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는다는건.. 어쩌면
큰아들이 그제와서 하루자고 동네 초밥맛집에서 배민으로 주문해줘서 초밥도 맛나게 먹고, 그래도 엄마노릇해주려고 반찬좀 만들어서 김치랑 들려보냈어요.
아들가고 난후 배달의민족에서 돌려받은 배달료 1500원 봉투가 식탁위에 있는데 이게 왜 아들의 흔적같고 그런지....
천원짜리하나 오백원짜리동전하나가 무슨 의미를 지닌것처럼 보이고.... ㅎㅎ
나이를 먹는건 자꾸만 작아지고 자신감이 없어지는 그런건가봅니다.
내가 다 알아서 해주던 그시절이... 그립기도하네요
무뚝뚝해서 집에와도 별로 말도 안하는데...
그래도 직은 것 하나가 자꾸만 고마운 이게 늙는거겠죠.
1. ...
'19.12.31 9:1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2. ....
'19.12.31 9:18 PM (220.95.xxx.235)공감됩니다~ 늙는다기 보다...자연스런 과정이라고 느끼려 합니다.
아이가 둘다 대학 기숙사 생활 예정이라.벌써부터 서운하네요
올해 수험생인데..아이가 다니던 고교 지날때도 새삼스레 느껴져요
치열했던 중고등시절이 그리워지려나요 ^^3. ^^
'19.12.31 9:22 PM (121.129.xxx.165)점점 내리사랑 느껴요. 주는 것에 만족하려구요.
조금 받으면 고맙게 생각하구요. 어서 나으시구요!4. ㅠ
'19.12.31 9:24 PM (119.205.xxx.234)저도 다큰 녀석 둘인데 애들과 있는 시간이 아쉬워 붙들어 놓고 싶을때가 있어요. 어느새 애들은 부모곁을 떠나가로나이가 되고...빈둥지에 남은 엄만 자식이 그립고 그러네요
5. 파랑새
'19.12.31 9:30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짱짱한 날개를 달고 제 세상으로 날아가는 중인 파랑새의 꽁무니를 바라보며 서 있는 것 같아요.
조금 더 있으면 구름 너머 행복의 나라로 아주 가겠지요.6. ..
'19.12.31 9:36 PM (222.104.xxx.175)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더 여유로워지고
느긋해지면서 자신감도 더 생깁니다 저는
생로병사에 순응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늙어갑니다7. ᆢ
'19.12.31 9:37 PM (121.167.xxx.120)지금의 내가 마음에 안들어도 적응하려고 노력중이예요
8. 원글
'19.12.31 9:48 PM (125.187.xxx.37)댓글 달아주신 님들 모두 감사해요.
다들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건강합시다!9. 이 말씀
'19.12.31 9:48 PM (169.252.xxx.23)점점 내리사랑 느껴요. 주는 것에 만족하려구요. 22222
조금 받으면 고맙게 생각하구요. 기대하지 않으면 실망도 없고, 좋은맘으로 서로 볼수있을때 그 순간만 기억하려구요...10. .ㆍ
'19.12.31 10:07 PM (211.243.xxx.80)자식이란게 뭔지...와닿네요~~그리고 슬퍼져요~
11. 롤링팝
'19.12.31 10:51 PM (218.148.xxx.178)슬퍼져요~~
이해 하고 또 이해하고 받아들일려고요
자식~~~~12. 82좋아요
'20.1.1 3:59 AM (125.186.xxx.84)저는 언니없는데 친언니랑 전화하는 기분이네요
그제는 엄마한테 짜증냈는데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드네요13. 독립해서
'20.1.1 8:26 AM (175.208.xxx.235)저는 자식이 독립해서 사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재수생 아들 나중에 제밥벌이 제대로 하며 살아야할텐데란 생각에 아직도 걱정입니다.
제 아이도 부모의 손길이 더 이상 필요치 않은 자식이 되는날을 저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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