려 숨막혀 하더라고요.

    갖고 싶은걸 바로 갖지 못하게, 노력으로 받을수 있게 하면서 인내심을 배우고, 비로서 원하는 것을 얻었을때 성취감을 배우기도 하고,
    아이에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면서도 너무 아이에게 집착하지 않고 여유있게 대하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 29.
    '19.12.31 11:33 PM (175.223.xxx.174)

    한끼는 굶기는게 더 전의를 불태우겠네요ㅡㅡ

  • 30. ...
    '19.12.31 11:44 PM (223.62.xxx.241)

    물질적 풍요와 학습에 필요한 인내심 사이에 아무 상관도 없어요. 그냥 착각이예요.

  • 31. ㅡㅡㅡ
    '19.12.31 11:45 PM (49.196.xxx.89)

    틀린 말은 아니에요
    요즘 결핍이 없으니 needs 를 만들어 주라고는 해요
    저희도 엄마 일 안나가서 돈없다 뻥치고 옷 얻어다 입히고 그래요.
    세탁기 돌리고 쓰레기 버려야 용돈 줍니다

  • 32. 죄송하지만
    '20.1.1 12:10 AM (113.110.xxx.91) - 삭제된댓글

    지인이 님을 무시하는 듯ㅠ

  • 33. 글쓴이
    '20.1.1 12:29 AM (39.118.xxx.168) - 삭제된댓글

    틀린 말은 아니잖아요.
    동기 부여 란건데
    갖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다 하면 의욕 없어져요.

  • 34. 제 딸
    '20.1.1 12:42 AM (183.96.xxx.95)

    핸폰 투지 쓰게 하니 몰래 용돈 모아서 스마트폰 중고사서
    숨겨 썼더라구요 친구들 사이에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친구도 뭐고 혼자 공부할 의지 없음 억지로 제한한다고 되지 않아요
    공부든 뭐든

  • 35. 맞는말씀
    '20.1.1 1:07 AM (211.52.xxx.52)

    수험생 자녀 겪어보신 어머님들은 무슨 뜻일지 아실거예요.
    안겪어보신분들은 이해 안되시죠.

  • 36.
    '20.1.1 1:14 AM (110.15.xxx.87)

    공부좀 한다고 하는 애들 스마트폰 절대 안써요
    간혹 있는 애들은 공부에 방해된다고
    거의 꺼놓을만큼 놀라울 정도로 제어를 하더군요
    그밖의 스마트폰 안쓰는 애들 보면 그거 자체를
    별로 신경안써요
    보통애들같으면 나만 없다고 징징거리고
    최신폰 사달라고 할텐데 그 상위권 애들은
    자신의 공부에 방해가 되는걸 너무 잘 아니
    부모말을 잘 귀담아 듣고 투지폰 쓰더라구요
    저말들이 아주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 37.
    '20.1.1 1:19 AM (125.186.xxx.206)

    맞아요 인강만 간신히 플레이되는 사양으로 다른거 클릭하면 블랙아웃되게~~우리들도 인터넷하면서 여기저기 시간잡아먹히잖아요 관심사도 잡다해지고

  • 38. ㅇㅇ
    '20.1.1 1:24 AM (61.72.xxx.229)

    공부가 뭐라고....
    세상에 ... 자식을... 노예도 저렇게는 안굴리겠어요

    공부가 먼저에요? 관계가 먼저에요?
    화목하게 자란애들이 대학은 좀 후진데 가도
    취업 잘하고요 취업해서 더 이쁨받고 그래요

    서울대생들 취업해서 첫 1년안에 이직률 얼만지 아려나 몰라....

  • 39. ㅇㅇ
    '20.1.1 2:17 AM (1.243.xxx.254)

    계모 인가 보오!
    스트레스 받게해서 잘될리가..

  • 40. ㅋㅋㅋ
    '20.1.1 4:16 AM (222.237.xxx.227)

    아... 저 빵 터졌어요.
    새해 벽두부터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 41. ㅇㅇㅇ
    '20.1.1 8:19 AM (39.7.xxx.117)

    글쓴이가 2020년 벽두부터 크게 웃길려고
    이 글쓴거 맞지싶습니다.
    표현이 넘 극단적이라 크게 웃었네요ㅋㅋㅋ
    댓글들도 재밌으시고 ㅋ

  • 42. ...
    '20.1.1 11:33 AM (175.223.xxx.164)

    환경이 궁핍해야 공부할 의지가 생긴다는 뜻이겠죠..

    요즘 좋은 유전자를 갖고태어난
    있는 집자식들이 자발적으로 공부를 치열하게 안 한다잖아요.
    그냥 부모가 시키고 친구들이 하니까 하는거지
    본인들이 무슨 목표가 있어서 열심히 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뜻이요.

  • 43. 투지폰 불가능
    '20.1.1 6:13 PM (182.227.xxx.216)

    원글님 말 다 동의해요.
    그런데 전 정말 지금 학교들 불만인게 학교공지사항이나 반톡 등등 학교에서 스맛폰을 안쓰면 학교생활 거의 왕따될 상황으로 스맛폰 필수인 행태를 조장하는 거에요.
    저 초등땐까지 투지고 뭐고 끝까지 핸폰 안 사준 유일한 엄마였는데 중등 가는 순간 도저히 안되서 사주게 됐거든요.
    도대체 학교는 스맛폰의 위해가 얼마나 큰지 알면서 왜 더 조장하는 걸까요?

  • 44. ..
    '20.1.1 7:37 PM (121.178.xxx.200)

    브랜드 관심없는 애는요???
    우리 큰애는 고3때 선생님이 휴대폰
    첫날 뺏었어요.
    수능 끝나고 줬어요.

    아침은 따뜻한 밥 먹어야하고
    점심, 저녁은 학교에서 먹는데....ㅎ

  • 45. 투지폰. ㅠ
    '20.1.1 7:42 PM (175.193.xxx.206)

    그렇게 공부시켜 신방과 보내시게요?
    세상이 바뀌고 있어요.

  • 46. 투지폰. ㅠ
    '20.1.1 7:43 PM (175.193.xxx.206)

    신문지가 귀한 이유는 신문지를 받아보는 사람이 없어서에요.

  • 47. 루시아
    '20.1.1 7:44 PM (121.125.xxx.3)

    공부하는 환경도 물론 중요하지만,
    공부 할 아이는 옆에서 전쟁이 나도 공부를 하고,
    공부에 취미 없는 애들은 그 어떤 환경을 만들어 줘도 안합니다.
    흉내는 내겠지만요....

  • 48.
    '20.1.1 7:52 PM (175.113.xxx.155)

    저렇게 한 집 아이가 공부를 얼마나 잘했는지 궁금...

  • 49. 죄송하지만
    '20.1.1 7:54 PM (223.39.xxx.77) - 삭제된댓글

    우수 아이들 가르칩니다. 풍족한 집안 많습니다.

  • 50. ,,,
    '20.1.1 7:54 PM (112.157.xxx.244)

    저희집에는 맞는 말이네요
    부모가 학력은 높은데 주위보다 경제적으로 좀 기우는 편이라 아이들이 부모한테 경제적으로
    크게 바랄수도 바라지도 않았고 각자 알아서 인생 꾸려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죠
    큰아이는 의사 작은 아이는 변리사고 지금도 부모자식 모두 각자 알아서 열심히 삽니다

  • 51. 그럴려면
    '20.1.1 8:04 PM (115.143.xxx.140)

    집도 20평대 낡은집 복도식으로 이사가고, 10년이상된 낡은 중소형차 1대만 몰고, 엄마 아빠도 허름한 옷에 반찬도 30년전 반찬에.. 삶의 수준 자체를 확 떨궈야하겠네요.

  • 52. 개풀
    '20.1.1 8:09 PM (110.70.xxx.71) - 삭제된댓글

    ㅎㅎㅎ 멀쩡한 아이도 가출하게 만드는 방법인듯.

  • 53. ...
    '20.1.1 8:10 PM (1.242.xxx.191)

    헝거 이즈 베스트소스가 맞기는 합니다.
    풍요롭게 키웠더니 의지가 약해요.

  • 54. 저러다
    '20.1.1 8:15 PM (223.62.xxx.150)

    집 나가죠
    왜 나만 이렇게 푸대접해 주냐고
    집 안 삭구 모두가 검소하져야한다는 얘기니 ... ㅠ

  • 55. 주위
    '20.1.1 8:29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 주위엔 최상위권 애들 다 스마트폰이예요
    물론 자기조절능력되니 안바꿔주는거지만요
    아이마다 다 달라요 공부하게하는 방법은요

  • 56. 맞아요
    '20.1.1 8:35 PM (175.223.xxx.12) - 삭제된댓글

    맞는 방법이기는 해요. 어려워서 그렇지...
    대치동보다 신도시 애들이 더 비싼 옷, 더 좋은 물건 갖고 있더라고요.

  • 57. 글쎄요
    '20.1.1 8:42 PM (121.136.xxx.252)

    비뚤어지는 애들이 80~90% 는 될거같은데.
    나머지 10%도 대학졸업하면 구질구질한 집구석과 인연끊는다는 독기 품고 공부할껄요?
    제가 그래봐서 알아요.

  • 58. ㅎㅎ
    '20.1.1 8:43 PM (175.201.xxx.231)

    스마트폰이 그렇게 영향을 미치는군요
    예비 고3아들 방학하자마자 독서실 월권 끊어 학교처럼 똑같이 아침에 나갔다 11시에 들어와요
    1인실 쓰는데 오히려 스마트폰 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폰을 두고 다니네요,
    급히 연락할일있어 독서실 전화했더니 사장님이 뜬금 아들 칭찬을 하네요
    폰 놔두고 와 독서실 패드로 인강 듣는다고,기특하다고,,
    남들이 볼땐 그렇게 기특해보이나 봐요 ㅎㅎ

  • 59. 아이고
    '20.1.1 8:43 PM (175.209.xxx.244)

    신박해라
    세상에 자기 생각을 다 기준으로 삼아 그게 진리인양 말하는 사람이 제일 기막히는데
    딱 그런 지인을 두셨눅요.

  • 60. ㅡㅡㅡ
    '20.1.1 8:46 PM (222.109.xxx.38)

    그리고 전의를 불태운 그 병사는 전쟁에선 승리하고 인생을 혹독하고 차가운 전장으로 인식하고 평생을 상처와 트라우마 속에서 살았답니다.

    =>주옥같은 정답이네요

  • 61. 푸하
    '20.1.1 9:14 PM (223.33.xxx.218)

    애 안키워봤죠?
    요즘 애들이 어떤 애들인데,,,, ㅋㅋㅋㅋ
    한참 웃고 갑니다

  • 62. ㅎㅎㅎ
    '20.1.1 9:15 PM (1.240.xxx.14)

    애 왕따돼요. 구질구질하다고..

  • 63.
    '20.1.1 9:33 PM (110.15.xxx.87)

    학교에서 수년간 애들을 지켜보면
    정말 공부하는애들은 스마트폰 없어요
    있어도 안가지고 다녀요
    그리고 학교공지사항이나 반톡도
    스마트폰 없는애들 고려해서
    가급적 학교에서 다 공지하고
    정말 급하면 따로 다 연락갑니다
    그냥 스마트폰 사고 싶은
    아이들 핑계입니다
    스마트폰 없어도 학교생활 하나도
    지장 없어요

  • 64. 2020에도
    '20.1.1 9:43 PM (223.38.xxx.86)

    여전히 한 2세대는 옛날사람같은 원글...
    대체 어디 살아요? 몇년도에 살아요?
    워커같은 고리적 소리 고만 좀 집어쳐요.
    2020으로 와요 좀. 세상으로 나와요.

  • 65. ..
    '20.1.1 9:45 PM (124.53.xxx.142)

    시대에 안맞네요.
    아주 열악한 환경 아니라면
    과연 그걸 순수하게 받아들일 아이가 얼마나 있겠어요
    훗 날 원망 들을 일이구만

  • 66. ...
    '20.1.1 10:16 PM (211.203.xxx.161)

    본문과 약간 핀트는 다르지만 동의합니다.
    가장 무서운 결핍은 결핍이 결핍된 거라는 말이 있죠.
    너무 아이 위주로 살아서 눈치도 없고 천상천하 유아독존.. 너무 흔해요.
    공부는 못해도 상관없는데 타인과 소통하는 거, 참고 절제하는 거, 내 인생을 걸고 몰두 하는 거.. 이런 데서 무능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펙은 좋아도 업무능력은 영 아닌 애들이 양산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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